1. 누가 말했나 소설속 인물은 자신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야기는 과거에 벌어진 것이며 동시에 현재 말해지고 있는 것처럼 보다. 신기하게 서술의 전개를 따라,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주체의 상황이 목격된다.
과거의 사건을 겪은 나, 현재 말하고 있는 나, 그리고 인물의 입을 빌려 말하는 작가. 세 개의 입이 하나의 입에 맞물려 있다.
현재 묘사되는 사건은 누구의 입을 통해 말해지고 있는가. 과거의 사건에 속 한 나의 입은 현재 말하고 있는 나의 입과 시간 상 맞물리고, 인물의 입을 빌려 말하는 작가의 말은 언표 행위의 주체와 언표의 주체로 갈라진다.
세 개의 입은 하나의 명제에서 뒤섞이고, 언표 행위의 주체와 언표의 주체는 서로가 관계없는듯이 맞물려 있다. 푸코의 언표이론을 통해 익히 알려진 이야기다.
푸코의 담론에 대한 이론에서 주체는 담론장에서 자신의 위치, 그리고 그것이 마주한 대상에 의해 솟아나고 곧 사라진다. 그것은 주체가 일종의 환각이나 혹은 이야기 속의 인물인 것처럼 기...
원문 링크 : 위대한 개츠비와 소설에서의 보편적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