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남편과 함께 과천 근처 선바위 메밀장터 과천점을 다녀왔습니다. 11월인데도 막국수를 찾는 손님들이 많았지만 자리가 비어 있어 대기 없이 식사를 즐겼다고 해요. 옛날 느낌의 목재 인테리어가 전체 분위기를 살려 주고 좌석이 넉넉하며 룸도 있어 대가족 방문에도 편리하다고 들었습니다.
메인으로 들기름 막국수(1.1), 유부온면(1.1), 명태회수육(2.2)을 주문했습니다. 면은 100% 순메밀에 첨가물이 없이 면의 풍미가 살아 있다고 평가되더군요. 면 중량은 350g으로 푸짐했고, 면이 툭툭 끊기지 않아 질감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치는 시원한 맛으로 들기름 막국수와 찰떡궁합이라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들기름 막국수는 들기름 향이 강하게 올라오고 고소한 맛에 들깨가루와 김가루의 조합이 더해져 감칠맛이 훌쩍 올라갔다고 해요. 동치미 육수를 반공기 부어 함께 먹으니 건강한 맛이 더해졌습니다. 온메밀면은 따뜻한 육수와 함께 유부가 풍성하게 들어가고 멸치육수와 쯔유육수가 중간 정도의 감칠맛으로 어우러져 끝까지 맛을 유지했습니다.
온면은 11월에서 3월까지 계절메뉴로 주문 가능하다고 하니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선택으로 추천된다고 합니다. 새콤달콤하고 담백한 명태회수육도 탱탱한 수육과 매콤한 명태회, 무말랭이가 어우러져 중독적인 맛으로 인상 깊었다고 전합니다. 수육의 잡내 없이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였고, 한입에 수육과 명태회 무말랭이를 얹어 먹으니 풍미가 훨씬 더 살아난다고 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빠르게 나오자 배가 고팠던 식사 시간이 금세 채워졌다고 합니다. 주말 점심과 저녁에 간단히 든든하게 먹기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되며,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메밀 요리를 즐기고 싶을 때 추천 장소로 남았다고 마무리했습니다. 과천에서 메밀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날 반드시 들러볼 만한 곳으로 입소문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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