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견뎌내는 것이 일상이 된 우리에게 자연은 늘 같은 자리에서 말을 건넵니다. 나는 늘 여기 있었어요.
당신의 눈길을 기다리며. 당신의 눈길을 기다리는 별과 꽃 그리고 바람 by 엉뚱섬책방 삶에 지쳐 고개를 들었을 때 우리를 바라봐 주는 별, 묵묵히 피어 있는 꽃, 그리고 말없이 스쳐가는 바람.
이들은 우리가 지워버린 나라는 본질을 기억하는 유일한 목격자들이에요. 어느 대학이 100권을 주문하다 감사하게도 이 책은 어느 대학에서 100권의 수량을 단번에 주문한 적이 있어요.
왜였을까요? 지식과 스펙이라는 정글 속에서 길을 잃은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라 판단했을 터입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삶을 다시 사랑하게 만드는 자연의 위로입니다. [인생약분학 에세이] : 흩어진 사유를 하나의 이름으로 묶다 블로그에 소개하지 않았음에도 저의 단편들을 몽땅 품어가신 최근의 귀인도 어쩌면 이 책 속에 담긴 별과 바람의 속삭임을 먼저 들으신 분일지 모르겠어요.
이제 그 따스한 발자국을 따...
원문 링크 : [인생약분학 No.13] 눈길을 기다리는 존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