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한강 위에는 평소처럼 부드러운 바람이 불고 있었어요. 야경을 즐기던 사람들, 반짝이는 물결, 그리고 그 위를 천천히 미끄러지듯 지나가던 요트 한 척.
그런데 그 평화로운 풍경이 갑자기 깨져버렸습니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그 순간 강 위는 긴박한 구조 현장으로 바뀌었죠. 다행히도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지만, 그 순간의 긴장감은 현장에 있던 누구도 잊지 못할 겁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의 시작 사건은 8월 8일 밤 8시 45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인근 한강 한가운데서 일어났습니다. 요트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물론, 강변에서 그 모습을 보던 시민들까지 모두 놀라며 발을 동동 굴렀죠.
목격자들의 이야기는 비슷합니다. 갑자기 요트 뒤쪽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나더니, 곧바로 연기와 불꽃이 솟구쳤다고요.
그 소리는 물결 위로 퍼져나가며 긴박함을 알렸습니다. 6명의 긴박한 탈출 그 요트에는 선장 1명과 승객 5명, 총 6명이 타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