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지난주 월요일이 2차 항암일이었는데. 코로나 시대의 암 환자는 혈액 수치가 괜찮아도 항암이 미뤄질 수 있는 요소가 하나 더 있다.
단출한 식구라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집안일을 해왔는데, 15개월 아기와 항암치료, 집안일을 같이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구세주 친정 엄마가 와도 불가능해요...
해서 오전에 집안일 도와주시는 가사도우미를 고용했는데, 설 연휴가 끝나고 출근 잘 하시더니 그 주 금요일에 갑자기 코로나 양성 가능성 통보(결국 확진됨). 온 집안이 뒤집어진 건 당연한 일이라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쨌든 결론은 일주일 간격으로 PCR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두 번 모두 음성이라 일주일 미뤄진 내일 드디어 항암 2차를 한다. 첫 항암 때 워낙 고생했던 터라 나름대로 준비는 하고 있는데, 부작용이 준비한다고 준비할 수 있는 건가, 뭐.
다만 첫 항암 부작용을 겪으며 도움이 되었던 몇 가지 아주아주 작고 사소한 팁이 있어 적어본다. (* 추천하는 아이템 모두 판매자와는...
원문 링크 : 16. 2차 항암을 앞두고 몇 가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