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Vagina 살면서 입 밖으로 거의 꺼낼 일이 없는 단어잖아요. 글로 쓰면서도 누가 볼까 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되는.
하지만 용감하게 써 보기로 합니다. 엊그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산부인과 협진을 보고 왔거든요.
마지막으로 세포독성 항암을 한 게 작년 5월쯤이었으니까... 벌써 일 년이 다 되어 가네요.
표적 항암을 하면서는 부작용도 거의 없었고 몸도 회복되어 간다고 느꼈어요. 치유 식이를 하고 있었고, 솔직히 자신도 좀 있었구요.
수술하고 5-6개월쯤 지나서, 항암 기간 중 같이 고생했던 구남친(현남편)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로 했어요. 자, 우리는 모두 성인이니까.
(생략) google image 그런데 진입이 안됩니다. 너무 아파요.
깜짝 놀라 본원 검진 때 담당의에게 협진을 부탁했죠. 내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 부끄러워 떨어지지 않는 입술로 최대한 프로페셔널하게 발음했어요.
"질 건조증 때문에요." 잠깐.
폐경 전 항암한 우리 친구라면 궁금해할 얘기부터 할게요. 1. 현재 ...
원문 링크 : 26. 질 건조증 (+ 산부인과 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