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이후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 5월 30일 수술을 했고 오늘이 7월 7일이니까... 벌써 한 달이 조금 넘었네.
잘 먹고 잘 쉬면서 혈색이 많이 돌아왔다. 머리카락도 쑥쑥 자란다.
수술 전 면도기로 번쩍번쩍 싹 다 밀었었는데, 한 달쯤 지나자 머리도 눈썹도 벌써 이만큼 자랐다. 미간에 인상을 쓰고 있지만 기분 나빠서 그러는 거 아니에요.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오니 20개월 아기와의 일상이 쳇바퀴처럼 계속돼서 하는 일 없이 바쁘다. (아니, 하는 일이 왜 없어!
꼬맹이 밥 세 끼를 꼬박 차리다 보면 하루가 다 가는데!!!) 어쨌든 그래서 조금 늦은 유방암 수술과 요양병원 후기.
허투 양성+선항암 후 부분절제+후항암(표적항암)으로 치료가 진행되어 선수술 후 항암이 계획된 우리 유방암 친구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음. 1. 수술 준비물 유방암 카페를 검색해서 이것저것 많이 챙겼었는데 너무 열심히 챙길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분당서울대 병원의 경우, 다른 이슈가 없다면 ...
원문 링크 : 22. 수술과 요양병원 후기(+완전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