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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2년 검진 결과

 유방암 2년 검진 결과

작년 12월 말에 2년 검진을 받았다. 에...

두 달 넘어 적어보는 검진 결과 이야기. 결과적으로는 별 탈 없이 지나갔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은 아니다. 1년 검진 때의 이슈는 '폐'였다.

종양내과의 검진 졸업을 앞두고 폐에 뭔가 보인다는 소견 때문에 추가 CT를 찍기도 했었지. 사실, 폐의 결절(뭔가 보인다는 그 '뭐')은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도 나이가 들면 더 흔하게 발견된다.

연구에 따르면, 결절의 발생 빈도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연구에서는 45-49세 남성 중 8.5%만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결절이 발견되었지만, 80세 이상이 되면 이 비율이 24.4%로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비슷하다. 그러니까 암 경험 자체나 항암 때문에 내 몸에 이상이 생겼을 거라는 피해의식은 버리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나부터).

어쨌든. 이번 2년 검진의 이슈는 충수(맹장)였다.

유방외과 담당의가 충수에 만성염증이 보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