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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항암 치료 중 집에서 수액 맞기 (가정간호 서비스)

 19. 항암 치료 중 집에서 수액 맞기 (가정간호 서비스)

지난 월요일. "MRI 상에서는 암세포가 보이지 않네요."

두둥 혈액종양내과 담당의의 한 마디. 지난 4차 진료 때 혹시...

호옥시 세포독성 항암(TC) 횟수를 줄일 수 있는지 물어봤었다(선항암 TCHP 6차 계획된 상태). 내 기억에는 분명 MRI 검사 상 암세포가 보이지 않으면 줄여줄 것처럼 얘기했었던 그녀.

네... 안 줄여주셨어요. + 고령의 환자나 환자의 체력이 무지무지 약한 경우 TCHP 4회+HP 2회로 선항암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그러셨거든요.

그래도 MRI 상에서 암세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줄었다는 말에(3mm 이하면 보이지 않는단다) 힘을 내서 TCHP 5차를 기꺼이, 두 팔 벌려 받아들였다. 초진 정밀검사 때 MRI 상 3cm 정도였으니, 많이 줄었구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우면서도 고약한 TC 놈을 이번에도 만났으니 부작용 사이클에 대비해야지.

요즘에는 부작용이 많이 줄었다고는 해도 항암 치료 후에는 늘 위장장애와 오심, 식욕부진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