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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광기는 붉은색도 노란색도 아닌 파란색이다.

 사랑의 광기는 붉은색도 노란색도 아닌 파란색이다.

파란색은 가고 싶어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먼 바다와 같고, 날아가고 싶어도 날아갈 수 없는 하늘과 같고, 만지고 싶어도 만질 수 없는 육체의 주변을 맴도는 공기와 같이 영원한 슬픔이다. 낭만적이기 때문에 젊은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까이 하고 싶어 하며, 나이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 속에 아름답게 간직하고 있는 슬픔이다.

사랑의 광기는 붉은색도 노란색도 아닌 파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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