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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변경, 무주택자라면 세입자 있어도 28년까지 실거주 유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변경, 무주택자라면 세입자 있어도 28년까지 실거주 유예

알람 하나를 끄기 위해 20개의 장치가 맞물려 돌아가는 '골드버그 장치'라는 것이 있다. 지금 부동산 시장이 딱 그렇다.

집을 팔고 싶은 매도자와 사고 싶은 매수자. 이 단순한 거래 하나를 성사시키기 위해 통과해야 할 관문이 너무나도 많다. 20개의 복잡한 관문을 모두 무사히 통과해야 비로소 집 한 채가 내 이름으로 남는 셈이다.

어제, 이 복잡한 장치에 또 하나의 '보완책'이 추가되었다. 정부가 숨겨놓은 매수 버튼은 어디있는지, 이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정책에서 매수자가 꼭 알아야 할 점만 정리해봤다.

무주택자만 받을 수 있는 혜택 이번 보완책의 핵심은 '무주택 매수자' 보호다. 전세 낀 집을 살 때 실거주 의무를 미뤄주는 파격적인 혜택은 오직 무주택자에게만 허용된다.

임대 중인 주택 매수시 (무주택자 한정) - 기존 임대차계약 종료일까지 실거주 의무 유예 - 늦어도 2028년 2월 11일까지는 입주 필요 - 토지거래허가 신청일 기준 무주택자여야 함 예를 들어 전세 세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