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대출 이자로 먹고 산다. 그런데 정부는 지금의 다주택자 신규 대출 제한 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존 대출 연장까지 거절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멀쩡히 이자 잘 내던 고객을 스스로 내치는 셈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집주인과 세입자에게 어떤 충격을 주는지 지금부터 함께 짚어보자.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금융당국이 수도권 다주택자·임대사업자의 아파트 담보대출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금융위원회가 파악한 수도권 규제지역 임대 사업자 보유 아파트는 총 1.2만 가구다.
이 중 83%, 즉 약 1만 가구의 대출 만기가 2026년 연내에 도래하는데, 만기 연장이 불허되면 원금을 즉시 일시 상환해야 한다. 현금이 없으면 매도 또는 경매로 이어진다.
금융권은 이 경우 임대사업자가 상환해야 할 금액을 약 20조 원으로 추산한다. "내 30년 만기 대출은?"
'내 대출은 30년 만기인데 나도 해당이 되는건가?' 헷갈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