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짙어지는 녹음과 푸른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강원도의 매력은 매년 새롭게 다가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6월, 여러분은 어떤 여행을 꿈꾸시나요?
뜨거운 햇살을 피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자연이 빚은 절경과 그 속에 깃든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관동 풍류의 길'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강원도에서의 산책, 지금 시작해 보겠습니다. 관동 풍류의 길 한국 진경문화의 꽃 '관동 풍류의 길'이란 무엇인가 바다와 산이 빚어낸 천혜의 예술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핵심 테마 중 하나인 '관동 풍류의 길'은 예부터 문인과 예술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강원도의 절경을 잇는 코스입니다.
'관동'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관령 동쪽의 수려한 산세와 끝없이 펼쳐진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길이죠. 정철의 '관동별곡'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이곳은 예부터 풍류객들이 시를 읊고 그림을 그리며 자연의 이치를 깨닫던 장소입니다. 6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