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은 서큘레이터로 일기 시작... 날이 선선하면 굳이 에어컨을 켜지 않고 창문에 서큘레이터를 두는데, 비가 오는 걸 잊고 있다가...
순간 번뜩, 해서 들여다보니 저 상태가 되어있었다. 용케 고장 나지 않았다...
건강한 아이로구나... 비가 와도 쉬지 않고 잘박잘박 헬스장 가는 길...
너무 가기 싫어서 아프다고 거짓말할까 고민도 했지만... 그러기에는 나 또한 너무 건강했다.
본가에서 훔쳐 온 우산인데, 뽑기 실패해서 고장 난 걸 가져왔다. 비를 막아주는 것엔 문제가 없어서 집 근처 다닐 때 애용하고 있다.
오늘도 헬스장 가기 성공! 치팅 하는 날도 아닌데...
치팅 해버리는 바람에... 치킨+하이볼 (양심상 맥주 패스) 우걱우걱 과식했고 그대로 2kg 증가...
빼는 건 어려운데 찌는 건 너무 쉬워.. 하지만 행복했다.
치킨 협찬은 일콩군... 일콩군은 angel이얌 캣타워 벌써 2개를 부숴먹은 힘찬 고양이 세 번째 캣타워가 왔다.
높은 캣타워가 아니면 쳐다도 안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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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진짜 장마 초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