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엄마 ~ing
엄마가 된지 7년 차, 20대가 지나기 전 애둘맘이 된 'ENFJ 엄마' 지원이예요. :) 누군가에겐 지금 제 나이도 어리게 느껴지겠지만 그래서 써내려나가기 부끄러운 점도 있지만 굳이! 써보자면, 저에게도 한 때는 '직업' 면으로 꿈도 있었고, 하고 싶은 것도 하고 있는 것도 많은 20대였답니다. 직업을 가지기 전에 엄마가 되었고, 일찍 사랑의 결실을 이루고 출산, 육아를 경험하는 것이 마냥 행복만 하지는 않았어요. 우울하기도 시기질투를 하기도 했고, 화가 나기도 했었죠. 돌이켜보면 어둡게 느껴지는 그 시기를 지나고 내 스스로 '내 본업은 육아야.' 라고 생각을 정리하고나니 지금 제 모습이 당당하고, 뿌듯하고, 멋지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참 오래도 걸렸더라구요.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행복하고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지내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말이 많던 제가 육아를 하며 현저히 말수가 줄어들고 (ㅋㅋㅋㅋ) 글 쓰는게 좀 더 편해진 30세. 차마 엄두를 내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