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데이터란 무엇인가?
인류문명의 급격한 가속을 가져온 문자나 숫자가 데이터를 나타내는 표현법이기는 하나, 데이터의 근본적인 성질이나 가치는 단순히 문자나 숫자 자체에 있지 않다. 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는 실제 세상(Real World)의 사물, 사건, 사람의 현상이나 활동을 대변하여 그것을 해석에 활용하는 데에 있다. 실물 칼이 있을 때 이것을 데이터라 부르지 않는다. ‘칼’, ‘Knife’, ‘자르는 것’과 같이 문자로 표현하면 이것을 데이터라 부른다. 칼이 1개라는 숫자 1도 데이터라 부른다. 칼을 촬영한 결과인 사진도 데이터에 해당한다. 즉 실물의 모습을 문자, 숫자, 사진, 동영상 등으로 표현한 형태 모두를 데이터라 부른다. 현상으로서 데이터도 있지만 '칼로 음식을 자르다', '칼을 갈다', '칼을 활용하여 사람을 위협하다' 등은 사건 또는 이벤트를 나타내는 데이터에 해당한다. 10개 칼의 평균 길이는 20cm에 해당한다. 10개 칼의 평균 제작 기간은 12일에 해당한다는 칼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