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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에스테틱 피부,맑음 피부맑음

2023년도에 들어서면서 나의 은퇴 이후의 삶에 참 많은 변화가 생겼다. 가장 큰 변화는 신체 변화이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로 인해서 항상 긴장하고 살아서일까? 몸이 아픔으로 해서 병원 신세를 진 적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에는 자꾸만 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몸이 아프다. 조금만 잠을 제대로 못 자도 피곤한 상태가 되고, 그렇게 되면 면역성 약화로 인해 계절성 감기가 바로 찾아온다. 욕심을 내서 책상에 조금 오래 앉아 있으면 당연히 허리 통증이 있고, 부종이 심하게 나타난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 커피도 하루에 한 잔만 마시기로 한지 오래되었고,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고 이후에는 어떤 유혹에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럼에도 가끔씩 유혹에 넘어가서 커피를 한 잔 더 마시게 되면 그날 수면은 질이 엄청 떨어져 버리고 만다. 이렇게 내 몸이 외부 환경에 민감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다 광고용인가 보다. 나이에 따라 내 몸이 엄청나게 과민하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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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맛집 올더플레이트 동성로점

오랜만에 연극을 보러 동성로에 나갔다. 서울 대학로에서만 즐길 수 있던 각종 연극을 대구에서도 간간이 이렇게 즐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다. 평일 연극은 보통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한다. 직장인이 보통 그때쯤 시간이 돼서 그런 것 같다. 이것은 서울 대학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평일에는 연극 한 편을 보고 집에 오면 늘 밤 11시였다. 참 피곤하게 산 것 같다. 저녁을 먹고 연극을 보는 것이 낫겠다. 그래서 아트플러스씨어터 소극장 바로 옆에 있는 동성로 맛집 올더플레이트 동성로점에 들어갔다. 서로 20m도 안 떨어져 있다. 그만큼 거의 한 건물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 연극은 다른 방법으로 할인을 이미 받아서 그렇지 올더플레이트와 아트플러스씨어터가 서로 무슨 교류를 하는지 식사를 하면 연극을 할인해 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서로 붙어 있으니까 괜찮은 시도인 것 같다. 그리고 동성로 맛집 올더플레이트 동성로점은 2층에 있다. 운이 좋아서 창가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했는데,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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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콜키지프리 진1926 대구종로점

이번에는 대구 시내에 나갔을 때 양고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수도권에 살 때는 우리 부부가 즐겨 가는 양고기 전문집을 두고 있을 만큼 양고기를 좋아하고, 자주 먹었었는데 대구에 내려와서는 지금까지 괜찮은 양고기 전문 식당을 찾지 못하던 참에 드디어 1년 만에, 대구에 내려온 지 1년 만에야 제대로 된 집을 찾은 것 같다, 바로 대구 양고기 맛집 진1926 대구종로점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위치는 대구 종로에 있는 한방의료체험타운 근처다. 그래서 저렴한 주차장이 아주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뒤에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그리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고, 무엇보다 양고기를 직접 굽지 않고 종업원이 구워 주는 곳이라서 맛있는 양고기를 편안하게 즐기며 친구들과 술 한잔을 하기에 너무 좋다. 널찍한 테이블 구성으로 답답함이 전혀 없어서 술맛과 분위기가 사는 곳이다. 이번에 대구 양고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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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보현산댐 짚와이어

대구를 떠나서 경기도에 사는 동안 영천은 그냥 영천이었다. 대구 옆에 위치하고 있는 자그마한 시골 지방. 내 머릿속에 영천은 아무런 특징도, 유명 관광지도 없는 그저 조용한 시골 지방에 불과한 곳이었다. 그런데 이번 2023년 8월에 1박 2일로 여행을 해 보고 영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약재 생산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한의마을이 있고, 화랑들이 활동한 곳이라서 화랑설화마을도 있고, 보현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지가 모여 있는 멋진 곳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보현산댐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 중에 비교적 최근에 들어선 것이 보현산댐 짚와이어다. 그리고 아주 최근에 문을 연 것이 보현산댐 출렁다리다. 2023년 8월 30일에 개통했으니까 정말 최근이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길다. 그래서 걸어 보면 더 흔들리고 더 재미있다. 게다가 남편과 내가 간 날은 출렁다리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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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전국영어듣기평가 2022년도 2회 기출문제, 정답, 음원파일

2023년도 2회차 전국영어듣기평가 일정이 나왔는데 다음과 같다. 중학교 1학년 9월 5일 화요일 중학교 2학년 9월 6일 수요일 중학교 3학년 9월 7일 목요일 고등학교 1학년 9월 12일 화요일 고등학교 2학년 9월 13일 수요일 고등학교 3학년 9월 14일 목요일 드디어 2학기 전국영어듣기평가 시험 기간이 시작된 것이다. 2학기는 1학기에 비해 시간이 더 빨리 흘러간다. 9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바로 중간고사가 이어지고, 그러다가 11월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어느새 기말고사가 이어지고, 그러다 보면 학년이 바뀌어 있고 내 실력은 그대로인데 나도 모르게 뒤처진 셈이 되고, 그렇게 한 해 한 해 지나다 보면 고3이 되어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가 가르치는 학생 대부분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가 한 과목이라도 제대로 해 놓을걸이다. 자칫하면 한 과목도 제대로 한 것이 없이 학창 시절이 끝나 버린다. 요즘 나는 수업을, 무엇을 주입식으로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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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전국영어듣기평가 2022년도 2회 기출문제, 정답, 음원파일

2023년도 2회차 전국영어듣기평가 주간이 시작되었다. 아무쪼록 모두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9월 5, 6, 7일에 중1, 2, 3이 치고, 다음 주인 9월 12, 13, 14일에 고1, 2, 3이 친다. 나의 인생 105번째 책인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에서 감명이 깊었던 부분을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기도 하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공감이 정말 많이 가던 부분이다. "실행의도 : 목표 추구의 전략적 자동화" 목표를 향해 꾸준히 실행할 수 있으려면 우선 그 목표가 내가 원하는 것인 동시에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여겨져야 한다.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한데 별로 원하지 않으면 새삼 목표라고 이야기할 수 없겠고, 아무리 강렬히 원해도 마음 한구석에서 '에이 내가 할 수 있겠어?' 하고 의심이 있다면 크게 노력하지 않게 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하다.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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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천동맛집 스시201 신천점

신촌역 4번 출구에서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대구신천동맛집 스시201 신천점에 맛있는 스시를 먹으러 갔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스시라서 엄청 기대를 가지고 식당에 들어섰다. 안에 테이블이 두세 개 정도, 그래서 8명 정도가 최대 인원일 것 같은데 대구신천동맛집으로 이미 이름이 난 식당이라서 배달 주문이 끊이지 않고, 직접 와서 포장해서 가는 사람도 있었다. 우리 부부는 다행히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었다. 남편이 무엇이든 제자리에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배달도 싫고, 포장도 싫고 무조건 제자리에서 먹어야 한다는 주의다. 안 그러면 차라리 안 먹고 만다는 식이다. 먼저 메뉴판 가장 위에 있는 특모듬초밥을 주문했다. 총 13개 초밥에 우동과 메밀소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초밥이 나오면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먼저 먹기 시작하고, 남편은 남편이 좋아하는 것을 먼저 먹기 시작한다. 서로 겹치지 않아서 싸울 일은 없다. Previous image 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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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빵맛집 어니스트밀로

오랜만에 대구에서 가까운 구미로 여행을 떠났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맛있는 점심 식사에 이어서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을 돌아보았고, 이어서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드는 통밀빵맛집 어니스트밀로라는 대형 카페에 가서 매우 특별한 빵을 먹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대형 건문 앞과 옆에 주차장이 널찍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형 카페다. 사실 요즘 이런 대형 카페가 워낙 많아서 이제는 익숙해졌다, 편하게 쉬기나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빵들을 보고서 생각이 달라졌다. 통밀빵맛집 어니스트밀로에서는 무엇보다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으로 모든 빵들이 만들고 있다. 진열된 빵 옆에 어떤 밀가루와 설탕을 쓰는지 진열되어 있어서 자부심이 느껴졌고, 이런 철학과 빵 맛이 빵에 대한 나의 생각까지 바꾸어 놓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요즘 내가 특히나 밀가루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일반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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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미용실 화미주아티클헤어 빌리브 수성4가점

오랜만에 미용실에 갔다. 감당하기 힘든 머리카락을 정리하기 위해 대구 수성구 미용실 화미주아티클헤어 빌리브 수성4가점에 갔다. 이번에 처음 가 보았는데, 새롭게 문을 열어서 깨끗하기도 하고 원장님께서 너무나 친절하고 솜씨 있게 잘 해 주셔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제 이곳에서만 내 헤어를 해야겠다고 다짐할 정도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더운 여름이기도 하고,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풀고 다니지 못하는 요즘이다. 너무 많은 머리숱을 어떻게 처리를 해 버려야지 너무 무거워서 목디스크가 재발할까 봐 걱정까지 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연한 심정으로 남편을 두고 혼자 대구 수성구 미용실 화미주아티클헤어 빌리브 수성4가점을 찾아갔다. 정말 새롭게 문을 연 헤어숍이다. 마무리 공사 중인 신축 아파트단지 옆에 아주 세련되게 인테리어를 끝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내려서 안에 들어서는 순간 오른쪽으로 뚫린 넓은 창 덕분에 카페 같은 분위기까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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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 유네스코세계유산, 세계문화유산, 안동여행

2023년 8월 말, 한여름 더위의 막바지를 실감하게 만드는 더위를 느끼며 한 이번 안동 여행에서 제일 먼저 둘러본 곳은 병산서원이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 그런지 아주 품위 있고 단정하게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번 여행에서 병산서원 앞에 우뚝 서 있는 산이 병산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 병산이 낙동강과 어우러져서 얼마나 멋진 경치를 만들고 있는지도 알았다. 보고 있는 동안 멋진 경치가 주는 감탄과 기쁨으로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이런 멋진 경치 속에서 매일 공부하던 그때 그 시절의 젊은이들은 과연 생각이 어땠을까 궁금해진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요즘 내가 늦깎이로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하면서 공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그래서 마치 아름다운 한 폭의 병풍처럼 높이 두르고 있는 병산을 바라보며 공부했을 학생들의 마음이 궁금해진다. 게다가 이런 학생을 넉넉히 품고 있는 조선시대 대표 사립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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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맛집 파운드마켓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가 가득한 동성로맛집 파운드마켓에 갔다. 지점이 여러 곳인 것 같던데 우리 집에서 제일 가기 편한 곳은 동성로 가까이 국채보상로에 있는 교동점이다. 제법 넓은 공간에 다양한 종류의 파운드케이크, 휘낭시에, 스콘, 쿠키 등이 아기자기하게 한가득 진열되어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저녁 시간이 다 돼서 가서 인기가 있는 디저트는 이미 다 팔리고 없었지만 그래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내가 좋아하는 레몬파운드케이크와 바스크치즈케이크는 남아 있었다. 신기한 것도 많았다. 떠먹는 스콘? 파운드마켓이 디저트로 동성로맛집답게 스콘을 떠먹는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게다가 의외로 떠먹는 스콘을 사 가는 손님이 많았다. 낯설어서 선뜻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내가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잘 팔렸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동성로맛집 파운드마켓에서는 모든 디저트를 프랑스산 고메 버터와 크림치즈, 벨기에산 초콜릿, 미국산 아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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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성동 미용실 이쁘다헤어 신월성점

남편 친구가 가게를 해서 자주 가는 신월성동에 최근에 새롭게 문을 연 이쁘다헤어 신월성점이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대구 월성동 미용실로 이미 소문이 나 있어서 모발 재생을 위한 클리닉을 받기 위해 한번 가 보았다. 이쁘다헤어 신월성점을 택한 이유는 우선 가성비 때문이다. 이렇게 깨끗하고 실내가 확 트여 있는 큰 규모의 대구 월성동 미용실이 어떻게 이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 혹시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가격이 합리적이었는데, 결과가 또 아주 만족스러워서 참 신기하다. 오후 1시에 예약하고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기다렸다. 평일 낮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미용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 우리 젊을 때랑은 세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이용객 대부분이 이미 네이버 예약 같은 것으로 예약하고 오는 것 같았다. 시대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염색이 잦아지고,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잘 안 내려가는 머리카락이 생겨서 가끔 화가 난다. 빗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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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목재문화체험장, 수납장 만들기 체험

봉화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추운 고장이다. 그리고 다음은 산이 너무나 많은 고장이다. 나는 추위를 많이 타서 추운 곳이 정말 싫다. 봉화 인구는 면적에 비해 턱없이 적은 2만 9천몇백 명이다. 3만 명이 채 안 된다. 아마 사람 수보다 소나무 수가 훨씬 많지 않을까 싶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봉화가 춥고 산이 많은 고장이라는 것은 소나무에서 벌써 표시가 난다. 춘양목으로 대표되는 봉화산 소나무는 일반 소나무와 다르게 나무껍질에서 붉은빛이 나고, 나이가 들면 마치 거북 등처럼 갈라진다. 게다가 다른 곳에 비해 성장 속도가 3분의 1밖에 안 되어서 나이테가 더 좁고 치밀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렇게 자란 소나무를 목재로 쓰면 뒤틀림이 거의 없고, 심재 부분이 일반 소나무보다 훨씬 넓고, 송진 함유량이 많아서 잘 썩지 않는다. 목재로서 나쁜 점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렇게 소나무가 좋고 다른 나무들도 좋은 봉화에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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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상모동 맛집 홍불

오랜만에 구미에 운전해서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안양에 살 때 대구를 오가며 지나치던 곳이 구미라서 익숙한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여행을 위해 방문한 구미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사실은 남편과 함께 여행지 취재를 위해 무슨 산림욕장에 갈 예정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잠깐 들른다고 들른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산림욕장은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 구미에 들어서니까 딱 점심시간이었다. 여행도 좋지만 먼저 밥부터 먹어야겠다. 주말에 떠나는 여행인 만큼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서 구미 상모동 맛집 홍불에 갔다. 거기 석쇠불고기가 정말 맛도 예술이고, 가격도 예술이라는 소문이 났다. 홍불에서는 석쇠불고기를 안 먹으면 안 된다. 무조건 석쇠불고기를 먹어야 한다. 두꺼운 철판 위에 맛있게 양념되어서 석쇠에 구워져서 나온 불고기를 먹어 보니까 불맛이 정말 최고고, 잡내도 전혀 나지 않아서 남편이랑 정말 열심히 먹었다. 함께 나온 반찬들도 군더더기가 없이 너무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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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로맛집 오호리준 본점

모츠나베가 먹고 싶어서 대구종로맛집 오호리준 본점에 갔다. 우리나라에서 모츠나베를 가장 많이 낸다는 집이다. 범어동에도 있기는 하지만, 범어동이 같은 수성구라서 가까운 듯하지만 시내가 가기에 훨씬 편해서 본점으로 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6개월 만에 갔나? 솔직히 자주 먹기에는 살 때문에 부담스러운 모츠나베이기 때문에 한 번씩 먹어 주고 있고, 대구에서는 대구종로맛집 오호리준 본점이 모츠나베 대표 주자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서 조용했다. 요즘은 시끌벅적할 때보다 이럴 때가 더 좋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래도 우리가 먹는 동안 손님들이 와서 반은 찼는데, 다들 익숙하게 시키는 것을 보니까 오호리준은 이미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만 해도 그렇다, 오호리준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이 있어서 머리에 꽂혀 있다. 하이볼 두 잔과 명란모츠나베를 주문했다. 하이볼 또한 오호리준의 시그니처 메뉴다. 독한 술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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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월성동복집 미성복어, 대구복불고기맛집

Previous image Next image 원래 대구 사람만 주로 맛보고 살았는데 이제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 복어불고기라는 것이 있다. 복불고기라고도 하는데, 이 복어불고기를 세상에 처음 낸 곳이 바로 너무나 유명한 대구맛집 미성복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구맛집으로 워낙 유명해서 미성복어라는 이름을 찾아 전국적으로 대구를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이 미성복어가 남편 친구 가게가 있는 월성동에 지점을 냈다. 그래서 월성동복집으로도 미성복어가 인기를 얻어 가고 있다. 남편 친구 가게에 간 김에 옆에 있는 미성복어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오랜만에 원조 복어불고기를 맛보고 싶었다. 가기 전에 남편 친구 가게에서 놀았다. 일주일에 한 번은 만나야지 안 그러면 인생을 허무해하는 남편이다. 그래서 대구에 내려와서 산 지난 1년 동안 주로 가는 곳이 정해졌다. 우리 동네 수성못, 남편 친구 가게가 있는 월성동, 대구 최고 번화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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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 탐방 예약, 그리고 3시간 돌아보기

제주도 보름살기 7번째 날이다. 오늘은 오후 1시에 거문오름 탐방이 예약되어 있다. 남편이 자세한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다. 그냥 거문오름은 오르는 게 아니라 잠깐 들러서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둘러보고 나오는 곳이라고 이야기했다. 정말 진심으로 속았다. 1시 탐방으로 예약해 놓았는데 12시 59분에 안내소에 도착했다. 예약과 별도로 표를 구매해야 해서 1인당 2000원을 주고 표를 샀고, 모든 물건을 사물함에 집어넣고, 밖에서 다른 예약자들과 함께 인솔자의 설명을 들으며 등반을 시작했다. 먼저 거문오름 안내도를 보면서 개략적으로 설명해 주었는데, 이때 남편이 사기를 쳤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달았다. 거문오름은 가볍게 생각하고 둘러보는 곳이 아니라 자그마치 5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3시간 남짓 꼬박 걸어 다녀야 하는 엄청난 코스였다. 분화구 가장자리를 따라 도는 것은 물론이고 한중간에 들어가서 빙 돌아 나오기까지 한다고 했다. 이렇게만 돌아도 힘든데 남편은 이외에 분화구 가장자리를 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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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대니얼 T. 윌링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이처럼 자세하게 과학적으로 가르쳐 준 책을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 본론을 시작하기 전 머리말 제목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다. 공부를 방해하는 두뇌의 명령을 넘어서라고 하고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공부는 머리가 한다. 머릿속에 넣고, 이해하고, 기억하고, 그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서 나중에 필요할 때 끄집어 내는 것이 공부다. 그런데 두뇌가 공부를 방해한다는 사실도 놀라운데,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 극복해야 하는 것도 결국 머리니까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것처럼 머리 이쪽에서 하는 일을 머리 저쪽에서 눌러야 한다는 말이다. 머릿속이 무슨 전쟁터가 되겠다. 예로 들은 '팔굽혀펴기 많이 하기'가 뇌리에 꽂혀 있다. 팔굽혀펴기를 많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근육, 특히 팔 근육을 길러야 한다. 팔 근육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마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박수를 치거나 아기를 업고 팔굽혀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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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전국영어듣기평가 2017년도 2회 기출문제, 정답, 음원파일

2023년 8월, 대구 여름은 역시 힘들다. 아침부터 햇살이 이글거리며 세상 모든 것을 다 태워 버리는 것 같다. 그냥 집에 머무르는 것은 괜찮다. 에어컨이 하루 종일 돌아가도 되니 말이다. 이제는 대구에서의 한여름 밤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그 방법도 터득했다. 밤새도록 에어컨을 돌리기는 좀 그렇고, 타이머를 맞춰서 새벽에 더워서 잠을 깨지 않도록 조정해 놓고 잔다. 작년에는 모기 때문에 그렇게 잠을 설쳤는데 방문 모기장을 설치해서 큰방을 완벽하게 막으면서 해결되었다. 에어컨을 틀면서 창문을 다 닫고 자니까 소음으로 인해 잠을 설치는 일도 없어졌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구 여름도 이렇게 적응되어 가나 보다. 그런데 아직 적응이 안 되는 것이 있다. 농사일이다. 할 때마다 뭔가 후회되는 것이 있고, 아쉬움이 남고,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지을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게 된다. 8월 중순이 되어서 드디어 5월에 심어 놓은 참깨를 수확해야 할 시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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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맛집 출근길생고기 지산점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대로 된 생고기! 대구에 내려와 살면서 다른 지방에 비해 유독 많이 눈에 띄는 단어가 바로 생고기다. 다른 지역에서도 육사시미 같은 이름으로 생고기를 내기는 하지만 대구에서 맛볼 수 있는 제대로 된 생고기랑은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그런지 대구 10미에도 포함되어 있고, 대구에서는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대표 메뉴이고, 남편과 나는 집에서 가까운 지산동맛집 출근길생고기로 갔다. 남편이 생고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가는 동안 남편이 엄청 설레했다. 생고기 쪽으로는 출근길생고기가 괜찮은 것이 내가 좋아하는 밑반찬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우선 푸짐해서 좋다. 지산동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난 집이라서 거의 5시에 맞춰서 들어갔는데도 벌써 생고기에 소주 한잔을 하고 계신 분이 많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구에서는 뭉티기라고도 하고, 뭉티기라는 말을 더 많이 쓰기도 하고, 생고기든 뭉티기든 출근길생고기에서는 100%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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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리동안경원 눈사랑안경 평리점

라오스 한 달 여행을 한 달 남겨놓고 본격적인 여행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여행은 은퇴 이후 본격적으로 하는 외국에서 오랜 시간 머무는 첫 여행이라서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게다가 내가 여행할 곳이 라오스라는 많이 후진국이라서 더욱더 걱정이 앞선다. 과연 라오스에서의 한 달 여행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벌써부터 걱정 반 기대 반이 시작되었는데, 남편은 그저 즐겁기만 한 모양이다. 시작부터 남편이 마음에 안 든다. 팍세라던가? 라오스의 오지는 가기 싫다면서 안 간다더니 잘 만한 호텔을 발견했다고 어느새 비행기표와 호텔을 싹 다 예약해 놓았다. 모두 내가 수업 중에 일어난 일이고, 나는 다 예약되고 난 뒤에 결론만 들었다. 여행 계획을 원래 남편이 거의 다 맡아서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한 번씩 화가 불끈불끈 치솟는다. 내 의견은 참고 사항에도 안 들어가는 상황이 미치겠다. 분명히 3일 전에는 내 의견을 반영해서 안 간다고 해 놓고는 팍세에서 괜찮은 호텔을 발견했다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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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 시험을 80일을 남겨 놓고

2023년 1월에 여수를 여행하다가 우연히 2023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에 대한 고민하다가 지금 내가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다. 사실 내가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것은 취직을 위한 것도 아니고, 투자를 위한 것도 아니고, 다만 내가 알고 싶은 분야라서 전문가처럼 제대로 알고서 부동산에 접근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이렇게 약한 동기에도 불구하고 나는 꾸준히 하루에 적어도 2시간씩은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공부하고 지내왔는데 어느새 시험이 채 100일도 남지 않은 8월이 되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이 시험 때문에 어떤 것도 희생시키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사실 기타 연습이 영향을 받아서 많이 게을러졌다. 사람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나 보다. 이제 80일 정도 남았다. 아직 어느 한 과목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서 이 시점에 내가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 고민도 많다. 내가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에 막연히 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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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형카페 패브릭피치스

오늘은 한국관광공사 무장애 열린관광 서포터즈로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 취재해야 할 일이 있어서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엄청난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가 보았다. 차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 세워 놓은 채 걸어가도 될 만큼 바로 옆이었다. 하필이면 너무 더운 날, 더운 시간에 취재를 가서 아마 경산 대형카페 패브릭피치스가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런데 가니까 패브릭피치스에 엄청나게 큰 규모의 주차장이 있어서 놀라웠다. 차를 가져올걸 그랬나 싶었지만 남편이 이 정도 이동에 차를 모는 걸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이게 최선이다. 주차장 규모가 역시 경산 대형카페다웠다. 과연 내부도 이만할까 하면서 들어가 보았는데, 역시 주차장만큼이나 엄청난 규모의 카페에 기다리고 있어서 또 놀랐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하긴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카페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이렇게 널찍한 곳이 좋다. 규모뿐만 아니라 자리에서 보게 되는 창밖 풍경 또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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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코아 맛집 감동하누

오늘은 대구 달서구 감삼역 3번 출구에서 200미터도 안 떨어진 진짜 맛있는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는 광장코아 맛집에 갔다. 감동하누다. 정말로 대구에서 먹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한우고기였다. 어떻게 이렇게나 부드러울 수 있을까 의문이 생길 정도로 너무 부드러워서 너무너무 감동적인 식사였다. 상호대로 정말 큰 감동을 진짜 제대로 받고 왔다. 검색에 이끌려 갈 때까지만 해도 사실 고기가 거기서 거기겠지, 좋아 봤자 아는 맛이겠지 했는데 아니었다. 고기는 정말 같은 부위더라도 어떻게 먹느냐, 어느 집에서 먹느냐, 누구랑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감동하누는 만점이다. 광장코아 맛집을 넘어 대구 최고였다.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가 달랐다. 일반 고깃집과 다르게 배기관이 테이블 아래로 있어서 마치 고깃집이 아닌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그래서 넓은 테이블 위로 고기 냄새, 숯 냄새 등을 전혀 걱정할 필요 없이 정통 1++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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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김상근

'시칠리아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는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특히 이탈리아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중에 한 권이다. 지금까지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를 살펴보았고 이제 네 번째 도시 시칠리아로 넘어왔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 김상근 님이다. 저자부터 언급하는 이유는 그만큼 깊이가 다른 '이탈리아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임을 밝히기 위해서다. 원래 믿음이 가면 똑같은 정신으로 읽어도 머리에 더 잘 들어오는 법이니까. 김상근 님께서는 미국 에머리 대학교를 거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와 명나라 말기의 종교 교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으셨고, 학장과 대학원장까지 역임하셨다. 전작 '르네상스 창조경영'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에서는 창의적 사고와 르네상스 시대를 연결시키셨고, 화가 카라바조와 엘 그레코, 그리고 정치 사상가 마키아벨리의 전기도 쓰셨다. 피렌체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는 SBS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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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인생의 선장이다, 정효준 작가님 오프라인 북토크

정효준 님께서 당신의 저서 '나는 내 인생의 선장이다'를 통해 이런 말을 적어 놓으셨다. "배고팠던 어린 시절, 갑작스러운 정리해고, 연이은 사업 실패까지. 그러나 마침내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정효준'입니다. 거센 파도 속에서 세운 나만의 철학, 후배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작가 소개 칸이었는데, 당신 소개를 참 살갑게 하신다 싶더니 괜찮은 북토크 자리를 마련하셨다. 이름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룬 선배의 인생 주도하는 법'이다. 책 내용을 우선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래야 어떤 이야기가 오가게 되는지 감을 잡을 수 있고, 그래야 참석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으니까. 아래 내용은 앞서 내가 적은 독후감에서 발췌한 것이다. ***** 어떻게 살면 행복할까?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답이며, 누구나 실천하고 있는 답입니다. 바로 '당신만이 알고 있다'입니다. 세상에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행복해지는 방법 또한 같은 사람이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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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 - 경산 쪽에서 오르면 더 쉬움, 경산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

팔공산 갓바위는 내가 중학교 때 온 가족이 함께 간 여행지다. 가족 여행이 흔하지 않았던 나의 어릴 적으로 거슬러가 보니 그날 갓바위에서 아빠와 함께한 시간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힘들다고 칭얼대면서도 기어이 정상까지 기어서라도 올라갔던 그 갓바위를 내가 인생 2기에 이렇게 다시 오르게 될지 몰랐다. 갓바위만이 아니라 그때는 인생 2기가 오리라는 사실도 전혀 몰랐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갓바위에 오르기 전날까지만 해도 전국이 장맛비로 난리였다. 그런데 갓바위에 올라가는 날이 되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늘이 많아서 힘들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에 7월의 햇빛답게 열이 강하게 올랐다. 장맛비 덕분에 계곡물이 풍부한 것은 참 좋았다. 올라가는 길을 훨씬 덜 힘들고 지겹게 만들어 주었다. 한 노부부가 힘겹게 갓바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유난히 허약해 보이는 할머니를 할아버지가 앞에서 우산으로 끌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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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전국영어듣기평가 2017년도 1회 기출문제, 정답, 음원파일

2023년 8월에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한다는 소식에 며칠을 걱정하며 밭에 가서 가지치기를 하고, 작물을 손질하고, 수확 직전에 있는 참깨들을 묶어 주고 왔다. 그리고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바람도 제법 강해졌다. 밤새도록 빗소리를 들으며 잤고, 다음 날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오후 5시가 되어서야 맑은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겨우 24시간 정도 장대비가 내린 것 같은데 어느새 맑은 하늘로 바뀌니 마음마저 맑아지는 것 같았다. 얼마나 속시원하게 비가 많이 왔는지 땅이 충분히 젖었다. 우리 동네 신천은 물이 넘치기 직전이고, 수성못도 물이 정말 찰랑찰랑했다. 저녁에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맑은 하늘 사이로 햇살이 내려오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중1 때부터 3년 동안 가르쳐 온 학생이 있다. 영어를 거의 포기한 학생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따라와서 대구로 이사를 오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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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철학 강의, 하버드공개강의연구회

하버드 철학강의는 하버드 공개강의연구회에서 집필했다. 한 개인이 아니라 집단 지성이 편찬한 책이라는 뜻이며, 이 집단 지성은 이름처럼 하버드 공개강의를 연구하고 전파하는 전문협력기구다. 그리고 그 원서를 김경숙 님이 엮어서 우리나라에서 출판했다. 하버드 공개강의는 보편적인 철학, 알려진 정설, 평면적인 보기가 될 만한 내용을 거론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의 중에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깊은 사고와 논쟁을 거쳐서 청강자가 서서히 받아들이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래서 하버드 공개강의 내용이 여러 면에서 음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하버드 공개강의연구회는 그런 하버드 공개강의 중에 특별히 내용이 좋고, 선별하여 정리하고 전파하는 데 힘을 쓰는 조직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대인은 어떤 의미로든 성공하기를 원한다. 반드시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는 성공만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다른 이보다 뛰어난 무엇인가 있는 존재임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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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태국음식 카오쏭

지난 주말에 대구태국음식 카오쏭에 가서 팟타이와 똠얌꿍을 먹었다. 카오쏭이 무슨 뜻일까? 식당에서 묻는 것을 까먹고 이 글을 쓰며 찾아봤는데 모르겠다. 카오쏭이 대구태국음식이니까 타이완 남단에 있는 거대 컨테이너 항구도시 카오슝일 리는 없는데 개인적으로 좋았던 추억이 많아서인지 카오쏭이 카오슝이 대만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남편은 팟타이를 정말 좋아한다. 방콕의 어느 조그마한 대학교를 지나다가 안에 들어가서 맛있게 팟타이로 점심을 먹은 기억이 선명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의외로 대학교 교내 식당의 팟타이가 너무 맛있어서 한국에 돌아가면 꼭 직접 요리해 보겠다고 다짐했지만 지금까지 못 하고 있다. 나는 역시 요리하고 거리가 먼가 보다. 디저트는 그렇게도 만들고 싶고 잘 도전하는데 식사 요리는 시작조차 엄두가 안 난다. 참 신기한 일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구태국음식 카오쏭은 요즘 떠오르는 지역인 삼덕동에 있다. 남편이 한 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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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여행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인생을 되돌아보다

벌써 8월이다. 지난달 마지막 주에 1박 2일로 여행한 곳이 영덕이다. 영덕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이 인문힐링센터 여명이었다. 이곳에서 남편과 하룻밤을 보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여명이라는 곳이 도대체 어떤 곳일까? Previous image Next image 사실 가기 전부터 궁금하고 설레던 곳이었고, 지금은 내 인생에서 여명이라는 곳에 머문 짧은 시간 동안 아마도 정말 많은 생각과 지금까지 가지지 못한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갖게 되어서 너무나 기쁜 곳이다. 지금까지 내가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내 삶을 되돌아볼 시간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그 첫 경험을 했다. 우선 여명은 여행과 명상을 줄인 말이다. 그리고 앞에 인문힐링센터라고 붙는다. 요즘 세상에 전화가 안 터지고, 인터넷이 막힌 곳이 있다는 것도 놀랍다. 전화와 인터넷 같은 경우는 평소에 단련되어 있어서 별로 안 답답했다. 덕분에 세상과 동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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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허영만 백반기행 물가자미 맛집 영덕물가자미전문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대한민국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쉬는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 이 전통은 신기하게도 수십 년째 이어 오고 있다. 사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돌리며 사무실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효율적인 일은 아닌 것 같다. 국민 대부분이 일괄적으로 휴가를 즐김으로써 효율적인 점도 많은 것 같다. 3개월 전에 영덕을 방문했을 때 본 한가로운 풍경은 사라지고 본격적인 휴가철로 인해 엄청 북적거렸다. 정말 많은 사람이 영덕으로 모여든 것 같다. 블루로드가 있을 만큼 푸른 동해가 멋진 영덕이다. 3개월 전에 가서 영덕을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내가 틀렸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해수욕장이 진짜 많았다. 바다를 따라 긴 해변이 있고 줄지어 선 해수욕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흐뭇했다. 다들 이 휴가를 얼마나 기다렸을까? 이 멋진 바다를 본다는 생각에 얼마나 설렜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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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후회는 줄이고 실행력은 높이는 자기조절의 심리학, 변지영

이번에 읽은 책은 제목이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제목을 잘못 정한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책, 유익한 책을 독자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 같고 이런 내용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혀 다가가지 못하는 제목이다. SF 소설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나만 그럴까? Previous image Next image 제목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 '미래의 나가 오늘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들'? 비록 은유적이거나 예술적이지는 않지만 적어도 이런 내용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확실하게 다가갈 수는 있을 것 같다. 만약 지금 내가 감정에 잘 휘둘리고 생각만 많다면, 그리고 나쁜 버릇투성이에다 성취감마저 낮다면 미래의 나는 분명히 지금의 나보다 슬플 것이다. 지금의 나보다 미래의 나가 더 나쁜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미래의 나가 지금의 나보다 행복하기를, 적어도 편하기를 바라며 산다. 그렇다면 미래의 나가 더 행복하려면, 달리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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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로맛집 목구멍

Previous image Next image 경기도 안양에 살 때부터 우리 부부가 정말 좋아했던 삼겹살집 목구멍이 대구에도 곳곳에 체인점을 열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가운 마음에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대구종로맛집 목구멍을 찾아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안양1번가에서 맛본 목구멍에서의 첫맛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사장님 온 가족이 일주일에 두세 번은 삼겹살로 밥을 먹는다고 하신 집이었다. 그런 목구멍이 대구의 중심에도 자리를 잡았고, 역시 깔끔한 디자인과 한층 더 젊어진 분위기로 들어서는 사람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우선 깨끗하고 활기차서 좋았고, 한 끼를 먹어도 이런 집에서 먹어야 기분이 좋아진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구종로맛집 목구멍에서는 아주 친근한 둥근 양철 쟁반 위에 모든 반찬이 담겨 나온다.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목구멍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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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역 카페 비터버터베터, Bitter Butter Better

우리 동네에서 진짜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다. 이렇게 작은 카페에서, 이렇게 건강한 음료와 디저트를 고민해서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바로 황금역 카페 비터버터베터다. 게다가 가격까지 너무 괜찮았다. 다른 카페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이라서 비터버터베터에서 파는 모든 음료와 디저트를 하나씩 다 맛봐야 할 것 같다는 결심을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정말로 어려운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는 가장 맛있어 보이는 것으로 골랐다. 휘낭시에 아몬드, 에그타르트, 쑥크림갸또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모두 사장님이 이상한 첨가물을 안 쓰고 직접 구운 것들이고, 특히 쑥크림갸또는 카페 사장님의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 합천에서 직접 캔 쑥을 쪄서, 말려서, 갈아서 만든 가루로 만든 케이크 종류였다. 정말 좋은 재료를 가지고 건강하게 만든 디저트라는 것이 한입을 먹는 순간 느껴졌다. 나도 베이킹으로 15년 넘게 경력을 쌓아서 재료가 어떻구나, 어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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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빙수맛집 마마다이닝

대구 동성로에 딸기푸딩빙수로 정말 핫한 곳이 있다고 해서 남편이랑 갔다. 대구 빙수맛집 마마다이닝이다. 들어가니까 그 큰 매장에 정말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뜨거운 계절, 이 뜨거운 대구 한여름에 동성로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카페가 있다니 놀랍다. 게다가 한여름에 딸기라니! 그것도 냉동 딸기가 아니라 진짜 생딸기가 카운터 앞에 상자째 쌓여 있다니! 모두 딸기푸딩빙수, 딸기 음료수 등 들어가는 진짜 생딸기였다. 특히 딸기푸딩빙수 같은 경우는 마마다이닝이 원조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런 딸기푸딩빙수 원조 대구 빙수맛집인데 딸기푸딩빙수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딸기푸딩빙수 외에 종류가 정말 많지만 딱 하나만 먹을 수밖에 없는 오늘이니 딸기푸딩빙수를 시켜야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생딸기가 들어가는 음료수도 시켰다. 딸기푸딩빙수만 맛보고 말기에는 메뉴가 너무 다양했다.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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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맛집 고반식당 삼겹살 고기집

남편과 내가 대구 동성로 맛집에 고기를 먹으러 간 날은 그렇게 끝나지 않던 장마가 어느새 사라지더니 날씨에서 대구 본색이 그대로 드러나던 날이었다. 우리는 그런 날 고반식당이라는 삼겹살 고기집에 갔다. 원래 대구는 이런 곳이었다. 1년 전에 대구에 내려오면서 실감했던 대구의 진짜 더위를 다시 실감하면서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를 먹으러 동성로에 나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날씨는 날씨고 고기는 고기다. 고반식당은 경기도에 살 때 판교에서 한번 경험해 본 집이다. 고기맛이 너무 좋아서 정말 인상 깊었던 곳인데 그런 고반식당이 현재 대구에 딱 2군데 있다. 그중에 하나가 대구에서 가장 핫한 동성로 2030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데, 주변에 고깃집이 너무 많아서 진짜로 맛있는 고반식당의 고기맛을 아직 못 본 사람이 많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동성로에서 고기를 먹는다면 진짜 제대로 된 고소한 맛의 고반식당 삼겹살을 추천한다. 삼겹살, 목살로는 최고 대구 동성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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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던 짓 해봐, 지금부터, 헤이든 원

젊음이란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구나 싶다. 힘이 있고, 가능성이 있고, 도전이 있는, 그것도 무한정으로 있는 시기다. 죄송스럽게도 나는 헤이든 원을 모른다. 그 흔한 검색도 한번 해 보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 어디에서든 응원하고 있을 것 같다. 안 하던 짓 해봐, 지금부터를 읽으면서 새삼 인생은 유한한 것이며, 젊음은 영원하지 않고, 젊지 않은 날의 시작이 입시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젊지 않은 날의 시작은 순전히 힘과 가능성과 도전이 무한하던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아 간담이 살짝 서늘하기도 했다. 그런 면에서 남편과 나는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른 채 젊음에 올라탔을 뿐인데 젊음이 유한한 인생과 영원하지 않은 젊음을 지나 지금처럼 나쁘지 않은 젊지 않은 날의 시작에 데려다 놓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혹시 지금 자신의 무한한 힘, 무한한 가능성, 무한한 도전이 의심스러운가? 혹시 남들의 힘과 가능성과 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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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 맛집 험블앤멈블

우리 동네 대구 수성구 상동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우리 집 근처에 아주 큰 복지관 건물이 들어서기 위해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고, 그 주변으로 새로운 건물이 하나씩 들어서더니 신기하게도 카페가 하나둘 생기고 있다. 대구 수성구 상동이 옛날에는 대구 최고 동네, 서울 강남과 같은 동네였지만 지금은 노부부가 많이 사는 20년이 넘는 단독주택이 많고, 한쪽에서는 이것들이 하나둘 다세대주택으로 바뀌면서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는 등 옛 모습을 거의 다 잃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여전히 옛 모습을 간직한 집이 많아서 동네를 거닐 때마다 집 구경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어느 집 마당에는 호두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어느 집 마당에는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고, 어느 집 마당에는 대추가 주렁주렁 달려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진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런 동네인데 멋진 카페가 안 들어서면 말이 안 된다. 그래서 카페와 거리가 먼 우리 아빠도 가끔 친구분들과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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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상인동 고기집 네모구이

드디어 엄청난 장마가 끝나고 땡볕 더위가 시작되었다. 유독 비가 많이 내린 장마 때문에 우리 농사를 망했다. 그렇게 탐스럽던 복숭아는 단맛을 다 잃어버렸고, 고추는 병에 다 썩어서 뽑아 버릴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게 영원할 것만 같던 장마도 끝나고 드디어 초복을 지나고 중복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 삼계탕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또 삼겹살이다. 남편이 삼계탕을 별로 안 좋아해서 나의 선택권이 사라져서 늘 여름 보양식은 삼겹살이다. 기력이 떨어질 때는 고기를 먹어 줘야 한다고 하니 일주일에 3번 이상 고기를 먹고 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남편 친구 가게에서 100m도 안 떨어진 달서구 상인동 고기집 네모구이에 갔다. 네모92고, 네가 모르는 구이집이다. 이 거리를 거닐 일이 많은데 앞을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고깃집이라서 유심히 보고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남편 친구는 3보 이상 무조건 운전인데 너무 가까워서 꼬셔서 걸어갔다. 가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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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맛집 서가앤쿡

내가 대구에 내려와서 살면서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바로 우리 집 앞에 있는 수성못이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가서 한두 바퀴를 도는 것 같다. 두 바퀴를 돌고 오면 딱 10000보다. 산책하기에도 좋고, 힐링도 되고, 운동으로 걷기에도 너무나 좋은 이 수성못이 내가 대구에서 살아가는 데 가장 큰 힘이 되어 주고, 위로가 되어 주는 곳인 것 같다.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수성못을 돌며 운동하는 아빠에게도, 당뇨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한낮에도 수성못을 2바퀴씩 도는 우리 어머니에게도, 서울에서의 문화생활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의 많은 행사와 공연으로 채우는 우리에게도 고마운 존재다. 수성못이 없었으면 우리 부부의 대구 생활이 많이 허전했을 것 같다. 생각해 보니 지난 25년 동안 매년 조금씩 수성못은 변화를 거듭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내가 어릴 적에는 수성못을 따라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고, 주변 가게도 보기에 좋지 않은 그런 술집이 많아서 산책이나 운동을 위해서 가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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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something new in August 2023, 수성못

무엇 때문일까? 최근에 읽은 책 '안 하던 짓 해봐, 지금부터'로 인해서 자극을 받은 걸까? 아니면 이번 영덕 여행 중에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보낸 하룻밤으로 뭔가 큰 에너지를 얻은 것일까? 잘 모르겠다. 뭔가 이상한 에너지가 내 몸에 들어온 것은 확실한데 그 출처를 가늠하기 힘들다. 갑작스럽게 이번 2023년 8월부터는 뭔가 내가 작은 도전을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항상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며 살아왔지만 구체적인 실천이 따르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진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뭔가 확실한 하나를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얻은 구체적인 결과가 하루 종일 먹은 것을 적는 것이다. 다이어트로 얼마를 감량하겠다가 아니라 그냥 내가 먹은 것을 다 적는다는 작은 목표를 세웠다. 한 달 동안 이렇게 적다 보면 내 몸에 작은 변화라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벌써 기분이 좋다. 작은 분홍색 포스트잇에 내가 먹은 것을 조금도 놓치지 않고 적고 있다. 그래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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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늘호수, 한방 에센스 만들기 체험

경상북도 경산에서 아주 특별한 체험을 했다. 경산 쪽으로 갓바위 가는 길에 있는 하늘호수에서 한방 에센스 만들기 체험을 했다. 나 혼자서만 알기에는 너무나 아쉬울 정도로 소중한 정보라서 빨리 글을 쓰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지금까지 나에게 화장품은 그냥 브랜드가 있고, 가능하면 비싼 화장품이 선택 기준이었다. 그래서 정말 대부분의 사람이 사용하는 유명한 화장품으로 늘 선택했지만 이번에 경산에 있는 하늘호수라는 곳에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오랜 기다림을 거쳐 건강하게 만들어 낸 국내산 한방 화장품에 대해 알게 되면서 내가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정말 많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화장품 산업 특성상 유통 과정에서 90퍼센트에 달하는 가격이 덧붙여진다고 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남다른 길을 선택한 하늘호수 대표님의 고집으로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한방 화장품 하늘호수 제품들이 탄생했고, 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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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인생의 선장이다, 정효준

어떻게 살면 행복할까?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답이며, 누구나 실천하고 있는 답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 답은... 그 답은... 그 답은... 그 답은... 바로 '당신만이 알고 있다'입니다. 세상에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행복해지는 방법 또한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당신이 행복해지는 답은 질문 중인 당신만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나는 내 인생의 선장이다는 작가 정효준이 지금 행복한 이유, 아니 행복해진 이유를 통해 괜찮은 일례를 전해 주고 있을 뿐입니다. 세상에서 불행한 사람이 이런 책을, 자기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남기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정말 불행해 보이는 사람이 남긴 일대기라고 해도 그 사람은 일대기를 남기는 행위에서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한 일입니다. 나는 내 인생의 선장이다에서 작가 정효준은 시종일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절망하지 말고 꿋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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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피부관리 옐에스테틱 왁싱

인생 2기를 맞아 피부관리 방법이 이전과는 좀 달라져야 하는 것 같다. 급격하게 탄력을 잃어 가고 있고, 뭔가 이상할 정도로 칙칙하게만 보이는 내 피부에 대해 집에서 관리하는 것으로는 더 이상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 같다. 나름 열심히 클렌징을 하고, 1주일에 3번 이상은 내가 좋아하는 마스크팩으로 열심히 팩을 해 보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더 큰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한 달에 적어도 2~3번 정도는 얼굴에 대한 전문 관리를 받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우리 집은 수성구에 있고, 대구 수성구 피부관리 숍은 옐에스테틱&왁싱이 좋다. 우선 황금역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이 편리한데, 물론 우리 집에서는 걸어가도 10분 남짓밖에 안 걸린다. 뭐든지 우선 집에서 가까워야 좋다. 겉보기에는 다소 구식인 상가건물 2층이지만 들어가면 옐에스테틱&왁싱은 깔끔하고 세련되고 아늑하게 인테리어를 싹 해 놓아서 산뜻한 기분으로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다. 왁싱도 같이 하지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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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전국영어듣기평가 2022년도 2회 기출문제, 정답, 음원파일

이제 여름방학이다. https://youtu.be/VCH7HFXsH74 요즘 학사일정으로는 여름방학이 워낙 짧아서 방학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시간이지만 그래도 고등학생에게, 더욱이 고2에게 방학이란 주말만큼이나 너무너무 중요한 시간이라 진짜 뭔가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 이번 여름방학 동안 작은 실천으로 매일매일 조금씩 쌓아간다면 개학하자마자 9월 6일에 보게 되는 9월 모의고사와 모의수능에서 진짜 좋은 결과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여기에 내신과 연결되는 영어듣기평가도 준비하면 더 좋을 것이다. 내가 생각할 때 모의고사에서 영어 4등급 이하에 있는 학생이 가장 손쉽게 2~3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듣기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다. 실수하지만 않으면 된다. 듣기평가 기출문제도 좋고, 수능만만 듣기 같은 문제집도 좋다. 매일 하나씩만 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영어 등급이 2~3등급이 되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정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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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등심 청담점

오랜만에, 아니 진짜 1년 만에 기차를 타고 서울에 갔다. 이렇게 오랜만에 서울로 가게 될 줄은 몰랐는데 대구에서의 삶에 너무나 잘 적응했나 보다. 대구에 살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바로 도쿄등심 같은 섬세하면서 특별하고 음식에 새로운 시각을 주는 식당과 마주할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멋진 곳을 1년 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모든 음식이 더 특별하고 맛있었다. 제일 먼저 도쿄등심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얼그레이 하이볼로 시작했다. 1년 사이에 하이볼 메뉴가 추가되었다. 보통 하이볼이 아니었다. 진짜 큰 500cc 잔에 진하게 제조한 하이볼이었다. 한 모금에 마시고 자동으로 환호성이 터졌다. 이번 도쿄등심 청담점은 1년 만에 나의 제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기도 했다. 남편과 내가 대구로 내려간다는 말에 눈물을 흘린 나의 제자다. 고등학생이 벌써 30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이 제자를 볼 때마다 시간이 얼마나 많이 흘렀는지 실감한다. 자식이 없으니까 이런 데서 시간이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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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숙소 마루호텔

1년 만에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KTX를 타고 가서 제자랑 도쿄등심 청담점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수원역숙소 마루호텔로 갔다. 당일치기로 서울에 다녀오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아서 미리 예약해 놓은 잠자리다. 25년 동안 산 곳이 안양이고, 제자도 의왕에 살고 있고, 수도권에서 대구 쪽으로는 수원이 가까워서 안양, 의왕, 수원 이쪽이 제2의 고향처럼 편하다. 그런데 폭우로 KTX 노선을 제외한 일반 노선 열차가 며칠 동안 안 다녔다. 그래서 수원역과 동대구역을 잇는 KTX도 며칠간 끊겼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우리가 서울에서 내려오는 날에 운행이 재개되어서 KTX를 타고 내려올 수 있었다. 재개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예약을 서둘렀는데, 수원역에서 동대구역으로 오는 KTX가 하루에 4번밖에 안 다녀서 자리가 늘 만원이기 때문이다. 서울역이나 광명역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도 덜 걸리고, 만 원 정도 절약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마루호텔을 정말로 수원역숙소로 최고였다. 위치가 정말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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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무장애 열린관광 서포터즈 발대식

블로그를 개설한 지는 오래됐지만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최근이다. 1년 6개월 만에 나도 공식적인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바로 2023년 무장애 열린관광 서포터즈다. 무장애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이게 무슨 말인지 얼른 와닿지 않았다. 그래도 열린관광이라니까 활동하고 싶었고,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발대식에 참가하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동안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지금 우리나라 관광지가 가진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2023년 무장애 열린관광 서포터즈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전국에 있는 열린관광지와 무장애 시설을 방문하여 취재하고, 새로운 무장애 여행 정보를 찾아 알리는 일이다. 즉, 기존 정보 현행화와 새로운 정보 발굴을 통해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이동 약자 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 확대에 기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쉽게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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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 법칙, 혁신을 꿈꾸는 젊은 리더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황창규

남편이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있다. 자기 회사 생활은 2G 연구원으로 시작됐고, 5G가 마지막 기술일 거라고. 5G가 사용화되면 그때 은퇴할 거라고. 황의 법칙에서 황창규 님이 이 5G에 대해 계속 이야기했다. 이 책 황의 법칙은 미스터 칩, 미스터 5G, 황의 법칙 등으로 세계 첨단 기술을 이끈 황창규 님이 연세대학교에서 진행한 화제의 강의를 재구성한 것이다. 그만큼 황창규 님이 어떤 분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이 책이 지닌 가치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일 것 같은데, 책에 소개되어 있는 황창규 님에 관한 내용을 일부 옮겨 보면 다음과 같다. ***** 황창규 님은 메모리 반도체 용량은 1년에 두 배씩 늘어난다는 황의 법칙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 반도체 역사에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분이다. 황의 법칙은 당시 반도체 산업의 기준이라고 여겨지던 무어의 법칙을 넘어 메모리 신성장론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와 관련한 다양한 직책을 맡으면서 사장 자리까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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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 카페 읍천리 신월성점

대구에 내려온 지 벌써 1년 가까이 되어 간다. 그러다 보니 대구에서도 이제 어떤 집 햄버거가 맛있고, 어떤 집 삼겹살이 맛있고,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어디를 가야 하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는 어디가 많은지 등 맛집을 즐기는 생활에 이런저런 틀이 갖추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맛집을 즐기는 생활 가운데 가장 믿음이 가는 곳, 특별히 기억해 두고 찾는 집을 꼽으라면 바로 읍천리382라는 카페다. 읍천리382의 가장 특이한 점은 단순히 다양한 음료만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음료 방면으로도 맛있고 특이한 것들, 딸기밭라떼는 정말 딸기밭에 있는 느낌을 주는 등 밭 시리즈에서 과수원 시리즈까지 아주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들은 물론이고 숙취해소에 좋은 냉마 음료와 판매율 1위를 자랑하는 미숫가루, 그리고 팥빙수스무디와 미숫가루스무디 등 정말로 무한대에 가까운 만족감을 주지만 읍천리382는 끼니로 먹을 수 있는 푸짐한 메뉴들이 있어서 정말 특별한 곳이다. 급하게 한 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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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유등연지, 청도향교, 청도읍성, 석빙고

청도 유등연지는 청도팔경 중에 한 곳이며, 전국 명승지 100곳에도 드는 유명 관광지다. 그리고 내 일상과도 일주일에 한 번은 만날 만큼 가까운데, 요즘 1주일에 한 번 이상 청도에 있는 우리 밭에 작물을 돌보기 위해 청도 화양읍 고평리에 가는데 가는 길에 항상 유등연지를 지나치게 된다. 요즘은 연꽃 계절이 시작되어서 이른 시간에도 사람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유등연지는 청도에서 핫한 곳이다. 오늘은 밭일을 하러 가는 길이 아니라 여행지로서 청도 유등연지를 만났다. 청도에 있는 유명 관광지를 한 바퀴 돌았는데 첫 번째로 방문한 장소가 바로 유등연지였다. 항상 도로에서 지나치면서 바라보던 유등연지를 차에서 내려서 바라보니까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 사람들이 왜 많이 방문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 한적한 분위기와 연꽃이 참 아름다웠고 노을이 져도 참 아름다울 것 같았다. 그런데 하필이면 호우주의보가 수시로 발령되는 장마철에 유난히도 비가 많이 온 날 유등연지를 방문하게 되어서 너무나 아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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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집 비로소

7월 들어서 대구에 이렇게 오랫동안 장마가 이어지다니 날씨가 참 이상하다. 계속 비가 왔다가 어느새 해가 뜨더니 다시 또 비가 오기를 반복해서 벌써 2주 동안 이렇게 습하고 더운 날씨가 연속되고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구라서 그나마 비가 적게 내리는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이 오고 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밭에는 꼭 해야 하는 일만 비를 맞으며 겨우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가 비로소 자두도 따고, 복숭아도 따고, 심지어 깻잎과 고구마 줄기로 반찬을 만드는 등 아주 풍요의 연속인 삶을 살고 있다. 옥상에 있는 가지에는 가지가 주렁주렁 달려 있어서 따 먹고, 방울토마토와 왕토마토에도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매일 나와서 맛있게 따 먹고 있다. 이제 그만 비가 왔으면 좋겠지만 비는 계속된다. 그래서 어제는 농사일을 보류하고 그렇게 기다리던 비로소라는 대구 맛집 술집으로 너무나 맛있는 왕새우 소고기 튀김을 먹으러 갔다. 비로소라는 단어는 여러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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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박의 챗GPT 영어 공부법

요즘 챗GPT 열기가 뜨겁다. 거의 만능에 가깝고, 모든 히어로를 모아 놓은 듯한 믿음을 준다. 모든 분야에서 챗GPT를 활용하기 위한 열기가 뜨거운 요즘, 영어 교육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사실 챗GPT는 영어 교육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재다. 근본 언어로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언어로 챗GPT를 쓰는 것보다 영어로 써야 제대로 쓸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30년 차 영어 교육 전문가가 챗GPT를 어떤 식으로 활용하면 영어 교육에 도움이 되는지 한 권으로 정리해 놓은 것이 바로 조이스박의 챗GPT 영어 공부법이다. 단순히 이렇게 찾아서, 이렇게 읽으면 된다가 아니라 스피킹이면 스피킹, 리스닝이면 리스닝, 리딩이면 리딩, 라이팅이면 라이팅, 어휘면 어휘, 문법이면 문법, 그림책을 이용한 텍스트 톡, 시험 영어 등을 총망라해서 누구에게든, 그러니까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관광용 영어든, 엄마표 영어든, 영어 강사든 누구나 챗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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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동술집 서나, 진정 요리주점다운 요리주점

6월에 접어들어 첫 불금 저녁에 남편과 나는 대구에서 가장 감성적이기로 유명한 동네 삼덕동에서, 그 많은 감성적인 삼덕동술집 가운데 요즘 많은 인기가 있는 서나에 가서 술 한잔을 했다. 삼덕동술집 서나는 겉으로 봐서는 찾기가 쉽지 않다. 간판 글씨를 너무나 감각적으로 적어 놓아서 대충 보면 스펠링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서 다른 이름처럼 보인다. 정확하게는 SEO.NA라고 적어 놓았는데, 영어에 그다지 어려움이 없는 남편이 스코나라고 읽고 지나치는 바람에 잠시 헤매야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서나가 이미 유명한 삼덕동술집인 것이, 우리가 분명히 문을 여는 딱 그 시간에 갔음에도 손님이 있었고, 아는 사람이겠지 했는데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까 100% 완전히 진짜로 손님이었다. 그리고 두 명, 세 명, 두 명씩 들어오더니 우리가 일어날 때는 어느새 자리가 꽉 차 버렸다. 이번에 가서 먹어 보니까 정말로 그럴 수밖에 없겠다,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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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르치는 학생 집 강아지

내가 가르치는 학생 집 강아지 의왕시청 경기도 의왕시 시청로 11 의왕시청 ***** #귀여운강아지 #강아지동영상 #체크인챌린지 ***** https://tv.naver.com/lovelyguitar 기타여신TV (Guitar Yeosin, 티브이, 티비) : 네이버TV 기타여신, Guitar Yeosin 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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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종로 맛집 바랄새우

지난 금요일에 남편이랑 2차로 대구 종로 맛집 바랄새우에 갔다. 술을 별로 마시지 않는 우리 부부지만 불금이기도 하고, 기초연금에 관해 기분 좋은 일도 있고 해서 특별히 2차까지 갔다. 대구 종로에는 서울 종로만큼 많은 술집과 식당이 있다. 그만큼 많다는 말은 아니고 비율이 높다는 말이다. 그 많은 술집과 식당 중에서 바랄새우는 살아 있는 새우와 랍스터로 수족관을 채우고서 손님들에게 싱싱한 요리를 해서 내는 대구 종로 맛집 중의 대구 종로 맛집이다. 들어가면서 이렇게나 팔팔하게 살아 숨 쉬는 새우를 보는 것이 너무나 오랜만인가 생각했다. 우리가 들어갈 때 마침 사장님이 생새우 요리를 내기 위해 수족관에서 새우를 꺼내고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래서 팔팔 뛰는 새우들을 봤는데, 예쁘게 뛰는 새우들을 보는 순간 오늘은 반드시 새우를 먹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바랄새우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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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느린마을양조장, 동성로 막걸리

대구에 내려와 살면서 요즘 내가 몰랐던 다른 세상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물과 쌀과 누룩만으로 빚은 수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그것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동성로 막걸리 술집이 다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바로 대구 느린마을양조장 이야기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동성로는 명실상부한 대구 최고 번화가다. 늘 사람이 많지만 조금 위로 술집이 모여 있는 구역에는 특히나 사람이 많다. 그곳에 바로 대구 느린마을양조장이 있다. 술집에 들어가자마자 보게 되는 막걸리 숙성실이 정말 인상 깊었다. 동성로 막걸리 중에 최고라고 자부하는 술집인 만큼 신식으로 깨끗하게, 물과 쌀과 누룩만으로 막걸리를 빚어서 숙성시키고 있는 집이다. 대구 느린마을양조장에서는 막걸리를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사계절로 구분해서 판다. 숙성 정도로 구분하는데 진정한 막걸리 마니아, 그러니까 동성로 막걸리에서 한가락 한다는 사람에게는 겨울을 추천한다고 적혀 있었지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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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 맛집 동성로쭈꾸미 수성못점

어제 토요일 낮에 우리 동네에 있는 동성로쭈꾸미 수성못점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주꾸미 쪽으로 대구 수성못 맛집이다. 오랜만에 매콤한 주꾸미가 엄청 당겼는데 떡볶이, 주꾸미, 피자 이런 것은 한동안 안 먹으면 꼭 당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동성로쭈꾸미 수성못점은 우선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의외로 수성못 일대가 주차난이 심할 때는 엄청 심한데 여기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래서 우리도 모임을 이 집에서 자주 하고 있다. 그렇게 많이 모일 일이 별로 없지만 100명이 넘는 단체 회식까지 가능할 정도로 모든 것이 널찍널찍하고 넉넉한 집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가 대구 수성못 맛집 동성로쭈꾸미 수성못점을 애용하는 이유가 주꾸미도 주꾸미지만 사실 나물밥이 엄청나게 매력적이어서이기도 하다. 주꾸미가 맛있는 것은 기본이고 남편이 그렇게 좋아하는 나물밥을 1000원만 추가하면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우리 부부가 둘 다 행복해진다. 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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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헬스장 이지피트니스

물만 먹어도 살찌는 경우는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이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내가 뭘 물처럼 먹었는가. 가슴이 뜨끔하다. 정말 오랜만에 헬스장을 다시 등록했다. 들어서면서 읽은 이 문구에서 벌써 잘 등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양에 사는 동안 계속 헬스장에 다녔는데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등록했다. 오랫동안 해 오던 헬스장 운동을 인생 2기에 접어들어서는 체계적으로 헬스장에 갈 만한 시간이 나지 않아서 매일 만 보 걷기만 실천하고 있다가 일상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나자 나의 헬스장 본능이 깨어났다. 만 보 걷기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이 늘 가슴 한쪽에 도사리고 있었다. 계속 튼튼해지는 나의 하체와 동떨어지도록 자꾸만 약해지는 상체! 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계속 하다가 드디어 상인동헬스장 이지피트니스로 발걸음하게 되었다. 나, 이제부터 상인동헬스장 이지피트니스에 다니는 여자다. 남편의 절친이 하는 가게 바로 옆이라서 헬스장 운동을 싫어하는 남편을 절친 가게에 맡기고 가면 남편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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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덕동카페 85커피

오랜만에 평일 낮에 시간이 난 지난 화요일에 남편이랑 대구삼덕동카페 85커피에 브런치를 즐기러 갔다. 대구 삼덕동이 요즘 분위기가 좋기로 소문이 났는데 그런 곳에 위치한 예쁜 브런치 카페다. 대구삼덕동카페 85커피는 바깥에서 보면 전형적인 대구 옛 단독주택인데 내부를 싹 개조하고, 외부도 싹 손봐서 멋진 브런치 카페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아무리 봐도 인테리어, 익스테리어를 너무 잘한 것 같다. 꽤 넓은 단독주택과 딱 어울리도록 아주 세련된 형태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잘해 놓아서 지나가면서 힐끗 보기만 해도 꼭 들어가고 싶은 집, 당장 못 들어가면 꼭 기억해 놓았다가 나중에라도 반드시 들어가고 싶도록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브런치 카페가 되어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1층과 2층이 모두 대구삼덕동카페 85커피이지만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꾸며 놓기도 했는데, 1층은 현대적인 세련됨 쪽으로 무게를 더 주고, 2층은 고풍스러운 세련됨 쪽으로 무게를 더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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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미나미 지키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느냐 묻는다면, 나는 다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죽어야 하느냐고 묻고 싶다. 인생은 본질적으로 괴롭고, 고통스럽고, 슬픈 것이라는데 정말로 그럴까? 이 책에서 말하기를,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끌어안고 오늘을 살아가리라 다짐하는 순간 생의 반짝임이 있다는데 그렇다면 인생이란 본질적으로 덜 괴롭고, 덜 고통스럽고, 덜 슬픈 것이 아닐까? 어느 누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일어나자, 파이팅 해야지 하며 하루를 시작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느냐 묻는다면의 작가는 일본 노승인 미나미 지키사이다. 불가에서는 기본적으로 번뇌라는 것이 있어서 그런지 인생은 본질적으로 괴롭고, 고통스럽고, 슬픈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 그렇게 믿고 나면 삶이 이끄는 대로 유연하게 살 만한 힘이 생기고, 구부러지지 않던 마음이 낭창낭창해질 것 같기는 하다. 그렇다면 왜 본질적으로 그러할까? 작가는 그 이유를 명확히 대고 있다. 우리 모두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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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암동 맛집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가족외식

남편이랑 리뉴얼을 마친 대구 신암동 맛집 명륜진사갈비 대구신암점에 가서 가족외식을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요즘 대구 외식업계에서는 명륜진사갈비 리뉴얼이 뜨거운 뉴스다. 명륜진사갈비들이 완전히 새로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가 엄청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바뀐 덕에 카페 분위기의 고깃집이 되었고, 고기 종류도 많아졌고, 우리가 좋아하는 떡볶이와 튀김과 잡채 등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고깃집 리뉴얼은, 명륜진사갈비 리뉴얼은 환영을 받아 마땅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자리를 잡고 고기를 가지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고기 종류가 엄청 늘어나 있었다. 단순히 돼지갈비만 있는 것이 아니라 통삼겹살, 돼지껍데기, 양념 등갈비, 프렌치렉, 숯불 닭갈비까지 정말 다양했다. 특히 프렌치렉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이런 다양한 것을 1인당 18,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무한리필이 가능하니까 명륜진사갈비 대구신암점은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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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인바 러프인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대구 수성구 상동이다. 동네를 산책할 때면 늘 한번 들어가 보고 싶다고 생각한 카페가 있었는데 이틀 전에 드디어 그 카페에, 아니 그 카페 위층에 들어가게 되었다. 바로 우리 동네에 숨어 있는 대구와인바 러프인이다. 사실 겉으로 봐서는 절대로 여기에 멋진 대구와인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없다. 러프인이라는 이름마저도 유리창에 확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만 적혀 있어서 남편과 나는 앞을 그렇게 수없이 다녔으면서도 그냥 orb라는 카페만 있는 건물인 줄 알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1층에는 orb라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가 있다. 수성구 상동에서는 드물게 주차장까지 넓어서 지나다니면서 항상 눈길을 주면서 언젠가 한번, 언젠가 한번 하던 카페다. 그런데 이 orb 카페 위에 이렇게나 멋진 대구와인바가 있었다니! 러프인에 가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 하고, 2층에 올라가려면 먼저 orb 카페에 들어가는 듯 1층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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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지, 공원국, 박찬철

요즘처럼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절이 또 있을까 싶다. 문명이 사람 간에 직접적인 교류가 일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해서 그럴까? 현대는 기계의 도움을 받아 가며 각자 많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 시대고, 그래야 하는 시대고, 자신이 하는 일이 언제 기계로 대체될지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시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대가 바뀌었다. 그래도 사람을 만나서 도모해야 하는 일은 있다. 그렇다면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적합한 인물과 함께할 수 있고, 그래야 일이 순탄하게 흐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질 수 있을까? Previous image Next image 인재를 찾는 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 왔다. 큰일을 하는 사람은 큰일을 하는 사람대로, 작은 일을 하는 사람은 작은 일을 하는 사람대로 자신과 걸맞은 인재와 함께하고 싶어 해 왔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재를 알아볼 수 있을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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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바비레드

요즘 대구에서 가장 핫한 곳은 꼽으라면 뭐니 뭐니 해도 동대구역 옆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이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물이기도 한데 대구에서 1년 동안 살면서 이곳처럼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곳, 서울의 강남 느낌이 나는 세련된 곳은 여기뿐인 것 같다. 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에 바로 매운 갈비 파스타의 원조이자 수도권의 강남, 종로, 수원 등지에서 아주 핫하게 뜨고 있는 바비레드가 문을 열었다. 바비레드가 무슨 뜻일까? 영어로는 Bobired인데 더 모르겠다. 나도 너무나 생소하다고 생각했는데 바비레드에서 식사를 한 번 하고 났더니 답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바비레드는 밥이 레드, 즉 밥이 붉다는 말이다. 이렇게 한번 이해하고 났더니 절대로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는 이름이 되었다, 바비레드. Previous image Next image 동대구역맛집 바비레드는 매운 갈비 파스타와 같이 한식과 양식을 아주 적절하게 조화시켜서 환상적인 궁합을 자아내는 레스토랑이다. 매장에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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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맛집 대원석쇠불고기

오늘은 남편 친구 가게 근처에 있는 상인동맛집 대원석쇠불고기에서 저녁을 먹고 왔다. 원래 헬스장에서 2시간 열심히 운동하고 남편 친구 가게에서 맛있게 피자를 먹으려고 했는데 남편 친구가 1박 2일 가족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상인동맛집을 찾아 대원석쇠불고기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럴 수가! 하필이면 오늘! 그래도 숨어 있는 상인동맛집을 한 곳 발견했으니 나름 소득이 좋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남편과 나는 고추장불고기 소짜, 된장찌개, 공깃밥, 잔치국수를 주문했다. 우리 부부가 술을 별로 안 좋아해서 고기를 주문할 때 밥까지 같이 주문해서 먹는 것이 최고다. 들어온 고추장불고기에서 진짜로 연탄불에서 잘 구워 낸 불맛이 났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1997년부터 묵묵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인동맛집 대원석쇠불고기! 1997년이라면 내가 대학생일 때이고, 그때 그 감성이 실내 분위기에서는 물론이고 고기 맛에서도 짙게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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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동맛집 상구네돼지구이 대봉점

요즘 대구에서 삼겹살로 가장 핫한 상구네돼지구이를 두 번째 방문했다. 이번에는 대봉동맛집으로 이름난 상구네돼지구이 대봉점이다. 상구네돼지구이는 정말로 인테리어가 너무나 세련되고, 완벽하게 청결해서 이게 삼겹살집이 맞나 싶을 정도다.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까지 작은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정성이며, 인간적인 세심함이 먹는 사람 마음을 참으로 행복하게 만들어서 우리로 하여금 대구에서 삼겹살 하면 가장 먼저 상구네돼지구이부터 생각나게 만들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가 대봉동맛집 상구네돼지구이에 간 날은 장마 한중간이었다. 그런데 다행히 살짝 소강상태에 접어들어서 걸어갔는데 올 때는 아니나 다를까 큰비를 만나서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고 와야 했다. 장마철이기는 해도 상구네돼지구이는 역시 끄떡없었다. 내외부가 쾌적하고, 자리도 금방 만원이 되었다. 우리가 평일에 가서 이 정도지 주말에는 무조건 오래 기다려야 되는데, 그래서 대봉동맛집 상구네돼지구이에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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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수제 부라타치즈 체크인치즈

오늘은 수성못 울루루문화광장 옆에 있는 뭔가 특별할 것 같은 체크인치즈에 가서 특별한 저녁식사를 했다. 울루루문화광장 주변으로 괜찮은 수성못 맛집이 모여 있는데 그중에서도 별채로 따로 서 있는 건물이라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늘 가 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곳이다. 지나다니면서 기대했던 그 포근한 분위기가, 안에 들어가니까 고스란히 느껴졌다. 체크인치즈라는 이름도 참 포근하면서 향긋하다. 체크인치즈는 브런치가 특별히 맛있다. 디너도 특별히 맛있다. 오전 10시부터 브런치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근사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데 오후 4시부터 5시는 휴식 시간이라서 이 시간은 피해야 한다. 우리는 오후 5시에 갔다. 매일 오전 시간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로 바쁘고, 남편도 이것저것 하는 일이 많아서 시간이 안 나기에 우리는 늘 오후 2시 이후로 움직인다. 그래서 우리 동네 수성못 맛집 탐방도 늘 저녁 시간에 가서 하게 된다. 부라타 샐러드와 바질 크림 리조또를 주문했다.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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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맛있는 시베리안빙수킹 카페 황금점

지난 주말에 우리 동네 황금동맛집 시베리안빙수킹 카페 황금점에서 빙수와 커피를 먹었다. 남편이랑 산책 삼아 어린이회관 근처 장보고도 갈 겸 들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빙수가 유난히 당긴다. 여름에는 아무래도 빙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야 한겨울에도 가끔 먹을 때가 있지만 빙수는 이 계절에 제격이다. 사실 시베리안빙수킹 카페 황금점이 배달전문점이기는 한데, 매장 내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 정도 마련되어 있어서 테이크아웃을 하고 싶은 사람도 편하게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고, 매장에서 즐기고 싶은 사람은 매장에서 즐겨도 되고, 물론 집에서 배달을 시켜도 그것은 전문이니까 다 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베리안빙수킹 카페 황금점의 무엇보다도 큰 특징은 빙수가 너무너무 맛있다는 것이다. 이미 배달의민족에서는 유명한 황금동맛집이다. 커피는 맛이 다른 데랑 비슷한데 빙수 하나만큼은 월등하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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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카페 ESC 두산점, 들안길 디저트

우리 집에서 정말 가까이에 새로운 카페가 탄생했다. 한참 동안 나란히 공사 중이던 건물 두 채가 있었는데 그중 한 채는 두산동행정복지센터였고, 다른 한 채 1층에 분위기가 깔끔하고 세련된 87도씨 ESC라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깨끗한 분위기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나 싶을 정도였다. 요즘은 이렇게 깔끔한 느낌이 나는 집이 좋다. 어디라도 우선 깨끗한 느낌이 나야 하는 것 같다. 남편이랑 덥기도 덥고, 꿉꿉하기도 꿉꿉하고 해서 맛있는 것으로 기분전환이나 하자 싶어서 간 우리 동네 두산동카페인데, 의외로 보석 같은 집을 발견해서 너무너무 기쁜 것이 우리 집에서 정말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87도씨는 아마 커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일 것 같고, ESC가 뭔지 남편이랑 한참 고민해서 남편이 결론을 내린 것이 이에스씨는 이스케이프일 것 같다는데, 아마 컴퓨터를 계속 만져서 그런 것 같다. 키보드에 E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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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신축풀빌라 올더웨이

오랜만에 떠난 1박 2일 가족 여행이었다. 대구에서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거리로 잡고 알아보니 너무나 멋진 경주신축풀빌라 올더웨이가 있어서 부모님이랑 가서 뜻깊은 1박 2일을 보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번 1박 2일 가족 여행에서 느낀 즐거움과 행복감의 반은 이 경주신축풀빌라 올더웨이라는 멋진 잠자리가 선사해 준 것 같다. 경주신축풀빌라 올더웨이는 2022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문을 연 지 아직 1년도 안 된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랑 내가 여행을 다녔다면 다닌 사람인데 이렇게 깨끗하고 편하고 세련되고 새것 같은 잠자리는 처음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부모님을 모시고 이런 풀빌라 펜션 여행을 한 것이 거의 10년 만이다. 우리랑 아니면 이런 여행을 아예 안 하시는 부모님이라서 부모님에게는 이런 풀빌라 펜션을 거의 10년 만에 경험하신 것이다. 지금도 10년 전 그때를 추억하며 즐거운 표정으로 그때 이야기를 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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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술집 토야코준 황남에서 징기스칸 고, 스키야키 고고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떠난 4명 가족 1박 2일 경주 여행! 메기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근사한 카페에서 달콤한 후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숙소로 들어갔다. 풀빌라 펜션이라서 수영을 할까 하다가 아침부터 서둘러서 그런지 엄마 아빠가 좀 쉬겠다고 해서 남편이랑 둘이 황리단길로 나섰다. 1박 2일밖에 안 되는 경주 여행인데 이 밤을 그냥 보낼 수 없잖아? 황리단길에서 술을 한잔했으면 딱 좋겠는데, 배는 별로 안 고프지만 그렇다고 부른 것도 아니라서 저녁 겸으로 하이볼 한 잔을 딱 했으면 좋겠는데, 이러면서 돌아다니다가 외양도 근사한 황리단길 술집 토야코준을 만났다. 오랜만에 양고기를 좀 썰면 쓰겠다 싶었다. 대구에 귀향해서 양고기를 먹은 적이 있나? 1년이 다 돼 가도록 양고기다운 양고기를 먹은 적이 없는 것 같아서 흡수되듯 안으로 들어갔다. 나중에 알고 보니 황리단길에서 양고기 하면 이 집 토야코준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첫인상 분위기부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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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김필영

솔직히 어려웠다. 작가가 제목으로 잡은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를 철학적으로 가만히 분석해 보면 결국 비범하다는 말이다. 그것도 그냥 비범한 것이 아니라 평범하게 비범하니, 일반적으로 비범한 것이 아니라 비상하게 비범하다는 말이다. 이러니 더 어렵게 다가온 것 같다. 작가는 철학을 정말 좋아한다.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관련 직종으로 30년을 근무하면서 뒤늦게 철학 공부에 뛰어들어서 한국외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강의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세상에 이런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오죽 좋아했으면 이렇게까지 했을까? Previous image Next image 저자는 어릴 적부터 막연한 불안을 일상적으로 느끼는 범불안장애에 시달렸다.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범불안장애는 실존적 불안으로 바뀌었고, 실존적 불안을 극복하고자 철학과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세계란 무엇인가나 인간은 무엇인가 같은 공부로 어느 정도 극복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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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교재추천 오시훈 합격서

드디어 7월이 시작되었다. 6월까지 공법에 관한 기본 강의를 다 끝냈고, 비록 머릿속에 남은 것은 뚜렷하지 않지만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공법에서 말하는 체계도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모두 에듀윌공인중개사 강의와 교재 덕분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특별히 공법 과목에서 제대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데 왜 잘 나오지 않는지도 알게 되었다. 단순히 암기해야 할 내용뿐만 아니라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내용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건폐율, 용적률 등 그 수치를 다 외워야 하는 법령은 당연하고, 많은 원칙에 항상 붙어 다니는 예외 사항은 또 얼마나 많은지 일일이 정리를 잘해 놓아야만 겨우 과락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높은 점수는 애초에 포기해야지 안 그러면 공법의 늪에 빠질 것 같아서 안 되겠다. 아무리 에듀윌공인중개사 강의와 교재라도 이것은 못 구제할 것 같다. 이제 100일도 안 남았다. 라오스 한 달 여행이 잡혀 있어서 내게는 정말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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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조개구이 레인보우조개

지난 수요일에 월성동조개구이 레인보우조개에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 사람들은 술을 마시러 가겠지만 특별한 날이 아니면 술을 안 마시는 우리 부부는 저녁을 먹으러 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가 다니고 있는 헬스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남편과 산책 삼아 걸어갔다. 갓 신축한 건물인 듯 외관과 내부가 다 깨끗하고, 1층을 아주 넓게 쓰고 있으면서 인테리어까지 깔끔해서 먹기 전부터 입맛이 돋았다. 월성동조개구이 레인보우조개는 조개구이가 주메뉴다. 그러니까 싱싱한 조개가 필수인데, 들어가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수족관에 가득한 키조개와 가리비가 너무나 싱싱해 보여서 입맛이 당겼다. 특이하게도 월성동조개구이 레인보우조개는 사장님이 직접 수산업체를 운영해서 중간 유통상이 없이 바로 해산물을 공수할 수 있다. 그래서 조개들이 더 신선하고, 가격도 더 저렴하게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었다. Previous image 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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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미용실 페르틸헤어

뿌리염색으로 얼룩져 있는 나의 헤어를 정리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헤어숍에 갔다. 대명동미용실 페르틸헤어다. 페르틸헤어는 대명동미용실 중에 특히 염색을 잘하기로 유명한 헤어숍이다. 몇 달 전에 뿌리염색을 했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머리카락 색이 층층이 달라서 지저분해졌다. 게다가 두 달 전에 열펌을 한 후 머리 손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이것도 나를 너무너무 성가시게 해서 도대체 이 난국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남편 친구 가게로 가는 길에 중간에 있는 대명동미용실 페르틸헤어를 찾게 되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명동미용실 페르틸헤어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1인 헤어숍이라서 예약하지 않고 가면 제때 시술을 받을 수 없을 수 없다.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앞 손님이 염색하고 있는 광경을 자세히 구경하게 되었다. 원장님의 빠른 손놀림이 정말 감탄이 나올 경지였다. 어찌나 빠른지 허리까지나 오는 긴 머리카락의 염색을 순식간에 끝내셨다.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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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연극 흉터

지난 주말에 아트플러스씨어터에 가서 이번 여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동성로연극 흉터를 보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흉터는 공포연극이다. 공포영화보다 공포연극이, 그것도 소극장 공포연극이 훨씬 무섭다는 것은 다들 알겠지? 날것 그대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공포연극이라서 일부러 아무 정보도 없이 갔다. 흉터라는 제목과 함께 뭔가 스토리에 대한 힌트를 찾으려고 하면 찾을 수 있었지만 안내장만 보고 다른 것은 일부러 하나도 안 찾고 갔다. 안내장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 많이 공포스러울 것 같은 느낌 정도, 한 여자가 죽었다는 정도밖에 알 수 있는 내용이 없었다. 여자는 왜 죽었을까? 어떻게 죽었을까? 이런 구체적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동성로연극 흉터를 즐겼더니 이것이 정말로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다. 다들 동성로연극 흉터를 보러 갈 예정이라면 일부러 하나도 찾지 말고 가세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작부터 공포스러운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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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마라탕 마랑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외식 거리인 마라탕을 먹으러 남편 친구 가게 바로 옆에 있는 상인동마라탕 마랑이에 갔다. 남편 친구 가게랑 너무나 붙어 있어서 이번에는 특별히 남편 친구와 함께 3인용 마라탕을 주문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이것저것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었지만 서울에서 한 번 먹어 본 경험에 의하면 내가 선택하는 것보다 사장님에게 선택을 맡기는 것이 더 좋아서 그냥 3인용을 주문했다. 일명 사장님 초이스가 되겠다. 그리고 마라탕만으로는 허전할 것 같아서 꿔바로우와 멘보샤도 같이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둘러보니까 정말 깔끔하고 예쁜 인테리어에 자꾸 눈길이 갔다. 귀여운 것이 하도 많아서 시간도 오래 걸렸다. 구석구석 사장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고, 매장 전체가 어찌나 깨끗하게 운영되는지 놀라울 정도였다. 배달이 많은 집이라고는 하지만 홀에서 먹어도 충분히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만큼 아주 깔끔하고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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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못 술집 닭동가리

불금인 오늘, 오랜만에 가족이랑 맛있는 치킨과 맥주로 저녁 식사를 대신하기로 했다. 우리 동네 수성못에서 치킨과 맥주의 조합이라면 대구 수성못 술집 닭동가리가 으뜸이다. 진짜 포장마차 분위기라서 편하게 들러서 한잔하기 좋은데, 오늘은 부모님이랑 같이 안락한 상태로 한잔하기 위하여 포장해 오기로 했다. 그래서 남편이랑 대구 수성못 술집 닭동가리로 걸어갔다. 몇 달 전에 처음 닭동가리에 갔을 때 이렇게 술맛이 나는 집이 다 있을까 싶어서 놀랐다. 왜 체인점이 안 생길까, 왜 수성못에만 있을까 의아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천시장 쪽에 하나가 더 생겼고, 며칠 전에 걸어오면서 보니까 줄을 세울 만큼 성황이었다. 내 그럴 줄 알았다. 닭동가리는 정말로 편하게 친구들과 술 한잔을 기울이기에 딱 좋은 곳이다. 대구 수성못 술집으로는 아마 닭동가리만큼 편하게 술잔을 기울이고, 술맛이 나는 집은 없을 것 같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솔직히 몇 달 전에 처음 닭동가리에 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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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문제집추천, 공인중개사1차기출문제집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이 드디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나도 이제 공법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고, 세법과 공시법은 기본 강의나 심화 강의 다 생략하고 곧바로 실전문제풀이 강의에 들어가서 기출문제를 통해 내용을 공부하는 중이다. 이렇게 기출문제를 통해서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은 중개사법, 공시법, 세법 이렇게 딱 3과목인 것 같다. 공법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익숙해지고 나면 기본 강의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고,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최근에 나온 공인중개사기출 문제를 통해 마지막 실전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다. 사실 나는 이번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면서 3월에 이미 작년도 33회 기출문제를 푼 적이 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기출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시험을 준비하면서 1차 과목으로 민법과 부동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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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매운탕 맛집 금강민물매운탕

Previous image Next image 정말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여행을 떠났다. 멀리 가기는 부담스럽고 해서 대구에서 가까운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는데, 엄마 아빠는 2주 전부터 소풍을 앞둔 학생 마냥 들뜬 마음으로 1박 2일 경주 여행을 기다리곤 했다. 이렇게 4명이서 여행하는 것이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괌, 군산, 제주도, 경남 고성 등 재미있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여행에 미친 역마살 남편 덕에 그래도 좀 다니기는 다닌 것 같다. 요즘은 아빠의 상태가 많이 나아져서 마음이 다소 편하기는 하지만, 사실 아빠의 상태라는 것이 시시각각으로 변화 폭이 커서 이런 1박 2일 여행을 계획한다는 자체가 사실 조금 무리가 되는 것도 맞지만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기만 하지 쉬워질 리가 없기에 그냥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밀어붙여서 이렇게 떠난 것이다. 결과는 아주 성공했다. 안 떠났으면 큰일 날 뻔했다. 오전 9시에 1층 주차장에 모두 모였다.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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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동 햄버거 맛집, 버거스올마이티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버거스올마이티에 지난번에 갔을 때 올마이갓버거라는 멋진 버거가 새로 출현해 있더니 이번에 가니까 엄청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 달도 안 돼서 다시 간 것 같은데 그 사이에 할인 행사를? 언제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지금까지 버거스올마이티 햄버거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분이 계시면 이번 기회에 꼭 한 번은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번에 우리가 간 버거스올마이티는 범어도서관에 간 김에 가서 범어역에 있는 버거스올마이티였다. 이곳에서 본의 아니게 할인 행사를 즐겼다. 할인 행사를 하는 것 가운데 가장 유혹적인 것은 커플팩으로 원래 28900원이던 2인 햄버거 세트가 21900원으로 저렴해졌다. 저렴해졌다고 해서 저렴한 햄버거만 더 저렴하게 파는 것이 아니라 베어컨치즈버거와 치킨 스매쉬버거, 또는 소불고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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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불국사카페 아래헌

정말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4명 가족 여행으로 떠난 1박 2일 경주 여행이다. 오전 9시에 주차장에 모여서 경주로 출발해서 11시쯤 보문단지 근처 금강민물매운탕에서 메기매운탕과 메밀전병으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후식을 즐기기 위해 근처에 있는 경주불국사카페 아래헌으로 갔다. 경주불국사카페 아래헌은 지난 3월에 남편이랑 둘이 1박 2일로 경주를 여행할 때 들러서 너무 좋았기에 다음번에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에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가게 된 곳이다. 아래헌으로 가는 동안 도로 표지판에 불국사가 나오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불국사에 가면 어떻겠냐고 하셨지만 남편이 너무 뜨거운 대낮이라고,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지금은 안 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정말로 너무너무나 뜨거운 날씨였다. 여전히 한옥이 멋있는 아래헌이었다. 그렇다고 한옥 건물은 아닌데 한옥 느낌과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멋진 경주불국사카페였다. 들어서는 길에 엄마 아빠가 이런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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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만두 황남만두

Previous image Next image 경주 황리단길은 갈 때마다 정말 많은 가게들이 변화하고, 새로운 가게들이 계속 눈에 띌 만큼 급변하는 유행, 급변하는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만큼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는 뜻이고, 경주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라는 뜻일 것 같다. 세상이 원래 새옹지마라서 개발이 늦어진 곳은 늦어진 대로 뜰 때가 있고, 개발이 안 되는 곳은 안 되는 대로 뜰 때가 있는 것 같다. 황리단길에 갈 때마다 남편과 나는 이 집 저 집, 이 가게 저 가게, 이 식당 저 식당을 기웃거리느라 바쁘다. 아무리 안 그러려고 해도 독특한 인테리어와 음식들을 선보이는 거리거리, 골목골목 속을 거닐다 보면 자동으로 그렇게 된다. 이런 황리단길이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한 가지만 고집해 온 듯한 집, 가게, 식당도 제법 눈에 띈다. 그중에 한 곳이 바로 황리단길만두로 유명한 황남만두다. 우리는 황리단길에 갈 때마다 황남만두에 들러서 만두를 먹는다. 아마 누구라도 황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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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네거리횟집 만선횟집 - 얼음대접 물회

지난 주말에 대구의 유난히도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혀 줄 수 있는 특별한 물회를 먹으러 죽전네거리횟집 만선횟집에 갔다. 지금 말하는 특별한 물회는 바로 얼음대접에 나오는 물회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남편이 워낙 좋아하는 물회라서 나는 그냥 옆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만 먹으리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이게 웬걸? 이렇게 시원한 얼음대접에 나오는 물회를 만나게 되었다! 평생 처음 경험한 얼음대접 물회였는데 정말 신선한 생각이었다. 물회는 아무래도 먹으면서 점점 덜 차가워지는 특성이 있다. 마치 냉면에 육수를 아무리 얼음으로 만들어 놓아도 결국 다 녹아 버려서 마지막에는 덜 차가운 육수에 먹어야 하듯이 물회도 그런 특성이 있다. 그런데 죽전네거리횟집 만선횟집에서 내는 얼음대접 물회는 다르다. 신기하게도 먹을수록 더 시원해진다. 얼음대접이니까 당연히 대접이 녹으면서 계속 시원해질 수밖에 없다. 그뿐만이 아니라 남편처럼 밥을 넣어서 말아먹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도 금방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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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연극 신바람 삼대

지난 일요일에 남편이랑 동성로연극 신바람 삼대를 보러 갔다. 소극장 이름은 아트플러스씨어터였다. 한두 달에 한 번 정도 쓱 지나치듯 들르면 늘 다른 연극, 재미있는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동성로연극의 단비 같은 존재다. 스파크 옆에 있어서 지나치기만 해도 재미있다. 주인공은 삼대다.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이렇게 삼대로서 3명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할아버지는 10년 전에 할머니와 사별해서 홀로 아들과 손자랑 살고 있고, 아버지는 몇 년 전에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받아서 홀로 아버지와 아들이랑 살고 있고, 아들은 아직 결혼을 안 했으니 당연히 홀로 할아버지와 아버지랑 살고 있다. 즉, 삼대 남자 3명이서 한 집에서 다사다난하게 살고 있다. 비록 결혼은 안 했지만 삼대 모두 여자 친구나 여자인 친구는 있으니까 크게 걱정할 일은 없다. 이 동성로연극 제목이 신바람 삼대니까 삼대가 신바람이 날 일이 있어야겠지? 삼대 모두 신바람이 난 이유는 우연히 집이 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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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의 쓸모, 김응빈

보면 볼수록 괜찮은 시도고, 쓸모 있는 시도다. 초기 과학은 일반인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겠지만 오늘날 과학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준으로서 그저 첨단산업이란 단어로 뭉뚱그려진 채 그 결과물의 쓸모만 이해하는 수준이 되었다. 과학자인들 어디 종합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자기가 맡은 극히 일부분만 이해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되고, 복잡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이 말은 거꾸로 세상이란 원래 그렇게 복잡한 것이었는데 과학이 발전하면서 이제야 그 복잡함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다. 생물학도 마찬가지다. 일반인의 이해는 개구리를 해부하고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하는 수준까지고 더 들어가서 DNA 근처에 도달하면 그저 상상으로나 존재하는 생물학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생물학만 있을 뿐이다. 이마저도 관련 뉴스를 접하고서 오늘날 생물학에서 연구되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이며, 왜 연구되고 있는지 잠시 의문이라도 가지게 되면 다행이고 보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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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동맛집 한원양산골

대구에 귀향해서 살기 시작한 지 벌써 11개월 차,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는 시점! 대구가 다른 도시와 다른 특징들이 어느새 우리 부부의 몸에 자연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그중에 하나가 유독 많이 눈에 띄는 곰장어 집이다. 수도권에 살 때는 곰장어 집이 별로 안 보였는데 대구에는 정말 많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동네마다 하나 이상은 곰장어 집이 있고, 많이들 먹는 것 같다. 수도권에서는 곰장어 가격이 왜 그렇게 비쌌을까? 지난 화요일에 우리는 곰장어를 먹으러 신암동맛집 한원양산골에 갔다. 그런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남편이 곰장어는 지난번에 어디에서 먹어 봤다면서 아나고를 먹자고 마음을 바꿔서 아나고를 먹었다. 대구에 귀향해서 처음 맛보는 아나고였다. 맛있었다. 특별하게 맛있었다. 숯이 좋아서 그런지 정말 예술이었다. 신암동맛집 한원양산골에서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깔끔하게 합리적으로 아나고 참숯구이를 냈다. 그런데 처음 나왔을 때는 살짝 적응이 안 되었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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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대구역 근처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동대구점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에 뭔가 특별한 음식으로 나 자신에게 특별한 시간을 줘야 할 것 같은 날에 가서 즐기기 좋은 대구 동대구역 근처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동대구점으로 근사한 스테이크와 더 근사한 스파게티로 근사한 저녁 시간을 보내러 갔다. 이처럼 근사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모닥 텍사스바베큐가 대구에 동대구점과 팔공산점, 이렇게 두 곳이 있는데 팔공산점은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조금 불편해서 동대구점으로 갔다. 동대구점은 대구 동대구역 근처 맛집이라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저러나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맞은편이라는 그 익숙한 도롯가에 모닥 텍사스바베큐 동대구점이 있는 골목에는 처음 들어가 보았다. 언제 이쪽 골목으로 이렇게 신기하고도 다양한 식당들이 가득 차게 되었대? 심지어 분위기 좋은 카페와 독립책방까지 골목 속 한자리를 잡고 있어서 내가 모르는 세상이 이렇게나 많이 존재하는구나 싶었다. 근사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구 동대구역 근처 맛집 모닥 텍사스바베큐 동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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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짬뽕지존

지난 일요일에 우리 부모님 집에 도배를 했다. 집 안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시는 우리 부모님에게 집이란 남들과 다른 의미가 있다. 엄마 아빠의 자산임과 동시에 모든 생활의 기본이 되는 곳이자, 24시간 365일을 거의 집 안에 계시면서 많은 것을 하시는 부모님이기에 집의 의미가 우리 집과는 다를 수밖에 없고, 심지어 우리 부모님 집은 아빠가 직접 고민하면서 설계하고 지은 집이라서 그 의미가 정말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원래 도배하는 날이나 이사하는 날에는 집이 엉망인 관계로 외식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메뉴는 전통적으로 짜장면인데, 이제는 짬뽕도 포함이고, 볶음밥도 포함이고 그래서 오랜만에 중국음식을 먹으러 집에서 가까운 수성못맛집 짬뽕지존에 갔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리 네 식구는 수성못맛집 짬뽕지존에서 짜장면 하나, 짬뽕 하나, 탕수육 하나를 시켰다. 탕수육은 짬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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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뭉티기맛집 황금생고기

어제는 우리 동네 황금네거리 SK리더스뷰 아파트 1층에 있는 생고깃집으로 진짜 맛있는 생고기를 먹으러 갔다. 대구뭉티기맛집 황금생고기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구 사람들의 생고기 사랑, 뭉티기 사랑은 특별하다. 대구에서만 제대로 된 생고기, 뭉티기를 맛볼 수 있다. 생고기와 뭉티기는 뭐 거의 같은 말이라고 보면 된다. 수도권에서 25년 동안 살면서 한 번도 제대로 된 생고기, 뭉티기를 본 적이 없는데 대구에 내려오니까 취급하는 가게가 정말 많아서 좋았다. 생고기, 뭉티기를 주문하면 진짜 빨간 생고기가 접시에 예쁘게 올려져서 나온다. 생고기, 뭉티기 맛은 특별한 장이 좌우하는데 그냥 평범한 참기름 장이 아니라 대구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장, 마늘이 듬뿍 들어간 빨간 생고기 장이랑 먹어야 생고기와 뭉티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남편이 이 장을 정말 좋아한다. 대구뭉티기맛집 황금생고기에서는 생고기, 뭉티기만 맛있는 것이 아니라 인상 좋으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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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마이크, 방송용마이크, PC마이크, MP3050

오늘은 어제 받아서 바로 장착해서 잘 사용하게 있는 스탠드마이크를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엠코 구즈넥 스탠드마이크다. 사실 작년에 대구로 귀향한 뒤 줌으로 수업을 계속 하고 있는데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나름대로 노하우가 쌓였지만 계속해서 좀 더 효과적인 줌 수업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 고민할수록 효과적인 방법이 생겨서 재미있다. 어떻게 하면 학생과 내가 의사소통을 더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의도하는 바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줌 수업으로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그리고 나의 어쩔 수 없는 귀향 때문에 덜 효과적이게 되어 버린 수업을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회수를 늘이고, 확인 학습을 더 자주 시키고, 거의 매일 학생에게 전화와 카톡을 보내 확인하는 등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줌 수업에서는 소리 전달이 매우 중요하다. 내가 하는 과목이 영어다 보니 더더욱 중요하다. 줌 프로그램에 포함된 소리 기능과 노트북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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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 고기집 육박사

지난 수요일 저녁에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으러 시지 고기집 육박사에 갔다. 이번에는 시내에서 가느라 특별히 지하철을 타고 갔다. 시지는 남편 친구가 살아서 한 번씩 찾아가는 곳이다. 그런데 이번처럼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것은 처음이다. 사월역에서 내려서 시지 고기집 육박사를 찾아가는 동안 내가 아직 모르고 있는 대구 모습이 참 많구나 하고 생각했다. 철길 밑으로 인도가 통과하는 특이한 곳도 대구에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지 고기집 육박사는 정육식당으로 운영되는 집이다. 그래서 자리에 앉자마자 먼저 냉장고에 가서 먹고 싶은 부위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면 사장님이 이렇게 저렇게 만진 후 가져다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냉장고에 가 보니까 맛있는 갈빗살도 먹고 싶고, 비싼 갈빗살도 먹고 싶고, 보기에도 벌써 군침이 도는 살치살도 먹고 있었지만 결국 등심으로 푸짐하게 즐기기로 했다. 자리에 다시 가서 앉으니까 기본 상차림으로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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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2차문제집, 공인중개사예상문제집, 부동산공법

드디어 2023년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이 100일 정도밖에 안 남았다. 남들에게는 4개월 정도 남았지만 시험 직전에 한달살기로 라오스 여행이 대기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제 100일도 안 남았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보겠다는 생각을 하기 전에 비행기 티켓을 예약해 둔 라오스 여행이라서 시험 때문에 여행을 취소하기는 싫었다. 그래서 시험 일주일 전에 라오스에서 귀국하게 생겼다. 그만큼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내 일상의 중심에 두고 도전할 만큼은 아니라는 증거인 것 같다. 평소 시험공부도 그렇다. 공인중개사 시험 때문에 다른 내 취미 활동을 희생하는 것이 싫어서 공부를 하루에 3시간만 잡아 놓고 하고 있다.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그런데 6월 중순을 넘어가면서 본격적으로 2차 과목 공부가 시작되었고, 솔직히 마음이 다소 조급해지기 시작하고 있다. 2차 과목 중에는 특히 부동산공법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공부에 임하는 사람이면 모두 만만치 않다고 해서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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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케이크만들기 미르엘과자점

옛 만경관 옆에 정말 특별한 베이커리 카페 미르엘과자점이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얼마나 특별하냐 하면 대구 케이크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곽병원앞1 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서 유동 인구도 많고, 옛 만경관 옆이라서 찾기도 쉬운 바로 그곳에서 데이트로, 또는 아이들이랑 체험으로 저렴하게 케이크나 쿠키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갖추어 놓았다. 사실 집에서 케이크를 만들려면 필요한 재료가 너무 많다. 게다가 부모가 케이크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야만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대구 케이크만들기로 유명한 미르엘과자점에서는 모든 것이 쉽다. 누구나 몸만 달랑 가서 즉석으로 직접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케이크를 만들어서 들고 나올 수 있다. 체험해 보니까 세상에 이런 재미도 있나 싶었다. 우리 집에는 계속 가동이지만 요즘도 오븐이 없는 집이나 있어도 사용하지 않는 집도 많다. 이런 집에서 아이들이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고, 쿠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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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보다 1, 김형민

투자자 100명이 있다고 가정할 때 99명이 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면 평균밖에 못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평균에서 크게 못 벗어난다. 그러므로 1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위험하기는 하겠지만 우선 재미있고, 무엇보다 내가 그리는 대로 투자할 수 있다. 물론 99명이 가는 길이 아닌 길은 위험하다. 그래서 고민이 많다. 하지만 고민이 많다는 말은 그만큼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니 좋게 받아들이면 좋은 일이다. 고민이 성장을 낳고, 성장은 한 차원 높은 고민을 낳고, 한 차원 높은 고민은 한 차원 높은 성장을 낳을 테니 분명히 99보다 1이 나은 길이다. 그래서 지음이 김형민이 99보다 1로 1000억대 자산을 이루었다. 남편은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 아예 반대편에 서 있다. 나는 인생 2기에 접어들어서 부모님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딴 후 바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중이다. 부동산은 우리 집 가업이다. 그래서 부동산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남편은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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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타이마사지 신타이 칠곡점

요즘 세상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놀랄 때가 많다. 그중에 하나가 이번에 간 칠곡타이마사지 신타이 칠곡점이다. 해외에 나가면, 특히 동남아에 나가면 동남아 여행의 특권처럼 저렴한 마사지가 큰 장점이 된다. 그래서 동남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항상 마사지를 넣는데 이제 이런 마사지를 한국에서, 그것도 대구에서 똑같이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칠곡타이마사지 신타이 칠곡점은 진짜 태국 마사지사가, 진짜 태국에서 받는 마사지와 동일하게 마사지를 해 준다. 정말 신기했다. 이런 마사지숍이 대구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우리나라에서 마사지는 피부관리숍에서 받는 경락 정도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게다가 가격도 괜찮았다. 동남아 여행에서 마사지를 받는 가격이 워낙 오르다 보니 작년 11월에 한 세부 여행에서 호텔 내 마사지 가격이 5만 원이 넘어서 깜짝 놀랐다. 바깥에서 저렴한 곳을 찾고 찾아도 2만 원 가까이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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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피부관리 오아이씨

지난주에 대구 상인동에 위치한 상인동피부관리 오아이씨에 방문했다. 제대로 된 피부관리숍에서 확실하게 피부관리를 받고 나면 확실히 피부가 달라져 있다. 전후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서 피부관리숍에 계속 가고 싶게 만드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남편 절친 가게가 있는 상인동피부관리 오아이씨에 갔다. 오아이씨는 기미, 잡티, 모공, 문제성 피부 등 피부관리와 관련된 모든 관리를 다 받을 수 있는 전문 피부관리숍이다. 상인동피부관리 오아이씨에서는 이뮤 오일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뮤 오일은 지구상에 두 번째로 큰 희귀 새로서 호주에만 서식하는 이뮤의 가슴에서 추출한 천연오일이다. 호주 원주민은 이 이뮤 오일을 수천 년 동안 만병통치약처럼 이용해 왔다. 이런 이뮤 오일로 만든 오아이씨 화장품은 그대로 천연 항산화제이자, 자연적으로 생성된 비타민으로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건성 피부 치료에 아주 효과적이다. 안 그래도 건성 피부로 고생하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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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앞산초밥 스시모쿠

오늘은 대명동에 있는 대구앞산초밥 스시모쿠에 초밥을 먹으러 갔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도 해가 많이 남아 있어서 양산 없이는 다니기 힘들었다. 그래서 안에 들어가니까 오아시스 같았다. 모쿠는 일본말로 나무를 뜻한다. 목요일이 일본말로 모쿠요비다. 상호에 나무를 넣은 이유는 항상 변함없는 맛으로 오래 장수하고 싶다는 뜻을 담았다고 차림표에 적혀 있었다. 대구앞산초밥 스시모쿠 주변으로 새로 선 아파트 단지가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신축 건물들이 있고, 그중에 한 건물 1층에 스시모쿠가 있었다. 신축 건물이다 보니 더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더 산뜻하게 초밥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참 맛있었다. 냉동이 아닌 진짜 숙성회로 만들어서 한 점 한 점 입에 착착 감겼다. 역시 활어 숙성을 전문으로 다루는 초밥집은 달랐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혼자 와서 식사하는 사람이 많았다. 우리가 앉아서 식사하는 동안 혼자 와서 식사하는 사람만 3명을 보았고, 혼자 와서 포장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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