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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최종 인테리어 마감 전문가, 피니시 카펜터의 필요성

예전엔 모든 것이 단순했던 시절이 있었다. 집 짓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골조 만들고 대충 실내 마감하면 되던 시절이었다. 집을 짓는 목수나 빌더가 집의 실내 마감까지도 다 할 수가 있었다. 단순한 집에 단순한 인테리어인지라 그리 복잡할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뭔가 변한 것 같다. 고객들이 요구하는 실내 인테리어 수준이 점점 높아져만 가고 있다. 집의 골조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빌더들이 이젠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정교한 실내인테리어들이 필요한 시기가 되어 간다.북미식 경량 목구조 주택이 처음 들어오던 시기, 캐나다에서 모든 재료들을 공수해서 지은 집이라고 하더라도 실내 마감은 그저 나무 루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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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너무 좋은 집인데 어떻게 안될까요?

집에 대해서 느낌이 좋다는 감성적인 얘기를 들어본지가 언제인지...며칠전쯤인가 전화가 한통 왔다. 젊은 여성의 목소리이다. 대충 얘길 들어보니 낡은 농가주택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주택검사 얘길 좀 한다. 사서 리모델링을 하겠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상태가 그다지 좋은 것 같지가 않다. 검사 나갈만한 일은 아닌 것 같고 리모델링을 하려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구조의 안정성엔 대해서 몇가지 좀 물어보고 조언을 주었다. 오래된 농가주택들은 나무로된 기둥의 하단부와 지붕의 서까래들이 상해 있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얘길 들어보니 역시나 기둥이 상했고, 지붕의 서까래들이 상한 상태라고 한다. 그런데도 어떻게 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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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세상, 재택 근무를 하기 위한 장소의 조건은, 혼자 집중할 수 있는 작은 공간

이달자 파인홈빌딩지를 펴보니 편집장 칼럼에 특이한 사진이 하나 보인다. 뭔가 하고 읽어보니 잡지사 직원들이 다들 코로나 때문에 재택 근무를 하고 있나 보다. 그중에 한 사람의 재택근무 사무실 사진이다. 집의 작업실에 있는 목공용 선반을 대충 치우고 그 위에 노트북 올려 놓고 의자 갖다놓고 일하고 있다. 열악하다. 노트북은 빨간 콩 있는 걸 보니 레노버 씽크패드인데 내꺼랑 비슷하다. 집에 다른 공간이 없는 것은 아닐터이지만 뭔가 집중해서 글을 쓰고 일을 하려는 분위기와는 맞지가 않다보니 여길 선택한 것일 것이다. 글을 써보면 알겠지만 글 쓰는 분위기에 맞는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다. 분위기가 형성이 되질 않으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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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주택의 소음관련된 문제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속시원히 해결이 안되는 이유는

이런 저런 상담 전화들에 그런대로 도움이 될만한 답변들을 해주고는 있는데,유독 한가지 문제만은 전혀 손을 못대고 있다. 바로 소음문제. 나뿐만 아니라 주택 하자 상담을 해주는 다른 곳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계속 소음문제와 관련되는 질의들은 늘어가고는 있는데 속시원한 답변은 나오질 않는다. 뭔가 희망의 끈을 잡고자 질문을 한 사람들의 답답함은 전혀 해결이 안되고 계속 쌓이고만 있다. 원인은 간단하다. 도대체 소음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가 눈에 보이질 않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어 보내고 들리는 소리를 녹음해서 보내고 거기에다가 전화나 글로 자세한 설명을 해서 보내도 모른다. 다 각자 따로 노는 정보들일뿐이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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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핑계로 점점 일보다는 노는 쪽으로 환경을 개선중, 데크에 해먹 걸어놓고 누워서 ㅎㅎ

오전 내내 길 건너편에서 부지 정리하느라고 돌 골라내는 덜커덩 소리에 정신 사나와서 집중도 안된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나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데 가까운 편의점까지 차 몰고 나가기도 귀찮아서 이 책 저 책 뒤적이고 있었다. 주말교육해야하는데 가족행사로 하나 빼니 다른 하나도 하기가 귀찮아진다. 할까 말까 고민중.월말 최소장하고 같이 하는 것이나 하나 하고 말까나... 그것도 교육장소 변경해야 하므로 한번 나갔다 와야 하는데. 코로나도 다시 확산세라고 하니 이달은 그냥 쉴까 보다.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우체국 택배차가 휙 올라온다. 드디어 도착했다. 해먹.언젠간 해먹에 누워 바람에 흔들리고 싶었는데 지금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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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함이란 아침에 피어나는 꽃과 같은 것, 대낮의 땡볕이 지나면 다시 피길 기다리는 것

한 낮의 햇살이 따갑다. 공해없이 쨍한 산속의 투명한 공기를 뚫고 내려쐬는 햇살이라 그런지 더 따갑게 느껴진다. 바늘 같은 햇살을 피해 오두막안에 머물다가 해질 무렵 밖으로 나가면 이런 느낌이 절로 든다. 더할나위 없이 딱 좋다. 쾌적하다.쾌적함이란 아침이면 피어났다가 낮에 움추리고 저녁에 다시 피어나는 꽃과 같다.인간의 적응력, 즉 같은 조건이 계속되는 상황에 익숙해지는 그런 특징 때문에 쾌적함에 대한 느낌은 오래가질 못한다. 아파서 병원에 가기전엔 건강함의 고마움을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된다. 쾌적함을 잃어 보아야만 쾌적함의 느낌과 고마움을 아는 것이다. 더 오래 잃고 살 수록 더 쾌적함에 대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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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B나 합판 시공하고 그위에 석고보드를 시공, 과하기는 한데 문제가 될 소지는 별로 없는 방식

건축중인 집주인들은 궁금한 점이 많다. 물어볼 곳이 없으니 내게 연락한다. 덕분에 나도 글쓴 소재도 생긴다. 너무 익숙해지다보면 건축주들이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지를 잊어버리기 때문에 건축주의 질문은 내게 다시 초보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감을 잡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번에 건축초기 문제가 있어서 검사를 했던 집의 주인이 연락이 왔다. 벽에는 OSB 합판을 붙인 뒤에 석고보드를 시공하는데, 천정은 왜 합판을 안대고 석고보드를 시공하느냐는 질문이다. 좋은 질문!그게 이렇다. 원래 북미식 목조주택에선 실내쪽엔 OSB합판을 붙이질 않는다. 그냥 석고보드만 시공을 한다. 그쪽 시공 사진들을 보면 아래와 같다. 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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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데스크탑이라면 전원주택은 노트북, 코로나 시대 주택 변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

코로나 시대, 집에 대한 생각들이 변해가고 있다. 아침에 흩어졌다 저녁에 모이는 장소로서의 기능에만 충실했던 집들이 코로나 사태이후 온 가족들이 집안에만 머물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고 보니 부족한 것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주택의 기능변화를 추구하려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리나란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 나라인지라 그런 움직임들도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아파트를 좀 더 쾌적하게 살기 좋게 만들까에 대한 연구들이 많다. 그리고, 제시되는 방법들중의 상당부분이 일반 전원주택의 장점들로 간주가 되는 것들이다. 아파트 속으로 주택의 장점을 끌어들이려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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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이 절간에서 근 1년째 빗자루질만 하고 있다보니 모든 것이 다 빗자루질 속에 있네

박사들이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은 세상이다. 넘치는 박사들 중에서 그나마 내가 좀 더 인정을 하는 박사들은 일본과 독일에서 딴 박사들이다. 미국에 비해선 따기가 어렵고 기간도 훨씬 더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0년은 공부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세상 일이 늘 그렇듯이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갔다고 해서 대접을 받는 것은 아니다. 독일과 일본에서 박사 딴 분들은 미국에서 딴 사람들에 비해서 국내에선 좀 대접을 잘 받지 못한다. 빨리따서 더 젊은 시기에 들어온 미국 박사들이 자리를 먼저 잡기 때문에 늦게 나이들어 들어온 사람들은 오히려 푸대접을 받는 경우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미국이 비지니스에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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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서 실내보단 실외 데크 생활을 늘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들

6월초인데 낮의 햇살이 한여름 휴가철 햇살과 비슷하다. 햇살이 따갑다. 기온도 만만치가 않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을 그대로 맞고 있는 오두막 지붕을 바라보고 있자니 올 여름 보내기가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엄청 두껍게 단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3시쯤이면 실내가 훈훈해지기 시작한다. 지붕의 열이 실내로 전달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8월달에 나타나던 증상이 6월초에 나타나는 것이다.이 상태로는 안되겠다. 대책을 수립해야만 할 때이다.두 가지 방법이 있다.하나는 실내쪽을 냉방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깥쪽 활동을 늘리는 것이다.에어컨을 달면 좋겠지만, 설치하려고 하니 귀찮기도 하고 비싸기도 하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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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고급화 될수록 실내마감 인테리어하는데에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걸 모르면...

요즘은 그 구분이 예전과는 달리 좀 흐릿해지기 했지만, 목수는 크게 대목과 소목으로 구분을 한다. 대목은 집 짓는 목수, 소목은 가구 만드는 목수하는 식으로 구분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만드는 대상물의 크기도 다르지만 만드는 대상물들이 가질 수 있는 허용오차도 많이 다르다. 소목들이 만드는 가구에 대목들에게 허용된 1, 2센티미터의 오차가 적용된다면 제대로된 목가구라고 얘길 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소목의 일은 정밀함, 꼼꼼함이 그 덕목이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지루할 정도로 진도가 안나가는 일이 그들의 일이다.집 지을 때 골조 올리고 내벽치고 하는 일들은 대목의 일이라고 보면, 실내 마감을 하는 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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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남의 일 하던 양반이 처음으로 수주를 하나 했는데 너무 저가수주를 해서 서로가 고생이군

우리 통나무집 지은 톱쟁이 형이 왔다갔다. 영 안색이 안좋다. 얘길 들어보니 맡아서 하고 있는 일이 아주 삐걱삐걱 대면서 가고 있다. 평생 남의 현장에서 일당 받는 빌더로 일하다가 생전 처음 수주를 받아서 하는 일인데 한마디로 너무 저가 수주를 했다. 내 계산으로도 어떻게 그 가격에 그 집을 지어준다고 했는지 그게 더 이상하다. 게다가 서비스로 무엇 무엇을 해주기로 했다는데 아예 말이 안나올 지경이다. 집주인이 해야할 부분들까지도 무슨 생각인지 자신이 떠맡았다. 내 생각엔 평생 처음으로 자신이 오더를 받는 것에 너무 들떠서 여유라곤 전혀없는 금액으로 계약을 한 것 같다. 덕분에 지금 고생고생하고 있다. 그 형만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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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목조주택중엔 정말 보물 같은 것들이 많은데... 제대로 평가를 해줄 사람이 없다보니

전에 그런 얘길 들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집을 지을 때 바깥을 화려하게 꾸미느라 돈을 다 쓰다보니 안쪽이 수수하고, 캐나다 사람들은 외관은 수수한 반면에 실내는 좋은 자재들로 실속있게 꾸민다고 말이다. 주말에 캐나다 빌더가 지은 17년된 목조주택을 검사하니 딱 그 생각이 난다. 정말 그렇구나.그동안 주로 하자문제를 중심으로 주택검사를 해 왔었는데, 최근 들어서 새로 주택을 구입하려고 하거나, 구입한 직후에 검사를 요청하는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원래 북미쪽의 주택검사는 대부분이 그런 목적으로 실시가 되는데, 국내에선 주택검사가 널리 알려지지 않는 일이다보니 우선 급한 하자 문제를 중심으로 이뤄질 수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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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조주택 건설현장에서도 여성 빌더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을까?

지난 번에 배송된 파인홈빌딩 잡지를 보니 표지사진이 눈에 확 들어온다. 더블스터드 월 만드는 것이야 뭐 고단열 주택을 지을 땐 흔히들 쓰이는 기법이니 그게 신기해서가 아니다. 작업하는 사람들 모습이 신기했다는 것이다. 세 사람이 벽체를 들어 올리고 있는데 그중 둘이 여성이다. 국내에선 못보던 광경인지라 그게 신기했다. 가끔 한 명이 있는 사진은 봤는데 여성이 남자보다 더 많은 사진은 처음이었다. 그것도 벽체 들어 올리는 일을 하고 있는 사진은 또 처음이었다. 미국쪽에선 확실히 여성 빌더들이 더 많이 늘어나서 활동을 하고 있는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기억으로는 빌더들중의 2%가 여성이라고 했는데 더 늘어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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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살다보니 수공식 통나무집도 환기를 잘 시켜야만 한다는 얘길 쓰게 되는군

내 수공식 통나무 오두막, 보는 사람들이 바람 술술 샌다고 얘기하면 뭐 그런가 보다 한다. 실제로 겨울이 오기전엔 나무들이 수축하면서 생긴 틈새들을 여러군데 메꾸는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조선 최고의 톱쟁이가 만들었어도 통나무가 수축 변형하는 것은 다 통나무들 맘대로인지라 틈새들이 안 샐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밀성 뭐 그런 것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그냥 남들 말대로 창문 안열어도 환기가 잘되니 좋다는 초긍정적인 생각밖엔 없었다. 그런데, 생각을 좀 바꿔야만 할 일이 생겨났다. 이게 의외로 기밀성이 나쁘지가 않다는 사실을 우연찮게 발견을 했다는 것이다.자초지종은 이렇다.주택검사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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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후레슁은 목조주택 지붕 처마에 쓰는 드립엣지후레슁이 아닌데, 엉뚱한 재료사용 부작용

목조주택 건축에 대해서 배울때 지붕 처마에는 후레슁(플래슁, flashing)은 설치한다는 것을 배운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다. 그리고, 실제로 공사를 할 때도 잊지않고 후레슁은 설치를 한다. 훌륭한 일이다. 딱 거기까지이다.문제점은 도대체 자신들이 설치한 후레슁이 제대로 된 것인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많은 경우 엉뚱한 후레슁을 설치해 놓고 할 일 했다고 생각을 한다. 매뉴얼에 분명 이렇게 나와 있을 것이다. 처마엔 드립엣지 후레슁, 박공쪽엔 레이크 후레슁을 설치한다. 시공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아래 그림처럼 처마 먼저 설치하고 방수포 덮고 박공쪽 설치하고 하는 식으로 순서대로 나와 있다.그런데, 많은 경우 지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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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목조 전원주택의 가치제고를 위해선 공인중개사의 목조주택에 대한 재평가 필요

집 사기전에 주택검사를 받아보겠다는 현장에 가보면 가끔 거래를 중개하는 공인중개사 분들이 와 있는 경우들도 있다. 본인들도 집에 대해선 잘 모르기 때문에 뭘 어떻게 검사를 하는지 궁금하다는 것과 혹시나 갑자기 예상하지도 못했던 이상한 문제가 돌출해서 거래가 무산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기 때문일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별 문제들이 없다. 아주 가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드러나서 계약이 무산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공인중개사들도 잘 몰랐던 부분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골아픈 하자관련 분쟁을 막을 수가 있기 때문에 당황은 될 지언정 나쁜 일로 받아 들이지는 않는 것 같다. 당장엔 속이 좀 쓰리겠지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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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벽과 천정에 나타나는 유령현상, 고스팅

생긴 것이 다르고 사는 곳이 다르더라도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한가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뭔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주변에 생겨나면 도깨비가 한 짓인가 하고 말했듯이, 서양사람들도 비슷한 얘길한다. 하얀 색 페인트나 벽지가 발라진 벽에 이유없이 나타나는 거무스름해 지는 부분들이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갔던가 보다. 그래서 그런 현상들을 고스팅(ghosting, 굳이 번역하자면 유령현상 정도)이라고 부른다. 꼭 벽에 나타나는 증상 말고도 컴퓨터 모니터 같은 것에 남은 잔상도 고스팅현상이라고 표현을 한다. 뭔가 형체가 있는 것처럼 보이다가 천천히 사라지는 그런 현상들 말이다.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 수가 있다. 새 집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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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유리, 이중창, 삼중창의 기대수명과 교체를 해야만 한다는 이상 신호는? 보증기간은?

요즘은 옛날처럼 나무로 창을 만들지 않으니 창틀이 상하는 것과 창문의 기대수명은 별 관계가 없는 것 같다. 예전의 작고 단순했던 홑창 유리들이야 깨지거나, 창틀이 상해서 망가지면 창문을 갈아야만 하는구나 하는 걸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집주인 내키면 갈고 아니면 좀 더 버티고...하지만, 요즘은 집의 외관에서 창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커지다보니 예전처럼 대충 놔두고 살 수가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집주인들이 좀 알아둘 것들이 있다. 창의 기대수명은 어느 정도나 되고,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면 교체를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요즘 창의 기대수명은 PVC 등으로 만드는 창틀 보다는 여러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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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위로 고생인 단열이 취약한 지붕, 지붕 속 뜨거운 공기를 빼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고

내 하자상담 카페에 올라온 샌드위치 판넬 주택의 지붕 단열문제, 문의 사항을 읽다보니 단열과 관련하여 자주 접하는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댓글에 쓰기에는 좀 길어서 여기에다 정리를 좀 한다. 오래된 샌드위치 판넬 주택처럼 천정위 지붕아래 부분에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주택들, 흔히들 아래 그림처럼 콜드루프라고 불리는 빈 공간을 가지고 있는 주택들은 모두 해당이 되는 얘기이다. 먼저 알아두어야만 할 부분은 저런 지붕에서 단열선은 천정윗부분이 된다. 즉, 단열재가 천정 윗부분에 설치가 되어야만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샌드위치판넬 주택들이 박공 벽에 환기용 구멍은 뚫어 놓고도 천정 윗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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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오래된 전원주택, 투바이포 목조주택의 가치제고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는?

사람이 무슨 일을 시작했다면 거기엔 분명히 동기와 이유가 있는 법이다. 빌딩사이언스를 연구하면서 주택검사만 하던 내가 갑자기 투바이포 목조주택의 업그레이드 리모델링에 관심을 가지고 그 가치 재평가 및 제고에 관련된 일을 하게 된 것에도 다 이유가 있고 계기가 있다. 누군가는 그런 일을 해야만 하는데 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택검사를 처음 시작할때 느꼈던 그런 빈틈이 있다는 것을 발견을 했다.그간 북미쪽의 건축 자료들에서 신축과 관련된 부분들만 살펴보고, 리모델링과 관련된 부분들은 신경도 안쓰고 있던 내가 처음으로 투바이포 목조주택의 리모델링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벽체의 외단열과 결로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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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호 CPI 홈인스펙터의 등장, 국내 목조주택산업의 기본 토양이 비옥해지는 기분 좋은 일

어제 투바이포 목조주택의 가치제고 리모델링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용인에 있는 20년된 주택을 살펴보고 근처에서 식사중이었다. 함께 갔던 최 재철 소장이 최근에 인터나치 CPI 자격을 취득했다는 얘길 한다. 이런! 언제 그런 공부를 하고 있었을까? 뿌듯함이 밀려온다. 경사스러운 일이다. 크게 축하할 일이다. 인터나치(InterNachi)는 미국의 양대 홈인스펙터 협회중의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미국사람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같은 외국사람들에게는 실질적으로는 단 하나의 협회라고 보면 된다. 3만명이 넘는 홈인스펙터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선 내가 처음으로 그 자격을 취득했다. 주택의 하자문제에 대한 연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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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된 투바이포 목조주택의 지붕 속 OSB, 서까래 모습, 외벽 나무사이딩도 원모습 그대로...

최소장하고 함께 하고 있는 오래된 투바이포(2by4) 목조주택의 가치제고 프로젝트, 일단 테스트용 주택들에 대한 검사는 어제부로 끝을 냈다. 리모델링을 통해서 오래된 목조주택의 단열과 기밀성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선 지은지 20년 정도 지난 목조주택들이 어느 정도 상태들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그 동안의 주택검사는 하자가 있는 집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다보니, 하자없이 지어진 대부분의 집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상태로 변화가 되는지에 대한 데이터들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테스트 검사 결과 내린 결론은 20여년이 된 목조주택들의 상태가 생각보다는 훨씬 좋다는 것이다. 관리 상태에 따라서 외관이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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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이나 유리창 바깥에 생긴 결로는 하자가 아니라 차가운 표면에 정체된 습기많은 공기 때문

작년인가 그 이전이던가 여름지나고 가을쯤에 접어들 무렵인 것 같다.일찍 잠자리에 들었었는데 한밤중에 전화벨이 울려댄다. 안 받을까 하다가 얼마나 급한 일이길래 밤중에 전화를 하나 하는 생각으로 전화를 받았었다.다급한 목소리의 중년의 아저씨, 이런 얘길 한다."신축 중인 집의 외벽에 결로가 생겼어요."잠도 덜 깬 상태인데다가 벽의 외부에 생긴 결로 때문에 전화할 리는 없다고 생각도 들고 해서 재차 또 물어보았다. "누수가 생겼다고요?""아니요. 외벽에 결로가 생겼다고요.""외벽의 안쪽, 실내쪽에 결로가 생겼다고요?""아니요. 외벽의 바깥쪽에 결로가 생겼다고요."잠이 확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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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의 로이코팅 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아르곤가스 충진상태는 전문측정기 필요

신뢰에 금이 가면 뭐든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법이다. 근래엔 유리창 시공하는 사람들이 좀 신뢰성을 잃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나 보다. 자꾸 집에 시공된 창에 로이코팅이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달라는 전화가 걸려온다. 참 난감하다. 집 전체를 검사해 달라면 그거야 바로 승낙하고 방문날자 잡을 일이지만, 유리창에 로이코팅만 확인해 달라는 얘기이니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된다. 그것 하러 하루 시간을 내기도 그렇고, 또 검사비 다 청구하기도 그렇고 애매하다. 그래서, 그냥 일반적으로 간단하게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100% 다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대로 쓸만한 방법이다.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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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건축하자 문제는 계속 늘어만 갈까? 복잡하면 문제 될 곳들이 늘어날 수 밖엔 없기 때문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주택의 하자문제에 대해서도 그 말이 적용된다. 집이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하자발생의 가능성들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편의 기능도 없는 대피소 수준의 단순한 집을 권할 수도 없다. 단순함과 복잡함 속에서 균형점을 찾아야만 한다.요즘 지어지는 집들을 복잡하다. 왜냐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 실내환경을 자신들에게 맞춰서 조절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실내환경을 사람들 입맛대로 조절을 하기 위해선 외부의 환경과는 단절을 시켜야만 한다. 그래야만 사람들 맘대로 실내환경을 컨트롤 할 수가 있다. 고단열 고기밀 주택의 기본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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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열 고기밀 목조주택의 첫걸음, 콘크리트 기초와 외벽 벽체 하단부 사이의 기밀성 확보 방법

목조주택에 대한 질문중에 벽체의 하단부 마감처리에 대한 내용이 있다. 대개의 사람들은 별 생각도 없고, 세심하게 살펴보지도 않는 부분이다. 하지만, 꼼꼼한 성격의 집주인들은 한번쯤은 살펴봤을 것이고, 또 이래도 되나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두어달전에 그런 질문과 함께 카페에 올려주셨던 사진의 일부이다.목조주택 벽체와 기초가 만나는 부분의 정면 사진이다.아래쪽에서 올려다 보면서 찍은 사진이다. 건축재료들이 여러겹을 이루고 있다.질문의 요지는 저런 식으로 시공을 해 놓은 것이 문제는 없느냐는 것이다.문제는 없다. 원래 목조주택의 벽체 하단부는 전통적으로 저런 식으로 마감이 되어왔다. JLC에 나온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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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화냉각 에어쿨러, 냉풍기 구매하려고 했다가 곰곰히 따져보니 그냥 선풍기 사는 것으로 결정

어제 강의 끝나고 바깥에 세워 둔 자동차 문을 여니 확 열기가 올라온다. 이런 이런~ 에어컨 가스 보충해야만 하는데... 미뤄두고 있던 것이 후회가 확 된다. 날이 갑자기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뜨거워졌다. 미지근한 바람 나오는 차안에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올해 징조가 꽤나 많이 더울 것 같다. 그동안은 통나무집안에서 선풍기 하나없이 잘 버티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올해는 뭔가 더위를 식혀줄 냉방기구가 필요하다. 뭘 사야할까? 에어컨은 일단 빼고...선풍기를 찾으려고 검색을 하는데 에어쿨러라는 것이 뜬다. 기화냉각 방식의 에어쿨러, 에어컨 비슷한 것처럼 광고를 한다. 그런데, 값은 선풍기 수준이다. 이게 뭘까?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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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유지관리의 대상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이유는? 아파트에서는 남들이 해주고 있기 때문

어제 예비건축주들을 대상으로 하자없는 집짓기에 대한 교육을 하던 중에 벽체의 누수로 인해서 생긴 OSB의 부후 사례를 얘기하던 중이었다. 그때 앞자리에 있던 젊은 친구가 질문을 한다. "저기요, OSB가 뭐죠?"어이쿠! 이럴수가. 내가 너무 강의 수준을 너무 많이 높이고 있었나??? - -;주로 집 짓는 빌더들이나 업체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른 강의들을 해 오다보니 예비건축주들의 건축에 대한 사전지식 수준을 너무 높게 잡았나 보다.오전 강의 끝나고 인근 카페로 이동해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한 분이 질문을 한다. "그런데, 집은 한번 지으면 100년 이상 가는 것이 아닌가요?&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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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역전, 부동산이 삼켜버린 노동가치 라는 뉴스, 딱 그 느낌 그대로의 경험과 내린 결론은?

어제의 노컷 뉴스에 보니 '한방에 역전', 부동산이 삼켜버린 '노동가치'라는 기사가 있다. 그 기사 읽자마자 작년 가을엔가 바로 그 느낌이 들었던 일이 생각났다.그런 일 있으면 삶이 허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일이다.전에 같이 근무하던 선배하고 앉아서 이런저런 얘길하고 있었다. 그 선배는 삼십년이상을 회사에서 근무를 했지만 임원 승진을 못했다. 나올 수 밖엔 없었다. 정말 열심히 사는 선배였다. 직장 생활 저렇게 하면 성공할 수 밖엔 없다는 그런 생각이 저절로 나오는 그런 생활을 했다. 하지만, 임원이 되는 것은 실력과 노력 이외에도 운도 작용하는 일인지라 어째 잘 안됐다. 만년부장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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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투바이포(2by4) 목조주택을 패시브 제로에너지 하우스 수준으로의 리모델링 사례

얹그제 뉴스를 보니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간신축건물도 제로에너지 설계를 의무화하겠다는 내용이 있다. 아마도 상업용 빌딩에 국한되는 얘기가 아닐까 싶지만 제로에너지 건축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수 밖엔 없을 것 같다. 내 생각으로는 상업용 건물은 제로에너지 건축이 주택보다 더 어려울 것이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건물자체의 단열성이 주택보다 많이 떨어지는 구조인데다가, 에너지 생산을 위한 설비들을 설치할 곳이 마땅치가 않기 때문이다. 제로에너지 건축이라는 것이 사용하는 에너지는 최소화하고, 그 최소화한 에너지의 사용량도 태양광 같은 것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상쇄한다는 개념이다. 주택은 창도 줄이고 온통 단열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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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한 전열교환기 선택시 고려할 사항, 감염예방엔 개별형이 더 적합할 듯

어째 잠잠해지는 것 같던 코로나가 다시 활개를 치는 것 같다. 다른 나라 상황을 봐도 국내만 잘해서 될 것 같지도 않다. 그냥 당뇨병처럼 코로나도 관리하면서 살아야만 하는 그런 시대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미국의 주택에너지 전문가인 엘리슨 베일리가 쓴 글을 읽다보니 코로나의 시대엔 집에 설치하는 전열교환기와 같은 것도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만 할 것 같다. 이게 자발적인 격리 같은 상황하고 맞물리면 사용하기에 좀 애매해지는 시스템들이 있다.미국의 집들은 HVAC 시스템이라고 냉난방공조장치가 통합된 기계를 사용한다. 집전체가 냉난방된 공기를 공급하는 덕트들로 연결이 되어 있다. 전열교환기도 함께 설치가 된다.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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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도 주인 만나기 나름, 어떻게 손대냐에 따라서 확확 달라지는 주택 부지조성 현장

오두막앞이 연이틀째 시끄럽다. 하루종일 흙 싣고 들어오는 덤프트럭에 정리하는 포크레인에 게다가 가끔 문 두드리고 계속 커피와 같은 마실 것 갖다주는 땅주인 덕분에 정신이 없다. 먼지 피우고, 길 깨뜨트리고 해서 미안하다나 어쨌다나... 부지정리하고 집 지을려면 어짜피 한번은 겪어야만 하는 일인지라 그러려니 한다. 먼지야 비오면 씻겨 내려갈 것이고, 깨진 길은 걷어내고 다시 시멘트몰탈에 파쇄석 섞어서 손보면 된다. 윗집 형님 말처럼 도로란게 그러라고 생긴 것이니 그러려니 한다.공사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 있자니 참 대단하다. 길에서 좀 많이 꺼져 있던 땅인데 25톤 덤프트럭으로 근 400대 가까이 흙을 갖다 부으니 부지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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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교환기 사용이 필요한 신축 주택의 기밀성 수준은?

나는 뭐든 새로운 것을 쓰게 된다면 단순하게 효용성뿐만 아니라 그런 효용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 같은 것들도 유심히 살펴본다. 쉽게말해 자동차를 하나 산다고 하면 기본적인 성능 외에도 사용과 유지관리의 편의성 같은 것도 자세하게 살핀다는 얘기이다. 요즘 전기차도 있고, 수소차도 있고 하지만 그런 것들에 눈길을 잘 주지 않는 이유는 전국 곳곳으로 출장 다니는 일을 하다보니 만일의 경우에 주유소와 정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가솔린차만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것이다.고단열 고기밀 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예전과 같은 자연식 환기, 즉 창을 열어서 환기를 하는 것이 어렵고, 기계적인 환기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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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한옥, 구옥 농가주택의 나무들이 많이 상해 버린 이유는? 이웃을 잘못 두었기 때문

한옥이나 오래된 구옥 농가주택들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철거를 하는 장면들을 보면 서까래나 기둥뿌리들이 심하게 상해있는 경우들을 보곤한다. 도대체 그런 상태로 어떻게 집이 무너지지 않고 서 있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원래 나무는 오래되면 저런 식으로 상하는 것일까?그렇지가 않다. 만일 그렇다면 700년된 부석사 무량수전이나 900년이 넘은 바이킹이 지은 스타브 교회같은 건물들이 남아 있을리가 없다. 어떤 건물에 쓰인 나무들은 수백년을 가도 끄떡이 없는데, 왜 리모델링하려는 한옥이나 농가주택 같은 경우들은 그리도 심하게 나무들이 상해 있을까? 그것은 이웃들 때문이다. 옆집 사람 잘못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나무에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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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은 곳에 사는 것이 주는 경제적인 혜택들

해발 오백미터의 산속이라 아침 공기가 신선하다.미국 빌더지 기사를 보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실내공기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부각이 되고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실내 공기의 질은 대개 외부 공기의 질보다 나쁘다.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건축재료들의 유해한 화학물질들의 영향도 있지만, 사람이 생활하는 것 자체에서도 많은 오염물질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비단 가스렌지의 연소가스와 같은 것을 얘기하지 않더라도 사람이 그냥 숨만 쉬는 것으로도 실내 공기의 질은 탁해 질 수 밖엔 없다. 요즘 지어지는 고단열, 고기밀의 주택들은 모두 기계식 환기장치들이 필요하다. 겨울철이나 여름철에 창문 열어서 환기를 시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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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을 짓겠다면 짓고 싶은 형식의 새 집만 볼 것이 아니라 지은지 오래된 집도 함께 볼 것

집은 하루이틀 쓰고 집어 던지는 물건이 아니다. 적어도 수년, 많게는 수십년을 그 안에서 살아야만 하는 삶의 보금자리이다. 그러니, 집을 지을 때 반짝반짝 빛나는 새집만 보고 집을 지으면 뭔가 나사 하나가 빠진 상태가 된다. 수년, 수십년이 지나면 그 집이 어떻게 되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관리상태에 따라서 많이 차이가 나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집관리에 대한 생각이 적은 사람들은 집 자체가 관리를 덜 해도 내구성이 좋은 집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나이 좀 지긋하신 분들중에 건강에 좋은 전원주택을 짓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분들중 상당수가 한옥과 비슷한 방식의 황토주택을 생각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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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눈엔 뭐만 보인다고 하더니. 나무공장 가서도 이상하게도 결로와 관련된 것만 눈에 들어오네

사람들의 눈에는 각자의 필터가 끼워져 있다. 그래서, 항상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같은 것을 봐도 관심사가 다르면 본 것이 다르다. 산림조합의 목재 공장을 견학했다. 나무 가공 공정에 대한 설명들을 듣는데 나무와는 관련이 없는 엉뚱한 점들이 내 눈에 들어온다. 남들 차분히 원목가공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동안 나는 지붕 쳐다보느라 바쁘다.아래 사진에서 특이한 점은?커다란 지붕 아래에 있는데 기계를 또 비닐천막으로 다시 덮어 놓았다. 공장을 지탱하는 철골들을 보면 표면이 매우 거칠다. 이유는 철골 표면에 우레탄폼을 쏘아 놓았기 때문이다. 왜 그랬을까?기계의 위쪽을 덮고 있는 비닐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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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목마와 생명의 나무가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 쌓여있는 나무들을 둘러보니

영동고속도로 타고 여주IC 부근을 지나가다보면 길가에 커다란 트로이목마가 하나 보인다. 그 옆으로는 또 커다란 나무 모양의 조형물도 하나 있다. 예전에 위쪽에 비행접시 모양의 물탱크가 있는 급수탑이었는데, 어느날 지나다보니 외관이 나무로 바뀌어 있었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을 했었다.주말에 그 조형물이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건물에서 강의를 할 일이 있어서 들렸었다. 거기 근무하시는 분과 얘길하다가 그 조형물 얘기가 나왔다. 나는 그냥 나무라고 당연하게 생각을 했는데, 그게 무슨 모양인지에 대해선 다른 의견들도 있단다. 버섯모양이라는 의견도 많다고 했다. 아마도 그 옆에 버섯연구소가 있다보니 그런 의견들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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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천정에 석고보드 없이 나무루바만 시공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군. 엉터리시공법인데

예전에 북미식 통나무집이나 목조주택, 원형 황토집, 스트로베일하우스 등등의 집들이 국내에 대거 소개가 되고, 또 DIY 바람도 불고 해서 그런 주택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서로 모여서 집을 짓곤 하는 동호회 건축 같은 것이 한창 유행인 시절이 있었다. 집 짓는 것을 마치 무슨 커다란 장난감 만드는 것처럼 생각을 했던 것이다.아마추어들이다보니 시공의 전문성이 있을리도 없고, 또 요즘과 같이 단열이니 기밀성이니 하는 것이 강조가 안되던 시기이니 그저 뭐가 되었든 집을 하나 뚝딱 만느는 것에만 집중을 했던 시기이다. 품질이니 완성도는 크게 문제가 안되었다. 전문 기술이 없는 사람들이고, 또 빨리빨리가 목적이다보니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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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하고 일상 생활이 편안해지는 곳, 산골 통나무오두막

난 원체 좀 둔한 편이다. 어릴 적부터 아파도 그게 많이 아픈 것인지도 잘 몰랐다. 불편해도 그냥 그러고 사는 것인줄 알았다. 젊어서 도시에서 부대끼며 살아도 사는 것이 다 그렇지 하는 생각밖엔 없었다. 별 크게 고치거나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삶의 쾌적함이란 그저 방 한구석에서 코 골며 한숨 잘 수 있으면 되는 것인줄 알았다.그렇게 나이가 들었고, 어떻게 하다가 시골집 앞쪽에 작은 통나무 오두막을 하나 짓고 지내게 되었다. 가족들은 도시의 아파트에 남겨 놓은채 나만 내려와 살고 있다.이제는 좀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몸이 좀 민감해졌다는 느낌 때문이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가족들이 있는 도시의 아파트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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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을 짓거나 전원주택에 사는 분들이 하자없는 집짓기 교육을 들어야만 하는 이유는?

최근 일련의 하자보수와 관련된 일들을 겪다보니 전엔 못보던 점이 하나 분명하게 드러난다.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거나 살려고 하는 집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경우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니, 제대로 짓기와 관련된 문제도 있지만, 또 하나 더 중요한 제대로 관리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다는 것이다.한마디로 집관리에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 어떤 상태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모르다 보니 필요한 관리가 안된다는 것이다.전원주택의 집관리라는 것이 단순하게 마당에 풀만 뽑고, 집안 청소만 잘해 놓으면 되는 일이 아니다. 집들은 형식에 따라서 관리를 해 주어야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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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하자 사례에 대한 강의만 끝나면 걱정스런 얼굴로 다가와서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지난 주말 목조주택교육센터의 파일럿 강의를 끝냈다. 작은 세미나실에 둘러앉아 편안하게 강의하다가 갑자기 큰 강의실에서 커다란 화면 띄워놓고 강의하려니 뭔가 많이 어색하다. 게다가 그날 강의의 맨끝 순서라 강의하는 나나 듣는 사람이나 다들 기운들이 빠져 있어서 기가 팔팔 넘치도록 흥이나 강의는 하지 못한 것 같다. 강의 끝나면 늘 드는 생각이지만 좀더 강약을 넣어서 리듬감있게 강의를 했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크다. 너무 단조롭게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하자없는 집짓기에 대한 강의가 끝나면 늘상 생기는 일이 있다. 걱정스런 표정의 교육생들이 꼭 한두명 슬쩍 다가오곤 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똑같다. 내가 강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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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하자 보수는 해야만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많다고 난색을 표하면 어쩌라는 것인지

어제 강의 갔다가 지난 번에 지방에 있는 누수가 생긴 주택에 대한 하자보수를 부탁을 드렸던 시공사 대표를 만났다. 그 집에 가 봤다고 한다. 집안에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것이 누수 문제 외에도 다른 문제들도 있을 것 같다는 얘길하신다. 어쨋거나 테라스 누수 부분에 대한 공사를 해 달라는 요청이었기 때문에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공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설명을 했는데, 집주인이 좀 이상하게 생각을 하더란다. 그러니까 왜 전에 와본 업자들은 벽체를 뜯는다는 얘길 안했는데, 이 양반은 벽체를 뜯어야 한다는 얘길하니 왜 그리 공사를 늘리느냐는 식의 반응이 나온 것 같다. 공사비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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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통나무집 관리가 전혀 안되네. 보수할 사람 소개시켜주기 전에 주택검사 먼저 해야할듯

최근들어 통나무집 수리를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아는 통나무빌더들 중에서 시간이 되는 사람들을 이리저리 수소문해서 연결을 시켜주고 있다. 그런데, 가끔 후문을 들으면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오히려 걱정이 된다. 그 일은 내가 통나무집을 짓던 경험도 있고, 인적 네트웍도 있고, 또 지금도 통나무집에 살고 있기 때문에 애착을 갖고 무료봉사 차원에서 하는 일인데 왠지 좀 찜찜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차라리 그냥 주택검사나 하고, 수리할 사람 필요하다고 하면 그때나 사람 찾아서 연결시켜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는 얘기다.최근에 연락이 왔던 분들에게서 받은 주택 사진들 중의 일부이다. 상태들이 심각하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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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랬지?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는 쪽으로 움직인다고 말이야

어제 오후에 잠시 면사무소에 다녀왔더니 오두막 앞에 중장비와 트럭이 가득하다. 뭐야, 이거? 아! 생각났다. 앞쪽에 집 짓는다는 양반이 오두막 앞에 있는 전봇대 옮겨달라고 신청했는데 그 날이 오늘이었지...ㅎㅎ멀찌감치 차를 세워두고 올라와서 작업하는 것을 구경한다.새로 세운 전봇대에 올라가서 작업하는 사람, 인접한 전봇대에 올라가 있는 사람, 포크레인을 트럭에 다시 싣는 사람 등등 다들 바쁘다. 그중에 나는 전봇대 뽑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다. 어떻게 뽑나 했더니 단순하다. 쇠줄로 전봇대의 중간 살짝 위쯤을 묶는다. 그리고, 크레인의 고리에 걸어준다.그 다음엔 크레인의 붐을 번쩍 들어올리니 그냥 쑥 전봇대가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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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무를 써야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

목조주택을 짓는 구조재에 대해서 얘기하기 전에 먼저 그런 구조재들을 만드는 통나무에 대해서 얘길 좀 해 보자.국내에서 통나무집을 짓는데 사용하는 나무는 대부분 북미에서 수입한 더글라스퍼라는 나무이다. 나무가 곧고 원구 말구 직경차이가 적고, 재질도 좋은데다가 값도 싸다. 원래 싸다 비싸다는 비교대상이 있어야만 하는 단어인데 여기서 싸다는 의미는 전통 한옥을 짓는데 쓴다는 국내산 소나무에 비해서 싸다는 것이다. 아주 많이 싸다. 그래서, 문화재 보수 같은 것을 할때가 아니면 한옥 짓는 사람들도 국내산 소나무는 못쓴다. 대부분이 이 더글라스퍼를 사용한다. 흥미로운 점은 건축재료 측면에선 더글라스퍼가 더 나은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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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것만 찾다가는 좋은 집 짓긴 물 건너 간다.

세상에 앞뒤가 안맞는 말들이 아무 생각없이 사용되는 경우들이 많다. 세상이 복잡해지다보니 앞뒤 안가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 말들의 근원을 찾아가보면 아마도 광고업자들이 아닐까 싶다. 앞뒤 안맞는 엉뚱한 말을 해서라도 관심을 끌어야만 하니까 말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말들이 살아서 움직이며 퍼져 나가는 것이리라.집 짓기 상담하면 가장 흔하게 듣는 말이 "집은 따뜻하게, 창문은 크게"이다. 창문이 크면 집이 추워지는데... 흠, 이건 아마도 그런 얘기하시는 분들이 창문이 춥다는 것을 잘 몰라서 하시는 얘기일 것이라고 애써 간주를 해 본다. 또 많이 사용되는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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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예비건축주를 위한 하자없는 집짓기 교육을 실시합니다. 참가하실 분들은 신청하세요.

인터넷 세상, 정보의 바다는 그 끝이 안보입니다. 그 넓은 바다에서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하면 엉뚱한 곳을 헤매다가 조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폭풍우 한번 잘못 만나면 제대로 운항도 못해보고 좌초될 수도 있습니다.많은 예비 건축주들이 정리되지 못하고, 흘러 넘치는 정보에 파묻혀서 고생을 합니다. 뒤죽박죽이고, 정리가 되지 못한 집짓기 관련 정보들에 머리만 복잡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 상태에서 건축에 들어가는 것은 고생길로 걸어들어가는 일이 됩니다.그런 예비 건축주들에게 집짓기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주기 위해서 하후스의 최재철 소장과 함께 한달에 한번 하자없는 집짓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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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뒷목잡게 하는 건설사들의 꼼수, 강건너 불구경할 상황이 아니라는 신호탄

요즘 조선비즈 부동산란에 연재되는 '신하자전쟁'이라는 기사가 있다. 어제까지 4탄이 나왔다. 글 솜씨 좋은 기자인지라 제목도 눈에 쏙쏙 들어오게 뽑니다. '뒷목잡게 하는 꼼수'라니...ㅎㅎ기사의 마지막에 나오는 건설회사 관계자의 말이 앞으로 건설사들이 고생 좀 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고객의 기대수준과 큰 격차를 보인다.'아파트는 고급건축이 아닌데... 수분양자들도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내 생각엔 '비싸진 아파트 값만큼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가 좀 제대로 된 답변이 아니었을까 싶다.연재된 기사들을 보면 과거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소비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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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업을 찾는다면, 시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속 하는 것이 중요, Keep going!

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강건너편에 오리농장이 하나 있다. 옛날엔 진짜 오리도 키우면서 식당도 하던 농장이었는데, 지금은 아예 오리 전문 식당으로 바뀌었다. 가끔 내려다보면 주차장에 항상 차들이 많다. 주말이나 휴가철에 미어터진다. 계속 뭔가를 짓고 확장을 하고 있다. 장사가 잘된다는 얘기이다.사람들이 넘쳐나는 광경을 본 사람들은 식당주인을 많이 부러워 할 것이다. 어떻게 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손님들이 줄을 서는 맛집을 차릴 수가 있었는지, 식당주인은 복도 많다고,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닐 것이라는 것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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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 예초기, 마끼타 DUR181Z 사용후기, 마당 잔풀 정리 정도에는 딱 적당한 장비

비가 오니 잡초들이 하루에 10센티씩은 자라는 것 같다. 뒤돌아보면 자라있다.오두막과 집주변의 잡풀들을 좀 정리를 해 줘야만 할 것 같아서 작고 가벼운 예초기를 하나 찾아봤다. 10년째 쓰고 있는 혼다 4행정 예초기를 사용하자니 돌 많고, 잔풀 위주인 마당에선 사용하기가 번거롭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건 강력하다 보니 돌도 많이 튀고 해서, 한번 풀 치려면 안전모부터 제대로 복장을 다 갖춰야만 한다. 그게 제일 귀찮았다. 그래서, 1년에 몇번 안썻다. 올핸 좀 패턴을 바꿔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비슷한 제품들이 여럿 있다. 그럼 선택은 간단하다.내가 가지고 있는 충전기와 밧데리에 맞는 베어툴만 파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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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에 조이스트 행거를 설치할때 고려할 사항

전원주택의 꽃은 데크라고 한다. 집 짓고 나서 데크 없는 상태와 데크를 만들어 놓은 상태를 비교해 보면 그 말이 틀림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미지가 확 다르다. 국내엔 아직 데크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은 없는 것 같은데, 미국쪽엔 그런 업체들이 많다. 국내에선 보기 드문 크고 다양한 모양의 데크들을 만드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아예 '프로페셔날 데크 빌더' 라는 잡지도 있다. 데크를 설치하다보면 조이스트 행거를 많이 사용을 한다. 집 골조 만들때 쓰는 철물 조이스트 행거 말이다. 똑같은 재료를 사용하니 적용되는 원칙도 비슷하다. 얼마전의 경주지진이후에 좀 더 많이 사용하는 곳들이 늘어난 것 같다. 같은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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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이 리모델링할 때 창문 선택에 신중한 이유는? 집 값에 미치는 영향이 높지않아서..

미국은 리모델링 시장이 발달한 나라이다. 규모도 작지가 않다. 그래서, 리모델링과 관련된 전문적인 잡지들도 많고, 관련된 통계자료들도 다양하다. 한 리모델링 전문 잡지에 나온 통계자료이다. 각 부분별로 리모델링에 투입한 비용대비 나중에 집을 팔때 회수할 수 있는 비용을 계산해 놓은 것이다. 즉, 리모델링에 투입한 비용을 집을 팔때 얼마나 회수를 할 수가 있을까에 대한 통계이다.항목들을 살펴보면 스톤베니어와 차고 문을 고치는 것이 가장 높은 회수율을 보였다. 스톤베니어는 외벽에 사용되는 인조석재를 얘길한다. 그러니까 외관을 깔끔하게 만드는 것은 비용대비 효과가 좋다는 얘기이다. 사이딩을 교체하거나 창문을 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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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창호 선택의 기본지식, 페어유리, 삼중유리, 로이코팅, 아르곤가스 등 종류별 단열성능 비교

전체는 각 부분의 합이다.창의 단열성은 창을 이루고 있는 각 부분들의 단열성 모두의 결과물이다. 어느 하나만 좋다고 될 일이 아니다. 창의 단열성에 작용하는 부분요소들을 다섯가지가 있다.창 프레임, 유리의 겹수, 로이코팅, 충전된 가스, 그리고 유리사이에 사용된 간봉, 스페이서 이다. 창의 단열성은 독일식 시스템창이나 북미식 창호이나 국내산 창호이나 그 구성이 비슷하면 대부분 다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다만, 차이가 나는 부분은 열고 닫고 하는 프레임 부분의 작동방식 등의 기능성과 기밀성 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미서기 방식의 창은 개폐방식의 시스템창에 비해선 기밀성이 떨어질수 밖엔 없다. 미국의 창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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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집에서 주택 하자가 발견이 되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순서대로 차근차근 제대로 대응

황당하고 황망해서 막막하다.새로 이사한 집에서 발견한 하자에 대한 상담을 하신 분이 남긴 글이다.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원래 심리적으로 익숙한 곳을 떠나서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라고 하는데, 거기에다가 하자 문제까지 발생을 했다면 그 스트레스 수치가 엄청나게 치솟기 때문이다.일단은 크게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야만 한다. 당황해서 하는 일들은 또 나중에 후회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스로 그리고 가족들끼리 서로 토닥거려 주어야만 한다. 비난이 필요한 때가 아니다. 이사 들어간 사람들의 잘못이 아니다. 앞에서 잘못한 사람들은 따로 있고, 비난 받아야만 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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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욕실 벽체 하자 사례, 잘못된 재료들을 엉뚱한 곳에 시공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 증상

겨울철에 등산할 때 옷을 입는 기본 요령은 여러겹을 껴 입는 것이다. 그리고, 껴 입는 것에도 순서가 있다. 보통 아래와 같은 식으로 입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속옷은 보온성이 좋고 땀 배출이 잘 되는 재질의 옷이고, 바깥쪽의 옷은 비와 바람을 막을 수가 있는 재질의 옷이다. 순서가 뒤바뀌면 효과가 떨어지고, 불편해진다. 요즘 지어지는 목조주택들도 여러겹의 재료들이 겹쳐져서 만들어진다.보통 아래와 같은 정도의 재료들이 들어간다. 용도, 내외장과 단열재, 구조재의 종류 등에 따라서 들어가는 재료들에는 차이가 있다. 등산복을 입을 때 재질에 따라서 입는 위치가 달라지듯이 벽체에 사용되는 재료들도 그 용도와 특성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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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전원주택의 두가지 필수품, 외기 흡입구를 가진 화목난로와 주방용 백업에어 공급장치

혹시 세렉스라고 아시는지 모르겠다. 농촌에 사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도시에만 있던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기아자동차에서 만들었던 농사용 1톤 트럭이다.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농촌에서는 아직도 잘 활용을 하고 있다. 4륜구동에 힘이 좋아서 아무데나 막 가도된다. 특히, 경사진 돌밭이 많은 강원도 같은 산촌에선 없어선 안될 장비로 취급된다. 타보면 놀라는데 아무런 편의장치가 없고, 경운기에 껍데기 씌워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떠오른다. 이것 타다가 요즘 나오는 1톤 트럭타면 갑자기 티코 타다가 에쿠스 탄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이다. 가고 서고 돌고하는 기본 기능에만 충실한 자동차이다.요즘 차들은 세렉스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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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형태가 이렇게나 많이 달라져 있었다니... 단독주택 건축하는 사람들의 미래가 불투명

지난 번 선거, 선거전엔 기세등등 했던 사람들의 코가 팍 눌렸다. 예상했던 일이다. 그럴수밖엔 없었다. 왜냐면 사람들은 잘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떤 사건 사고 보다는 인구 구조의 변화이다. 얹그제 누가 그런 얘길 했던데, 오유월이면 6.25를 기억하는 사람들보다 5.18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아졌다. 6.25와 5.18은 생각의 구조가 다르다. 또 다른 큰 사건이 사람들의 기억에 새겨지기 전까지는 5.18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주류인 시대에는 현재의 구도가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야당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이번 선거에 졌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인구구조가 앞으로도 수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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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되기전에 물받이 청소를 해 놓으시길... 막히면 지붕 상하는 일 생길수도..

얹그제 비가 올때 보니 현관문 앞의 데크에 빗물이 그대로 쏟아진다. 처마 물받이에 이상이 생겼다. 데크에 튀는 물에 현관문 하단부가 다 젖어 버린다. 그대로 놔두면 그 주변으로 문제가 생길 것 같다. 날이 개자 마자 왜 그런지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보았다. 아래와 같은 식으로 되어 있다.사진 저 안쪽 부분에 홈통으로 내려가는 구멍이 있는데 그게 낙엽에 막혔다. 물이 빠지질 않고 흘러 넘친 것이다. 사진에 보면 지붕 슁글 하단부가 물에 잠겨있는 것이 보인다. 요놈의 싸구려 물받이의 문제점이 바로 이것이다. 앞쪽이 번쩍 들려있다보니 물이 고이면 지붕 끝부분이 물에 잠기거나 젖는다는 것이다. 아마도 슁글이 젖어 있는 높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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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 수리를 요청해서 사람들을 보내 주었더니... 통나무집에 대해선 너무 모르는 주인들

겨울 지나고 나니 내 작은 수공식 통나무 오두막의 문이 잘 안닫힌다. 살펴보니 한쪽 문틀의 중간부분이 안쪽으로 살짝 밀렸다. 위 아래쪽에 비해 확연하게 틈새가 좁아졌다. 이런 현상은 위쪽에서 내리누르는 힘이 강하게 작용을 할때 생겨난다. 겨울내내 사용했던 난로의 열기 때문에 통나무들이 좀 더 마르면서 수축을 한 것 같다. 그런 것을 감안해서 세틀링 스페이스도 충분히 두었는데... 흠. 아, 세틀링 스페이스를 안팎으로 막아주는 커버들을 고정시키느라 양쪽에 끼워둔 나무 조각들이 있는데 그게 눌리면서 문틀에 영향을 준 것 같다. 뜯어서 확인하고 손을 보기로 한다.위쪽의 커버를 떼어냈다. 벌써 몇번 뗏다 붙였다 해서 쉽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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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의 건축규정, IBC, IRC 와 각종 표준에 대한 기본 정보와 공부할 때 주의 사항

"비도 오고 그래서 생각이 나서~" 사람마다 하는 일이 다르다. 커피 한 잔 홀짝이는 사람도 있고, 음악 듣는 사람도 있고, 막걸리에 파전 먹는 사람도 있다. 난 건축규정이나 읽고 있다. 특이한 취미이다.일단 건축규정 하면 머리 아프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건 규정공부를 마치 수학 공식외우는 것이나 영어단어 외우는 것처럼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 엄청난 두께의 규정과 그 속의 수많은 숫자들에 질려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건축규정을 배운다는 것은 그런 많은 항목들과 숫자들을 외우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을 한다면 초보수준을 못벗어난다. 규정과 숫자 같은 것을 암기할 필요는 없다. 필요할 때 찾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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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바이포 목조주택의 부활, 업그레이드 리모델링을 강조하는 이유는? 보유가치의 제고

아침에 가볍게 내리던 비가 더 세차졌다. 비 많이 오기전에 건너편 산아래 밭에 고추심는 것 도와주고 오니 두어시간이 지나버렸다.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이것저것 정리를 좀 하고 있다. 실내가 쌀쌀한 것 같아서 난로를 피워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점심 먹고나서 마른 불쏘시개 몇개 가져다가 불지펴봐야겠다. 쌀쌀한 것 보다는 훈훈한 것이 아무래도 낫다. 빗소리에 이 생각 저 생각이 많이 떠오른다. 요즘 들어 투바이포 목조주택에 대한 글들을 많이 쓴다. 특히나, 오래된 투바이포 목조주택의 업그레이드 리모델링에 대한 글들이 많고, 또 실제로 직접 그런 주택을 찾아서 리모델링 작업에 참여를 하려고 하고 있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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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골조 만들때, 합판 부착할 때 못대신 나사(피스)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데크 상판을 설치하거나, 석고보드를 시공할 때 못보다는 나사못(피스)를 사용하라고 한다. 나사못이 못보다 3배 이상의 고정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그럼 아예 골조를 만들거나 골조에 OSB,합판을 부착할 때 나사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못은 망치질 하기도 힘들고, 못총을 쓰자니 컴프레샤가 필요하고 길다란 호스선에 못총 자체도 무겁고 불편하니 말이다. 게다가 전업 빌더가 아니라면 그런 장비들도 가지고 있질 않다.하지만, 왠만한 개인들이라도 집에 충전식 전동 드라이버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니, 추가적인 장비없이도 나사만 사서 집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충전식 전동드라이버는 선도 필요없고, 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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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목조건축빌더교육센터의 시범교육안내

전국에 목조건축을 교육하는 기관들은 많지만, 대부분이 입문 단계의 교육만을 실시하고 있고, 현장의 빌더들이 그런 기초 교육 외엔 업그레이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는 호소에 따라 월간빌더지와 빌더지에 기고를 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만든 시범교육입니다. 교육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계속 반영해 가면서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교육체계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목조주택 건축과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 분도 참가가 가능합니다. 강의안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 중에도 목조주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현장의 팀장님과 시공사 대표님, 건축사 소장님 그리고 자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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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 단열검사는 열심히 거절하고 있는 이유는? 제대로 측정하기 어려운 계절인지라...

봄날이다. 대략 20~25도 정도의 기온을 보이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단열검사에 대한 문의전화들이 많다. 어떤 집인지를 물어본다.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인 경우들이 많다. 굳이 꼭 받아야만 하겠다고 고집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금은 다 거절한다. 왜냐면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실내외 기온에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단열검사가 힘든 시기이기 때문이다. 모든 주택이 안되는 것이 아니다. 아파트, 빌라, 원룸같은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진 주택들만 잘안된다. 목조주택 같은 형식은 지금도 단열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검사시간은 좀 제한적이다. 어쨋거나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온도차이가 많이 나는 시간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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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드는 줄은 알려주고 제대로 만들라고 해야만 하는데, 건축현장에서의 실물모형 활용

얼마전에 지붕에 벤트가 없어서 문제가 생긴 목조주택에 대한 상담과정에서 들은 얘기이다. 설계도면에 벤트를 어디에 어떻게 시공을 하는 것으로 나와 있으냐는 질문을 했었다. 어딘가엔 무슨 장치이던지 있어어야만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런 질문이 가능했던 이유는 그 집이 그냥 동네 설계사무실에서 설계한 것도 아니고, 유명한 건축사무소에서 설계를 했고, 또 어딘가에서 건축관련 상도 받았던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설계도도 자세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다. 벤트가 없는 것은 시공하는 사람들이 설계와 달리 시공을 해서 생긴 일로 생각을 했었다.하지만, 집주인이 건축사무소에서 들었다는 얘기는 전혀 그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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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이포(2by4) 목조주택의 부활, 외단열의 최대수혜자 투바이포 목조주택

한 가지 먼저 명확하게 하고 들어가야만 한다. 아니면, 엉뚱한 얘기가 나올수가 있다. 1990년대초에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이후 20여년이 넘게 계속 투바이포(2by4)로 지어지던 북미식 목조주택이 2013년이후에 투바이식스(2by6)로 변화가 된 것은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다. 단열규정이 강화되면서 더 두꺼운 단열재가 들어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목조주택의 단열재는 스터드 사이에 들어가는 글라스울이 대부분이던 시절이다. 투바이포에 R11이나 R13짜리 단열재가 들어가던 것이 투바이식스로 바뀌면서 R19짜리가 목조주택 벽체에 들어가게 변화한 것이다. 즉, 구조적인 면에서는 투바이포를 사용하는 것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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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시스템창, 북미식 창호, 적어도 이런 차이점들은 알고서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

현대 자동차를 샀다면 산 차에 들어간 모든 부품들을 현대 자동차에서 만든 것은 아니라는 것쯤은 알 것이다. 자체적으로 만든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연계된 부품업체들에서 만든 것을 납품 받아서 조립해 판매를 하는 것이다. 창도 마찬가지이다.창은 크게 두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창문 프레임이 되는 프로파일, 그리고 유리부분인 IGU(Insulated Glazing Unit). 일단 알아둘 것은 북미지역에서 직수입된 목조주택용 창호들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창에 사용되는 유리부분 IGU는 국내산이다. 품질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유리의 제조수준이야 우리도 세계적인 수준이니 유리 자체가 어느나라 것인지, 어느 회사 것인지에 따른 품질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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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삼중 유리창의 아르곤 가스가 새어 나갔다면 어떻게 수리를 해야만 할까?

지난 번에 삼중창의 아르곤 가스가 빠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를 문의하신 분이 있었다. 가스 충진 같은 수리가 가능한지를 문의하셨다. 관련하여 이곳저곳에 알아보니 기존 창에 가스를 충진하는 것은 어렵고,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유리를 교체하는 수 밖엔 없다고 한다. 유리창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유리를 교체하는 것이다. 아르곤 가스 주입 창에 대해선 소비자들이 좀 어리둥절해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좀 정리를 해 본다.일단 알아 두어야만 할 부분이 유리창은 크게 테두리를 이루는 PVC로 된 프로파일 이라는 것(보통 샷시라고 부르기도 한다)과 가운데 부분 유리가 이중이나 삼중으로 만들어져 있는 IGU라는 것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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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빌딩사이언스 기초과정 진행합니다. 참가하실 분은 신청하세요.

지난 주말 줄기차게 내리는 빗속에서 진행된 주택검사 기초과정은 단촐한 인원으로 진행이 됐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오히려 더 많은 내용을 얘기한 것 같다.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이 4시간을 계속 밖에 내리는 비처럼 줄기차게 얘길했으니 말이다.덕분에 돌아와서는 그대로 나가떨어졌다. 말하는 것도 힘든 일이다. 이번 주말엔 빌딩사이언스의 기초과정이다. 사이언스라고 해서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집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소통을 할 수가 있는 공통의 과학적인 개념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나는 빌딩사이언스를 집주인과의 소통의 툴로 생각을 한다. 그 이유는 이렇다. 사람이 서로 소통을 할때는 공통의 언어로 이야기를 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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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사람들을 위해 3D 프린터로 만든 11평짜리 주택, 아직은 벽만 만드는 수준이긴 한데...

빌더지, 국내말고 미국의 빌더지에 보니 3D 프린팅으로 만드는 집에 대한 기사가 있다. 최근에 미국의 텍사스 오스틴에 홈리스들을 위한 3D 프린팅 하우스가 6채 생겼다는 내용이다. 아이콘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생겼다. 400평방피트니까 11평정도 된다. 앞에 세 채가 있고 뒤쪽에 세 채가 더 있다.한 군데에 쪼로록 모여있는 이유는 3D 프린터가 엄청 크기 때문에 기초 만들어 놓고 양쪽에 레일 설치해서 한번에 여러채를 프린트를 해 내야만 하기 때문인 것 같다.내용을 보아하니 아직은 벽체만 프린팅을 해 내고 나머지 인테리어나 지붕 등은 별로도 기존에 하던 방식대로 시공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벽체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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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단열 리모델링의 등장으로 다시 살아나는 오래된 투바이포 목조주택, 따뜻한 집으로 부활

북미식 목조주택을 짓는 기준이 되는 IRC 규정에서 모든 구조적인 부분들은 투바이포(2by4) 구조재가 바탕이 된다. 왜냐면 IRC 규정이 지금까지 만들어져 계속 개정이 되어 오는 동안에 지어지던 집들이 최근을 제외하고 모두 투바이포 구조재로 지어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구조적인 면에서는 목조주택은 투바이포 구조재수준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얘기이다.그런데, 요즘 지어지는 목조주택들은 모두 투바이식스(2by6) 구조재를 사용한다. 국내에선 2013년이후부터 지어진 목조주택들은 대부분이 투바이식스로 지어져왔다. 구조적인 면에선 투바이포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그게 투바이식스로 바뀐 것은 단열규정때문이다. 북미식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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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하면 창문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가스렌지도 인덕션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

주택하자에 대한 검사를 하다보면 의외로 리모델링한 집에서 생긴 하자문제를 다루는 경우들도 많다. 리모델링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창문만 바꾸고, 단열만 추가하면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리모델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이다.리모델링과 관련된 하자는 주로 누수니 결로니 하는 습기와 곰팡이 문제들로만 여기는 경향들이 있다. 왜냐면 그런 것들은 눈에 보이니까.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질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하자때문에 생긴 말은 아니지만 하자도 그에 해당되는 말이다. 눈에 보이질 않는 중요한 문제라는 것은 바로 실내 공기의 질을 얘길한다. 리모델링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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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하자 발생의 원인은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시공을 했는지가 핵심

사람마다 처한 입장에 따라서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집을 짓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집을 더 잘 지을까 하는 생각에 꽂혀있고, 나와 같이 주택의 하자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은 어떻하면 하자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에 방점이 가 있다. 그러다보니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을 하는 부분들은 어떤 재료를 사용했느냐 하는 것보다는 그 재료들을 가지고 어떻게 시공을 했느냐 하는 부분들이다. 시공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이 흔하게 범하는 실수중 하나는 우선순위를 혼동을 한다는 것이다. 맡은 바 일들이 잘게 쪼개져서 부분 부분들로 나눠져서 시공되다보니 집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는 관점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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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아파트 벽화가 굉장히 특이하게 멋지다고 생각을 했더니 그게 아니라 외벽 드라이비트 하자!

친구가 놀러왔다. 난 일하느라 좀 바빠서 혼자 놀게 내버려 두었다가 밥 먹으러 같이 나갔다. 날도 덥고 해서 요즘 새로 생겼다는 읍내의 냉면집을 찾아갔다. 서울쪽에선 흔하게 볼 수가 있는 음식점인데 시골동네엔 처음 생긴 스타일인지라 사람들이 많다. 어쨋거나 간만에 냉면 한 그릇 잘 먹고, 식당을 나와 고갤들어 앞을 바라보니 덩그러니 아파트 한 동이 서 있는데 외벽이 굉장히 특이하다. 왠 멋진 추상화가 턱하니 외벽을 장식하고 있다. 촌동네에 왠 추상화? 특이하네. 가까이 가서 좀 더 살펴보기로 했다. 바로 옆에 가봤더니 이런 작품이다. ㅎㅎ이것 참, 대단한 작품일쎄~드라이비트 외벽이 절반쯤 홀라당 벗겨져 나가 있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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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말 빌딩사이언스의 기초과정 운영합니다. 신청하세요. 주택검사기초도 계속 접수중

5월은 전통적으로 교육이 부진한 때입니다. 날도 좋고 여러가지 행사들이 많다보니 주말에 시간내서 교육받으려는 분들이 많이 드물지요.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수강생들 모으기가 쉽지는 않네요. ㅎㅎ이번 주말 주택검사 기초과정도 단촐하게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늦었다고 마감되는 일은 없을 것 같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강의 시작전까지 신청하시고 참가하시면 됩니다. 수강생 숫자와는 관계없이 한다고 했던 교육이니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힘은 좀 들어도 열심히 준비하고 떠들다보면 얻는 것들도 많거든요. 다음 주말에는 빌딩사이언스의 기초과정을 운영합니다.이 과정은 주택의 하자 문제의 원인을 찾고 설명하기 위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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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하자, 23년된 멀쩡한 집과 짓자마자 문제가 된 목조주택의 OSB, 결정적인 차이는?

수도권의 한 목조주택 단지, 만들어진지 23년이 넘었다고 한다. 북미식 목조주택들과 몇채의 통나무집이 섞여 있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단지이다. 그중 한 채가 요즘 최소장과 내가 추진하고 있는 투바이포 목조주택 부활 프로젝트인 업그레이드 리모델링을 해 보고 싶다는 의사가 있어서 방문해서 집 상태를 살펴봤다. 최근에 집 관리에 좀 신경을 덜 쓰셨다고는 하시는데, 외관이 좀 낡아 보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상태가 아주 좋다. 투바이포 구조에 높은 기초, 그리고 넓은 처마와 나무 사이딩. 사이딩이 나무인데도 불구하고 지붕처마가 가려주고 페인트칠이 잘 되어 있어서 별 다른 이상이 없다. 비에 노출된 창문 하단부의 외부 트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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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모듈러건축이 점점 더 체계화가 되어가는 듯, 공장제조의 강점을 살리는 쪽으로 진화

GBA에 올라온 자료를 보니 이런 사진이 보인다. 모듈러주택이다.뭔 내용인가 읽어보니 모듈러건축박람회도 있는가 보다. 거길 관람하고 나서 쓴 기사이다. 참고로 미국의 모듈러건축협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모듈러건축연구소인데 인터넷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이것 저것 볼 것들이 많다. 작은 집만 짓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빌딩을 포함하여 다양한 건축물들을 짓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https://www.modular.org/거기에 올라온 사진 몇 장 캡춰를 했다.모듈러주택하면 그냥 박스 쌓아 놓은 것처럼 생긴 것만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다.기사중에 이런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젠 건축업이 아니라 제조업이다.그 얘긴 모듈러건축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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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누수가 생긴후 1년이나 방치를 하고 있었다니 그거 참 이상하고 걱정되는 상황이네

지방에 있는 주택이다. 지은지 3년이 되었다고 했다. 이층 베란다에서 누수가 생겼단다. 집 지은후 바로 그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후 두 차례인가 더 보수 공사를 했다고 한다. 여전히 안잡혔다고 했다. 반복되는 하자에 현장 소장은 연락이 끊겼고, 시공했던 회사는 폐업을 했다고 한다. 천정 뜯어놓은 상태로 계속 시간만 가고 있다고 했다. 방수 공사로는 안될 것 같아서 베란다 위에 지붕을 씌우려고 한다고 했다. 일하러 온다는 목수들이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다가 못하겠다고 포기했다고 한다.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나 그랬다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만 1년이 갔다고 했다.뭔가 이상하고 묘한 상황이다.어느 카페에선가 소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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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살다보니 그냥 좋은 일이 생겨나는군. 사무실 앞이 그냥 확 트여 버렸네.

세상은 점점 더 좋은 쪽으로 흘러간다. 내 기본적인 생각이다.내 통나무 오두막 앞이 이틀째 시끄럽다. 앞쪽에 집을 짓는다고 열심히 부지를 정리중이라서 그렇다. 보통 집 앞에 집을 지으면 전망 가린다고 속 끓는 사람들 많은데 나는 그냥 여유만만이다. 오히려 더 좋아졌기 때문이다. 오두막 앞에 길을 두고 그 건너편에는 수풀이 우거진 작은 땅이 있었고 그 너머엔 쑥꺼진 낮은 땅이 있었다. 주인이 누군지 나타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건너편 작은 땅은 내가 화목 쌓아 놓고 나무 자르고 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높이가 오두막하고 비슷한 높이인데다가 잡목이 우거져 있어서 여름철이면 물소리는 콸콸 하는데 아래쪽의 계곡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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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검사 기초과정, 굉장히 비싼 교육인데 오는 사람이 있어? 네. 오실 분들은 신청하세요.

중국의 유명 선사중에 마조 스님이라는 분이 계신다.그 분이 나이들어 제자들을 이끌고 고향을 방문했던 적이 있는가 보다.그때 지나가던 할머니가 이런 얘길 했다고 한다."누가 왔나 했더니, 마씨네 코찔찔이네."그 말을 들은 마조 스님이 이런 말을 남겼다."출가해 나이들어서 절대 고향에 가질 마라." ㅎㅎ 어린 시절을 아는 고향에서 인정받기 어렵다는 얘기이다.삼일째 내 사무실 옆에 세워 놓은 오두막, 레포츠하우스를 옮겨가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뜯는데 이틀 걸렸고, 지금은 차에 싣고 있다. 좀 있으면 출발할 기세이다. 양동에 옮겨서 오두막촌 글램핑장을 만드는 곳에 다시 설치할 예정이다. 레포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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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겨울 지나니 벽에서 못이 저절로 튀어 나오네, 데크에서도 슬슬 올라오고, 네일팝 현상

지은지 15년된 주택, 겨울 지나면 집을 한바퀴 휙 돌아본다. 망치 하나 들고.이유는 벽에서 올라온 못들과 데크에서 올라온 못들을 다시 박아주기 위해서이다.자연의 현상이란 신기한 것이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소소한 부분까지도 빠짐없이 작용을 한다.시멘트 사이딩을 고정시키고 있던 타카 핀이 불쑥 튀어 나와 있다. 잡아 뽑은 것이 아니다. 지가 스스로 저렇게 튀어 나온다. 성질머리 하고는...쯧이유는 단순하다. 안쪽에 OSB합판이 습기 때문에 부풀었다 줄었다 하기 때문이다. 부풀땐 타카핀을 꽉 물어서 위로 올려 놓고, 건조될때 느슨해지므로 잡아 당기질 못한다. 그래서, 저런 식으로 못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네일팝(nail pop)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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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인중개사의 일을 대신하는 시대, 주택검사 홈인스펙션으로 미래 직업과 경쟁력을 확보

변호사가 3만명 시대라고 변호사들은 난리이다. 그래도, 변호사는 공인중개사에 비하면 양반이다. 공인중개사는 30만명을 넘어갔다. 그중 개업한 사람은 10만명 정도이다. 연간 주택거래량이 100만건 정도되니 한사람당 한달에 1건 하기도 빠듯하다는 얘기이다. 거기에 전월세체결량이 한 200만건 정도 되는 것 같으니 조금 더 부수입이 있다. 그런 상태인데도 매년 2만명 정도의 공인중개사 자격증 신규취득자가 늘어나고 있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다. 관련 학원들은 성업중이다. 경쟁이 치열하건 말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또 몰리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다. 다른 사람들은 안되도 나는 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념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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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하우스 모델 오두막 해체, 이동준비 중, 역시나 플래슁테잎 시공하자로 물이 샌 곳 발견

며칠간의 출장에서 돌아오니 사무실 아래쪽에 설치해 놓았던 레포츠하우스 모델 오두막을 해체하고 있다. 농사 시작하기 전에 옮기려고 했는데 미루다미루다 지금에서야 옮겨갈 형편이 된 것 같다. 판넬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조립과 해체가 자유로운 형식이다. 이번에 해체해서 옮기면 벌써 네번째로 다시 지어지는 오두막이 된다. 이번엔 제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므로 제대로 된 시공이 이루어 질 것이다.외벽에 사용한 아라우코 합판은 습기에 의한 변형이 많아서 앞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안쪽의 집시스템은 내구성과 방수 등의 안정성에 합격점을 받았다. 투습성이 있는 집보드에 연결부위는 집테이프로 마감하는 방식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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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검사기초과정 운영합니다. 이번 주말, 신청접수중

어째 연휴기간내내 주택검사를 하더 다니느라고 좀 바빳다.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다보니 곳곳에서 차가 막힌다. 간만에 경험하는 즐거움이다. 그 동안 전국 출장다니면서 차가 막힌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별게 다 흥미롭다.오년전에 주택검사를 한다고 처음 얘길했을때 사람들 반응은 얘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일까 하는 어리둥절함뿐이었다. 사실 어리둥절함도 괜찮은 반응이었다. 그건 그나마 관심을 가져주었다는 얘기였으니 말이다. 대개는 무반응이었다.그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계속 쭝얼쭝얼 하면서 버터 온 것이 오년이다. 이제는 확연히 달라진 것을 느낀다. 적어도 주택검사라는 것이 있고, 그런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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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도 다 같은 변호사가 아니라는데, 주택하자 소송전문 변호사가 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옛날에 변호사들이 한창 귀하던 시절에 봤던 미국 영화가 있었다.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코메디언이 주인공인 그런 영화였던 것 같다. 그때 좀 특이하게 생각을 한 것이 그 주인공의 직업이 변호사라는 것이었고, 변호사인데도 별로 대접도 못받고 이리저리 우왕좌왕 뛰어다니면서 일을 하는 모습이었다. 그때 그가 내미는 명함에 나온 내용이 자동차사고 전문변호사라는 직함이었다. 미국은 선진국이니 변호사들도 하는 일에 따라서 계층이 나뉘어지는가보다 하고 신기하게 생각을 했었다. 당시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법무팀에 변호사를 한명 채용을 했는데, 상무급으로 채용을 해서 사무실도 따로 주고 하던 시절이었으니 그 영화속의 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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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주택검사를 받았던 집인데 다시 검사를 요청한 이유는? 리모델링을 해야만 하는데...

지은지 한 20년된 3층짜리 목조주택이다. 지하실까지 크게 게다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어서 특이했던 기억이 나는 주택이다. 지하실에 정말 드물게 보는 공기조화기와 배수펌프까지 설치가 되어 있어서 더더욱이 기억이 나던 집이다. 3년전쯤에 새로 그 집을 구입한 분의 검사의뢰를 받아서 한번 검사를 했었다. 집을 어떻게 수리를 할 지에 대해서 조언을 드렸었다. 그때 도움을 많이 받으셨다고 나중에 감사메일까지도 보내주셨었다.얼마전에 다시 연락이 왔다. 또 검사를 받고 싶으시다고 하셨다. 무슨 일이야고 물으니 그 동안 병원으로 쓰던 부분을 카페 같은 것으로 변경을 해야할 것 같은데 어딜 어느 정도까지 손을 봐야할 지를 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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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곰팡이도 있군요. 걸레받이에 생겨난 흰곰팡이. 생긴 원인과 없애는 방법은?

곰팡이하면 주부들을 질색을 하겠지만, 그렇다고 다 보기에 혐오스러운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의외로 신기하게 생기고 예쁜 것도 있다.년초에 리모델링 하자 문제로 검사를 했던 집이 있었다. 그 집주인이 걸레받이에 생긴 곰팡이 얘길하는데 좀 특이하다. 혹시 찍어 놓은 사진이 있냐는 질문에 보내준 사진이다. 걸레받이에 하얀 솜같은 것이 붙어있다. 저게 바로 곰팡이이다. 걸레받이 표면이 비닐 같은 재질로 씌워져 있는데, 신기하게도 타카핀이 박혀 있는 곳에만 저런 식으로 하얀 곰팡이들이 올라왔다고 했다. 원래 비닐 위에는 곰팡이가 생기질 않는데, 타카핀이 박힌 부분만 비닐막이 뚫리다보니 그 작은 구멍에서 곰팡이가 올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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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살때 주택검사를 못했다면, 사고난 뒤에 검사를 받겠다는 내용이라도 계약서에 명시할 것

사람은 영적인 존재인지라 하려는 일에 뭔가 이상한 구석이 있으면 맘에 걸린다. 나타나는 증상은 찜찜함, 불안함, 걱정 같은 형태로 드러나고, 원인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그 느낌이 오래 간다.꽃들이 만발하고, 새로 돋아나는 나뭇잎들이 연한 녹색의 물감을 곳곳에 출어 놓은 듯한 계절이다. 예쁜 집을 보면 사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나는 계절이다. 집을 사려고 하는데 주택검사를 받겠다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 그런 전화를 받을 때 마다 항상 물어본다. 집을 파는 사람과 협의를 한 내용인가? 주택검사가 이제 국내에 발아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인지라 아직도 주택검사에 대한 매수자와 매도자의 인식 수준이 많이 다르다. 상호협의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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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붕이나 베란다에서 물이 넘쳐 집안으로 들어오는 일 당하지않으려면 스쿠퍼는 꼭 설치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누구나 다 아는 가장 기본적인 자연현상이다. 유치원 아이들 붙잡고 물어봐도 알 것이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그게 건축분야에만 오면 이상하게도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유치원때 배운 것이라서 다 까먹어서 그런가?이삼년전에 주택검사를 나갔던 집이 생각난다. 그 집은 특히나 기억에 남는 것이 건축중에 누수때문에 이미 한번 검사를 나갔던 집이기 때문이다. 첫번째 검사때는 젖은 OSB합판의 함수율 측정과 언제쯤 마를까 뭐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검사의뢰 때문에 나갔던지라 이것저것 세세하게 살펴보고 조언하고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아뭏튼 그때 내가 보기엔 베란다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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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리모델링을 하려고 검사를 했는데, 굳이 안해도 될 것을 하라고 할 필요가 없어서...

양평쪽에 오래전에 지어진 투바이포 목조주택 중에 리모델링을 원하는 집을 찾는다는 글에 전화를 주신 분이 있다. 양평에 새로 집을 샀는데 좀 추운 것 같다고 리모델링을 해서 고쳐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 보내준 사진을 보고 건축년도를 물어보니 내가 찾는 투바이포에 사이딩 주택은 아니다. 그리고, 건축년도도 비교적 최근이고... 그래도 리모델링을 원한다고 하니 한번 나가 주택검사를 해 보기로 했다. 정말 앞으로 탁 터진 경치좋은 곳에 남향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집이었다. 부지가 습하거나 하는 것도 전혀 없었고, 기초도 높게 되어 있어서 주택 자체에 문제가 될 환경적인 요소들이 없었다. 다만, 시간이 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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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 짓고 있다면, 외벽에 설치되는 전기박스는 결로방지용 플라스틱 박스로 설치하시길...

얼마전에 건축중인 목조주택을 검사하러 나갔더니 집 외벽에 설치되는 콘센트 박스를 이런 식으로 설치를 해 놓았다. 전기 설비 하시는 분들은 전기 잘 들어오는 것만 생각하지 이게 도대체 나중에 어떻게 될지에 대한 생각이 없다. 설마 설계를 이런 식으로 해 놓은 것은 아니겠지... 설계자의 자질도 의심되는 장면이다.일단은 내외부의 콘센트가 안밖으로 같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 상태로 배선 작업이 이뤄지고 마감이 된다며, 겨울철엔 황소바람 들어오는 통로가 될 것이다. 스터드 사이에 들어가는 유리섬유 단열재를 시공하기가 어려운 구조이다. 제대로 시공이 안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박스 사이가 좁아서 단열재를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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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복잡해지니 알아야만 할 것도 많네. 집안용 자외선 살균기은 오존이 안나오는 것으로 선택

요즘 집에 산다는 것은 단순한 삶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구만 없앤다고 미니멀 라이프, 심플 라이프가 되는 것이 아니다. 알게 모르게 들어가는 것들이 많다. 집이 점점 더 복잡해지니 알아야만 할 것도 많다. 오늘은 자외선 살균기 추가.집안에 무슨 자외선 살균기냐 하는 생각이었는데 찾아보니 의외로 집안에 들어가는 자외선 살균기들이 많다. 공기청정기에도 들어가고, 에어컨에도 들어가고, 정수기에도 들어가고, 휴대용 살균등도 있다. 복잡한 집안이다. 일단 구분을 좀 하자. 요즘 나오는 UVC-LED형과는 상관없는 형광등 모양으로 생긴 자외선 살균램프에만 해당되는 얘기이다. 아직은 이게 더 많이 쓰인다.UV(자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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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검사와 빌딩사이언스 기초과정 교육일정입니다. 일정확인후 참가신청 바랍니다.

올해는 유난히 겨울의 뒷끝이 장난아니게 긴 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이곳 산골에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만발합니다. 남쪽지방에선 이미 햇마늘과 햇양파가 수확되어서 올라오는데 여긴 이제 감자 파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달은 늦는 것 같네요.5월은 교육일정이 많아서 좀 고민입니다. 기존에 하던 주말교육외에도 추가로 '목조건축빌더교육센터' 라는 프로젝트가 하나 더 생겨서 건축사, 구조기술사, 시공사대표, 팀장급 빌더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업그레이드 교육과정을 만들어야 하는 형편인지라 주말없는 삶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쨋거나 주택검사를 배우려고 하는 미래의 홈인스펙터들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을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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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단열재 때문에 춥고 습해진 상가주택...열반사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하는 방법

2년여전에 지은 상가 건물인데 3층을 주택으로 사용을 한다. 방이 습하다고 한다. 요즘도 습도가 70%를 훌쩍 뛰어넘는다고 했다. 겨울철엔 결로로 난리였고...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하소연이다. 춥지 않냐고 물으니 역시나 많이 춥다고 한다. 짐작가는 것이 좀 있다. 시공할때 어떤 단열재가 들어 갔느냐는 질문에 이런 얘길 한다. 바깥쪽엔 60t짜리 열반사 단열재, 실내쪽엔 10t짜리 열반사 단열재. 흠흠. 엉뚱하게 사용된 열반사 단열재로 인한 하자 사례이다. 아마도 콘크리트 상가주택 중엔 이런 집들 많을 것이다. 문제는 집이 왜 추운지, 왜 습한지도 모르고 그대로 사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 집은 원래 추워~". 원래부터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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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 발코니, 암만 봐도 위험한데... 이런 걸 만든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강심장들이군

주택검사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처음 느낀 점이 미국은 안전이라는 문제에 대해선 아주 철저하구나 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멋진 디자인 하우스라고 소개해 놓은 집의 사진들을 보다보면 미국의 기준으로는 입주허가증, 우리의 준공검사필증 같은 것은 절대로 안나올 집들을 간간히 발견하곤 한다. 특히나, 계단 난간이나 발코니 같은 부분들에 대한 안전의식이 아주 취약하다. 지난 주말에 하자없는 집짓기에 대한 강의를 끝내고 교육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이런 발코니가 하나 보인다. 2층인데 경사면에 있다보니 그 높이가 상당히 높다. 콘크리트 건물인데 목재로 이층 발코니를 만들어 놓았다. 발코니를 덮는 지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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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지붕 용마루벤트 안만들어서 생긴 문제이면, 만들어주면 되지 왜 자꾸 엉뚱한 길로 갈까?

문제가 생겼으면 원인을 찾고, 원인을 찾았으면 그 원인을 제거하면 문제는 해결이 된다. 단순한 원리이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세상사가 재미있는 이유이다. 생각대로 안돌아간다.어디 지방에 있는 집인가 보다. 목조주택인데 지붕은 기와로 했다고 했다. 지은지가 꽤 되었다. 7년은 지났다고 했다. 주택 하자 중엔 지은후 바로 드러나는 것이 있는 반면에 어떤 것들은 정말 오랫동안 안 드러나다가 나타나는 것이 있다. 그런문제이다. 그동안 별 문제없이 살았는데, 이번 겨울 지나고 나니 처마쪽으로 누런 고드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지붕에 뭔가 이상이 생겼다. 올라가 보니 용마루쪽으로 곰팡이들이 많이 생겼고, 살펴보니 용마루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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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 왜 자꾸 설계대로 안하고 방통몰탈 안치고 기포치겠다고 그럴까?

건축에는 관련되는 규정들이 많다. 바닥 난방을 하기 위해 설치하는 온돌에도 법적인 규정이 있다.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대한 규칙에 보면 '온돌의 설치기준' 항목이 있고, 별표로 자세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 아래 그림이 그 기준에 나온다. 그 기준을 적용시켜 건설회사나 건축사들이 아파트나 주택에 온돌을 어떻게 시공을 할지를 설계를 한다. 층간소음 문제나 단열 등을 고려하여 일부 재료들을 더 넣거나 다르게 취사선택을 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온돌들은 대동소이한 구조를 가진다. 보통은 아래와 같은 구조로 설계가 된다. 공동주택의 온돌구조인데, 단독주택으로 가면 완충재 부분에 단열재가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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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독일시스템창인 레하우도 유로레하우와 그냥 레하우와 구별을 해야만 하는 것이었다니

얼마전에 독일 시스템창인 레하우 창호에서 누수가 생겼다는 상담문의 전화를 받았었다. 창 시공하고 바깥에 세라믹사이딩까지도 다 했는데 바깥에서 물을 뿌리니 창턱부분으로 물이 스며들어 온다는 얘기였다. 좀 이해가 잘 안됐다. 왜냐면 내가 알기론 레하우 창 같은 경우는 시공할 때 창의 바깥쪽과 안쪽에 별도의 테이프가 아예 부착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그 테이프만 붙여 놓아도 물이 샐리는 없기 때문이다. 화성에 있는 레하우 공장을 한번 견학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관심가지고 봤던 부분이 누수를 어떻게 막나 하는 부분이었고, 인상에 남았던 것이 창틀 양쪽에 붙어 있는 두가지 다른 색의 테이프였던지라 잘 기억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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