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rey001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699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요게 요게 좀 특수한 유리창이라고 하는데... 뭐가 특별한 유리창일까요? 최신 고단열 유리창

유리창의 기술발전에 대한 글을 읽다가 본 사진이다.이게 좀 특수한 유리창이라고 한다. 뭐가 다를까?그냥 평범한 픽스(fix)창 같은데....최신 고단열 유리창이란다. 두께는 8센티미터 약간 넘는다. 그런데, 단열성은 R10 수준을 넘어간다. 최신의 독일식 삼중창들이 R7 수준이다. 그걸 뛰어 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창의 성능의 비밀은 히트미러필름 이라는 것이 두장의 유리창속에 두겹더 들어 있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이건 다른 회사 제품이다. 안쪽에 얇은 필름이 두 겹이 보인다.저걸 만드는 회사는 Litezone 이라는 회사이다. 저 기술로 최대 R20정도의 단열성을 갖는 유리창도 만들어 냈다고 한.......

Naver Blog

통나무집 저가시공사례, 집짓는 사람이나 건축주나 둘 다 생고생 끝에 들어갈 돈은 다들어감

(비단 통나무집만의 일은 아니다. 모든 집짓기가 다 그렇다. 저가시공이 가진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라서 소개를 한다.)아침부터 쏟아지는 폭우가 심상치가 않다. 그 빗속을 뚫고 굳이 빌려간 장비 가져다 주겠다는 톱쟁이 형님, 보나마나 집에서 탈출하여 하소연할 곳을 찾아 온 것이다.아내의 바가지는 폭우보다 강하다.쏟아지는 빗소리 속에서도 목소리는 쟁쟁하다. 그간의 일들을 투덜대면서 얘길한다. 최근에 수공식 통나무집 하나 마감을 했다. 너무 낮은 가격에 계약을 했다고 나한테 구박 좀 받은 건이다. 그래도 중간에 도망가지 않고 마무리를 거의 마친 것을 보니 책임감은 있는 사람이다. 어째 집 짓는 기술만큼 원가산출 기술은.......

Naver Blog

장마철 건축공사에 비를 쫄딱 맞추곤 괜찮아요만 연발하지 마시고, 집주인 안심조치도 해주길

올해는 참 희안하다. 코로나나 장마나 끈질기게 오래간다. 무슨 비가 이렇게나 오래가나? 오락가락 하는 비에 속타는 사람들 많다.오래 된 양조장 리모델링 때문에 나가려던 일정도 포기하고 뒤로 미뤄두었다. 나무 상태들을 잘 살펴봐야만 하는데 계속되는 비에 제대로 살펴볼 것 같지도 않아서이다. 폭우속에 장거리 이동하는 것도 위험하기도 하고... 몸 사리는 중이다.이 빗속에 집 짓느라고들 고생이 많다. 장마철 공사는 멈추는 것도 어렵고, 계속하는 것도 판단이 쉽지가 않다. 게다가 이처럼 긴 장마기간이 계속되는 것은 고난의 행군 길을 가는 것과 같은 일이다. 비 맞으면서 공사하는 것이 쉽지도 않지만, 온갖 자재들이 다 젖어 있.......

Naver Blog

주택 하자 문제로 수리할 사람을 소개시켜 주면 듣는 말, 왜 그렇게 비싸죠? 다른덴 싼데

주택 하자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다. 인터넷 검색해서 나한테까지 상담을 할 정도이면 이미 많이 고생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저런 방법을 써보다가 안되니까 나한테까지도 연락해서 하소연을 하시는 경우들이 많다. 참 안됐다. 그래서, 예전엔 도와달라는 요구를 그냥 거절하기도 그래서 이리저리 수배해서 수리를 할 만한 사람들을 찾아 연결해 주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잘 안한다. 왜냐면 나도 시간 들여서 사람 찾았고, 그 사람도 자기 시간 쪼개서 현장까지 점검하러 갔던 것인데 제대로 공사가 이뤄진 일들이 몇 건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런 얘길 들었다. "왜 그렇게 비싸죠? 동네 업자들은.......

Naver Blog

지붕에 드립엣지 후레슁을 설치하는 또 따른 방식, 환경에 따라 시공법도 변해가는 법

목조주택 짓는 법을 공부 좀 했다는 사람들은 지붕 처마엔 후레슁이 설치되어야만 한다는 것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 것이다. 어떻게 설치해야만 하는지 설치 순서에 대해서도 배웠을 것이다. 그런 분들이 아래 사진을 보면 뭐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금방 알아챌 것이다. 모른다면... 음~ 공부가 좀 더 필요하다.왼쪽 아저씨 배 부분으로 보이는 처마 드립엣지 후레슁이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다.처마쪽 후레슁의 상단부가 노출이 되면 안된다. 원래 일반적으로 배우는 매뉴얼엔 아래 사진처럼 시공을 하도록 하고 있다. 처마쪽 후레슁을 설치하고 그 위에 방수포를 덮고, 다시 박공쪽 후레슁을 설치한다. 그런데, 그렇게 안했다.그럼 저 사람들.......

Naver Blog

독일식 삼중창은 여럿 보이는데, 북미식 삼중창은 보기 힘든 이유는? 창에 붙은 라벨 잘 보세요.

목조주택의 자재들은 대부분 북미지역에서 수입을 한다. 원래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목조주택을 제대로 분류를 하자면 북미식 경량목구조 주택이다. 북미식이고 그쪽 매뉴얼에 의해서 지어지는 집이니 자재들도 표준화되어 있고, 주로 그쪽에서 만들어진 자재들을 수입해서 집을 짓는다. 그런데, 요즘 사용이 늘고 있는 삼중창 부분에만 가면 북미식 창보다는 레하우나 살라만더 같은 독일식 시스템창을 사용을 한다. 신기하다. 북미지역에도 유명한 창 회사들이 많다. 마빈이나 앤더슨 같은 품질과 브랜드가 좋은 창들이 있는데 국내에는 이중창만 공급을 하고 삼중창은 공급을 하질 않는다. 왜 그럴까?관련하여 전에 한번 물어봤었다. 왜.......

Naver Blog

긴 장마철, 습기, 곰팡이 문제없이 뽀송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제습기는 필수

하이고, 참 길다. 한동안 비가 안온다고 투덜댔더니 이젠 아예 해 볼 날이 없을 지경이니 입방정 때문이 아닌가 반성중이다. 마당에 흙위로 녹색의 이끼류가 생겨났다. 배수도 잘되고 해도 잘드는 곳인데도 계속되는 비와 흐린 날에 이끼가 자라난 것이다. 그나마 7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내 수공식 통나무집에 감사를 해야할 판이다. 바깥은 계속 비인데 그 상황에서도 그 정도 습도를 유지해주니 말이다. 덕분에 나무 냄새가 진하다. 젖으면 냄새가 더 진해지는 것이 통나무이다. 습도를 낮춰주기 위해 난로에 불을 한번 땔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찜질방 될 것 같아서 포기.나무는 조습작용을 한다. 습기가 많으면 공기중의 습기를 빨아.......

Naver Blog

이동식 농막이라고 너무 대충 갖다 놓지 말고 기초는 안만들어도 바닥에 쇄석은 좀 깔아주시길

내 오두막으로 올라오는 길이 갈라지는 큰 길가에 이동식 농막을 하나 갖다 놓았다.살짝 언덕진 밭이었던 곳이다. 밭 위를 포크레인으로 간단히 정리한 다음에 흙 바닥에 시멘트블럭 몇 개 놓고 그 위에 농막을 올려 놓았다. 흠~ 고생길이 훤하다. 이미 농막의 커다란 앞쪽 창을 차양막으로 가려 놓은 것을 보니 고난 극복과정에 들어간 것 같다. 며칠전엔 비에 쓸려 내려 깊게 파인 골을 복구하느라 열심히 길가의 돌들을 퍼 올리던데 계속되는 비에 수해복구 사업이 좀 커질 것 같다.이동식 농막은 대충 다 이런 식으로 생겼다. 디자인이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처마가 없고, 아래쪽에 기초석들을 놓아서 받쳐주는 형식이다.처마가 없기.......

Naver Blog

북미지역의 최신 건축기술과 자재가 적용된 목조주택 건축 사례, 대박 끝내주는 고성능주택

하여튼 영어를 한국말로 옮기면 좀 이상하다. 대박 끝내주는 고성능 주택.'awesome wall'이라는 말을 설명하려니 마땅한 말이 없다. 번역가는 못될듯.그냥 뜻만 잘 받아들이시기를 바란다.미국은 우리와는 달리 집을 지은후 준공검사를 받을 때 단열기준뿐만 아니라 기밀성에 대한 기준도 있다. 그러다보니 요즘 지어지는 집들은 거의 패시브하우스 수준에 달하거나 오히려 넘어서는 경우들도 많다. 사방을 꽁꽁 싸매고, 테이프로 붙이고, 실리콘으로 메꿔 버리니 바람 샐 틈 없는 집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오늘 소개하는 방식은 가장 최근에 좀 더 새로운 방식으로 발전.......

Naver Blog

하이고! 슁글에 못 박는 법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지붕 작업을 맡겨 놓았다니...ㅠㅠ

가장 기본적인 것인데 의외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워낙 기본적인 것이라 생각을 해서 그런지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뭘 물어봐야 하는지도 잘 몰라서 그런 것 같다. 또 너무 소소한 것 물어보면 체면이 안선다는 이상한 심리도 있을 것 같다.몇년전에 작은 오두막 하나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시간이 나질 않았다. 속절없이 시간만 보내는데 마침 알고있던 초보 빌더가 한 명 놀러왔다. 자긴 목조건축현장에서 2년이상을 일한 중급이라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초급이었다. 그래도 할 수 있다고 하기에 일을 맡겼다. 혼자하긴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서 좀 더 경력이 있는 사람 한 명 더 데려오라고 했다. 함께 일하던 진짜 솜씨 좋은 친구.......

Naver Blog

장마철 집안 구석에 생긴 얼룩과 곰팡이는 누수보다는 높은 실내습도와 결로일 가능성이 더...

이번 여름 장마 한번 참 길다. 연일 계속되는 비에 습도가 높아 꿉꿉하다. 책상 위에 올려놓은 습도계를 보니 70% 이하로 떨어지질 않는다. 73~74%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그나마 습도 조절이 잘된다는 통나무집인데도 그 모양이다. 사방이 온통 통나무들로 둘러쌓여 있는데도 습도가 60%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니 콘크리트나 샌드위치판넬 등으로 지은 집들은 실내 습도가 더 높을 것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왠지 더 덥고 땀이 삐질삐질 나는 것 같은 환경이다.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되지 않기 때문에 더 덥고 땀이 많이 나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실내 습도가 70%가 넘어가면 제 세상 만났다고 만세를 부르는 녀석들이 있다. 바로 곰.......

Naver Blog

홈인스펙터가 재해 보험금 청구건을 조사하다 발견한 이것은

주택검사의 기법중엔 포렌식 엔지니어링이라는 분야도 있다. 어떤 문제가 생겼으면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를 밝혀 내는 일이다. 더불어서 피해범위까지도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해보험 청구건에 대한 현장실사에서도 많이 사용된다.미국에서 가장 많은 자연재해는 신기하게도 우박에 의한 피해이다. 우린 좀 나라가 좁아서 그런지 우박은 드물게 발생을 하는데 땅이 넓은 미국에선 이게 꽤많이 발생을 하는가 보다. 하늘에서 갑자기 이런 것들이 떨어지면 진짜 정신 쏙 빼버리는 상황들이 벌어진다.폭탄 맞은 것과 같다고 해서 아예 '우박 폭탄' 이라고도 부른다.바깥에 세워둔 자동차인들 멀쩡할리가 없다.하늘에서 쏟아지는.......

Naver Blog

홍수로 침수된 집들, 어떻게 복구해야 할까?

어제 뉴스를 보니 대전쪽이 폭우로 난리가 났다. 아파트앞 주차장에 보트가 다니는 것을 보니 보통 일이 아니다. 난리 중에 최악이 물난리이다. 피해가 막심하다.물 난리가 난 현장에 가보면 그렇게 처참한 광경이 없다. 제일 황당한 것이 물이 빠지면서 남겨 놓은 엄청난 두께의 뻘이다. 집안이 논바닥이다. 발이 푹푹 빠진다. 온 몸이 금방 뻘 투성이가 된다. 게다가, 이게 빨리 치우지 않으면 부패하기 시작한다. 도대체 뭐가 섞였는지 냄새가 말도 못한다. 퍼내고 씻어내고의 반복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물난리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또 물이다. 모든 것을 다 씻어내야만 하기 때문이다.홍수 피해를 입은 곳들의 모습은 전 세계.......

Naver Blog

콘크리트 슬라브 기초 단열 제대로 하는 방법

작년에 에너지해석과 관련된 교육에 한번 참석을 한 적이 있었다. 단열검사를 하니 그와 관련된 비슷한 내용인줄 알고 갔다가 엉뚱한 열해석 프로그램 교육을 받느라고 골머리를 앓았던 적이 있다. 그때 배운 것인 Therm이라는 프로그램의 사용법이다. 미국의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에서 만든 열해석 프로그램이다. 창문의 열해석용으로는 Window라는 것이 따로 있다. 아마도 이런 그림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Therm 프로그램으로 만든 자료들이다. 무료라서 전세계적으로 많이 쓰인다. 소프트웨어 사는데 인색한 국내의 연구소들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관심있는 분들은 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s 검색해서 들어가면 두 소프트웨어 모두.......

Naver Blog

빨래는 잘 갖다 널면서, 왜 누수되어 젖은 천정이나 벽들은 그냥 놔 둬도 된다고 생각을 할까?

빨래 줄과 빨래 집게, 누구나 다 아는 것들이다. 빨래를 뭉텅이로 던져 놓지 않고 빨래 줄에 하나 하나 걸어주고 빨래 집게로 콕 찝어 놓는 것은 햇볕을 잘 받고 바람에 휘날리며 빨리 잘 마르라고 하는 일이다.누구나 다 아는 상식적인 얘기들이다.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비판 중에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 같은 것들이 있다. 응용력 부족 같은 것 말이다. 내 생각엔 확실히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빨래를 말리는 과정이나 집에 누수가 되어 말리는 과정이나 건조의 원리는 동일하다. 잘 말릴려면 빨래 말리듯이 해 주면 된다. 그런데, 그런 조치는 없이 이상하게도 집 문제에 대해선 그냥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면 되.......

Naver Blog

농막의 차세대 버전, 악세사리하우스, ADUs 팬더믹 시대 실버계층의 은퇴용 주택으로 각광

악세사리 하우스, ADUs(accessory dewelling units)미국에서 기존의 주택에 추가적으로 만들어 붙일 수 있는 거주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이야기한다. 우리의 아파트로 얘기하자면 세대분리형 아파트 같은 개념이다.다양한 방식이 있다. 그중 분리형 유닛에 관심이 간다.마당이 없는 아파트는 가능하지 않겠지만, 마당이 넓은 주택에선 꽤 괜찮은 수준의 악세사리 하우스들이 만들어질 수가 있다.이 ADUs가 미국에서 코로나 이후에 각광을 받고 있다는 기사가 빌더지에 실렸다.국내 빌더지 말고 미국 빌더지.이것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은퇴자들이라고 한다. 집 값도 비싸고 코로나때문에 아프면 봐 줄 사람들도 없고, 나이 들어서 돌아 다니.......

Naver Blog

한 순간도 멈출수 없는 것이 숨쉬기인데, 우리가 들이 마시는 공기에 대해선 관심이 적다 보니...

간만에 방문했던 이모님 댁에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다가 며느리 얘기도 나왔다.이제 갖 학교에 들어간 손주가 키가 좀 작다. 이것 저것 많이 먹여서 키우고 싶은 것이 할머니 마음이다. 그런 마음에 직장생활하느라 바쁜 며느리가 그나마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 조금씩 깨작깨작 주는 밥들이 맘에 들리가 없다.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만들어서 많이 먹여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투덜투덜. 우리 집 사람도 그렇지만 아들은 나보다 크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 드렸다.젊은 엄마들 좋은 음식, 나쁜 음식 가리는데 굉장히 민감하다. 아들 녀석도 내가 집에 가면 좋아라하면서 둘이 밥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가 부대찌게 집이다. 평상시 못먹는.......

Naver Blog

방송과 유튜브와 블로그, 카페의 차이점, 개인사업을 시작할 때 홍보를 위해 생각해 볼 부분들

주택검사 기초 교육을 할때면 교육생들에게 우선 블로그부터 하나 만들라고 권장을 한다. 언제 일을 시작할 지 몰라도 우선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이나, 현재 하는 일을 알리는데 블로그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주택검사처럼 사람들에게 인지도 낮은 새로운 일은 더더구나 블로그만한 홍보수단이 없다. 도대체가 주택검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타겟팅 홍보가 가능하질 않기 때문이다. 별수없이 잠재고객들의 검색에 의존할 수 밖엔 없다.기본적으로 블로그는 세 가지 장점이 있다.하나는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들을 정리해 놓는 공간이 된다. 종이로 된 자료나 문서파일들은 한번 어딘.......

Naver Blog

좋아하는 일을 하면 성공한다는 말의 의미는

이십 여년전쯤 사회 초년생일때 일이다. 부서의 제일 막내로서 아무 생각도 없이 시키는 일이나 하고 있을 때였다. 부서장이던 과장님과 함께 외근을 다녀올 일이 있었다. 돌아오는 길 택시 안에서 이런 질문을 하셨다. "주말엔 뭘 하고 지내?""친구들 만나고, 놀러도 다니고.. ^^;""젊은 친구가 그럼 안되지. 회사 일을 어떻게 잘할까를 연구해야지."그때 든 생각, 이 양반 돌았나?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길하는거야 지금.직장 생활은 내겐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다. 그 일이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었다. 직장 사람들 만나 밥 먹고 술 먹고 하는 것은 너무 좋았다. 하지만, 일 자체는 그다지 흥.......

Naver Blog

땅콩주택, 시작은 화려했는데 끝이 영 안좋네

지난 주말 출장건, 징크 지붕에서 누수가 되었다. 좀 특이한 현상이다. 좀처럼 잘 나타나지 않는 현상인데... 검사 나가기 전에 건축중 찍은 사진이 있으면 보내 달라고 했다. 훝어보다가 문제가 될 부분을 하나 발견을 했다. 디자인 자체에 문제가 있다.검사 가서 확인을 했다. 역시나 그 부분이 문제이다. 이것 저것 살펴본 다음에 집 주인과 얘길 좀 나눴다. 지은지 4년이 지난 상태라서 시공사나 건축사에게 하자 보수를 받기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하니 이미 포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때 집 지은 시공사도 망했고, 건축사도 소송이 많아서 폐업했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양반이 이런 설계를 했냐고 물으니 나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Naver Blog

서울을 떠나 강원도에 사무실을 두길 잘했다는 것이 피부로 와 닿는 순간들은

주말 출장을 다녀왔다. 왕복 10시간을 운전했다. 하루에 하기엔 너무 긴 시간이다. 그래서, 토요일에 미리 내려갔다가 일요일 오전에 일을 보고 올라왔다. 그대로 쉽지 않은 거리이다. 예전엔 참 운전하는 것 즐겨했는데 이젠 많이 피곤하다.늘 그렇지만 주말엔 차가 많다. 수도권 근처로 다가갈수록 더 차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본격적으로 밀리기 전에 여주나 만종 근처에서 강릉쪽으로 방향을 틀기 때문에 정체와는 상관이 없다. 주말 놀러왔던 사람들이 돌아가느라 만든 길다란 차량의 행렬과 대조적으로 뻥 뚫려있는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늘 사무실 옮기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아마도 서울쪽에 그대로 있었다간 두세시간 더 운전을 했.......

Naver Blog

목조주택 하자사례를 자주 올리면 집 짓겠다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멀리보면 반대가 아닐까

어느 분이 그런 우려를 하셨나 보다. 목조주택의 하자 문제들을 자주 언급하다보니 그러다간 목조주택을 짓겠다는 사람들이 줄어들겠다고 말이다. 내 귀에 들어왔다.게다가 마침 집 지을 준비 하시는 분이랑 통화하다가도 그런 얘기 비슷한 말을 하신다. 마치 목조주택만 하자가 많은 것처럼 알고 계신다. 흠... 오해다.일단 주택검사를 해온 내 경험을 가지고 보자면 검사중에 만난 가장 심한 하자문제는, 거의 거주가 불가능할 정도의 문제가 생긴 집은 콘크리트주택이다. 거의 아래 수준의 문제가 생겨났다. 집 전체가 이 모양이었다. 사실은 이것보다 더 심했다.콘크리트 주택이나 벽돌 조적조 주택에 누수와 습기 관련된 문제가 생겨나면.......

Naver Blog

서울 아파트 한평 값도 안되는 돈으로 구할 수 있는 공기 좋고 물 좋은 산골 작은 땅 팝니다.

한달쯤전에 저녁 무렵 강아지들 산책시키면서 찍은 사진이다.내려다보는 풍광이 고요하고 평화로와서 좋다. 한참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나도 참 이상한 고집이 있다. 땅 팔고 싶으면 그냥 부동산에 내 놓으면 될 일을 미적미적 그냥 가끔 내 블로그에나 올리고, 근처에 놀러온 사람들이 물어보면 그때나 좀 보여주고 그러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다. 왠지 물려받은 땅 팔기가 싫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괜히 성격에 맞지도 않는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것이 불편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 그냥 나처럼 조용하게 지내는 것이 좋은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다.하지만, 오두막 앞쪽에 갑자기 사거리가 생기면서 동네에 땅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Naver Blog

주택검사비가 제일 비싸다고요? 좋은 현상, 난 주택검사 업계의 아이폰이 되려고 하는 중

내가 요구하는 주택검사비가 제일 비싸단다.처음 들어보는 소리이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ㅎㅎ왜냐면 비교가 된다는 것은 즉 나처럼 주택검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5년전에 국내 최초로 주택검사라는 일을 한다고 할때 누가 돈을 내고 집을 봐달라고 하느냐는 식의 괴짜취급 밖엔 없었는데, 이젠 나말고도 다른 괴짜들이 더 늘어났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괴짜는 숫자가 늘어나면 괴짜가 아니라 정상이 된다. 뭐 그동안 주택검사 기초에 대한 교육들도 꾸준히 해왔고, 또 아파트쪽은 사전검검을 하는 업체들도 많아졌고 하다보니 나처럼 단독 주택에 대한 검사를 하는 쪽으로도 사람들이 늘어.......

Naver Blog

우린 성토할 때 다지기를 잘 안하기 때문에 집은 성토한후 2~3년은 있다 짓는 것이 맞는 듯...

오두막 앞 길건너편으로 움푹 꺼져 방치되어 있던 땅이 있었다. 이십여년을 방치되어 있던 땅을 인근 동네 사람 둘이 샀다. 그리곤, 열심히 흙을 갖다 퍼부어 집 지을 땅을 만들어 냈다. 윗쪽은 360여 트럭 분량, 아래쪽 땅은 한 300차 가량을 들여왔다. 흙 실은 트럭들이 내 오두막 앞에서 차를 돌리다보니 왔다갔다 하다보니 길이 점점 넓어져서 아예 커다란 사거리가 생겨버렸다. 졸지에 한적한 길옆 시골 오두막에서 큰 길 사거리 한 귀퉁이 오두막이 되어버렸다. 세상 참 변화가 심하다. 들어보니 윗쪽엔 집 한채만 들어서는데 아래쪽엔 집을 무려 네채나 짓겠다고 한다. 헐~ 진짜 마을 하나 생길 판이다. 조용한 것 좋아하는 나는 완전 망.......

Naver Blog

세탁기를 돌리면 집이 흔들려요

"세탁기를 돌리면 집도 같이 흔들려요."주택검사를 나가거나 전화상담을 하다보면 가끔 듣는 이야기이다. 처음엔 뭔 집을 개떡같이 지어서 집이 다 흔들리게 했냐 하는 생각도 좀 했지만 알아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이게 좀 복잡미묘한 부분이 있다. 일단은 요즘 많이 쓰는 드럼식 세탁기가 집을 흔들리게 하는 주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위에서 넣는 방식의 세탁기 보다 앞에서 넣은 프로트로딩 방식의 세탁기가 진동을 훨씬 더 많이 일으킨다고 한다. 적은 물로 빨래를 하기 위해선 고속회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란다. 빨래가 한쪽으로 치우친 상태에서 고속회전을 하는 것이 주기적인 진동을 더 많게 하는 요소가 된다는 뭔.......

Naver Blog

목조주택 하자소송관련 법원감정 참관 후기, 억울한 일 당하지 않으려면 사전준비가 필요

작년에 주택검사를 해 주었던 집에서 하자 소송을 하면서 법원 감정을 받는다고 했다. 아무래도 법원 감정을 하시는 분들이 목조주택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나에게 참관을 요청하셨다. 감정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설명을 해 달라는 얘기였다. 가끔 있는 일이다. 국내에서 북미식 경량목구조 주택은 들어온 역사가 깊지도 않고 연 만채 정도 지어지는 수준인지라 숫자가 많지 않다. 그러니 법원감정하시는 분들 중에서 목조주택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많은 법원감정인들이 목조주택에 대한 감정을 하는데에 상당히들 애를 먹는다. 도대체 어떤 식으로 지어졌고, 어떻게 수리를 해야.......

Naver Blog

주택 습기관련 하자는 스타코 외벽뿐만이 아니라 벽돌 외벽 주택도 만만치가 않은데...ㅎㅎ

목조주택의 드라이비트 스타코 하자문제와 관련하여 글들을 쓰다보면 반응들중엔 '그럼 스타코는 하지말아야겠네요.' 하는 식의 반응들이 가끔 올라온다. 좀 당황스럽다. 하지말라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시공을 하라는 얘기인데... 그리곤, 다른 형식은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는 것 같다. 그런 것 아니다. 모든 주택은 하자문제를 가지고 있고, 하자의 원인은 재료의 문제보다는 설계의 문제와 시공상의 부주의가 겹쳐지면 많아지고 커질 뿐이다. 그래서, 오늘은 스타코와 함께 또 만만치 않은 습기문제를 유발하는 벽돌 외벽 주택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나 이런 식으로 생긴 주택들 말이다. 이건 뭐 외벽이 온통 비.......

Naver Blog

유리창에 붙은 라벨이나 시험성적서를 가지고 단열성능 R값을 산출하는 방법

단열성은 열관류율(U값)과 단열성 R값으로 표시를 한다. 처음엔 R값은 없었고, U값으로 표시를 했었는데 이게 낮은 값이 성능이 좋은 것이다 보니 마케팅을 하는데에 좀 애로 사항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1945년에 U값을 그저 단순하게 뒤집은 수치인 R값을 미국에서 만들어 냈다. 이게 수치가 단순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U값은 잘 몰라도 R값은 잘 안다. 높은 것이 좋은 것이고, 벽체엔 R19 이상, 지붕엔 R30이상의 단열재를 써야한다는 식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억속에도 콕 박혀있다.*R값의 유래에 대해선 아래 글 참조https://blog.naver.com/jeffrey001/221039151787그런데, 단열재만 해도 R 몇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유.......

Naver Blog

어이쿠, 징크지붕 하자사진을 보니 수성연질폼 시공한다던 우리 교육생 큰일났다는 생각뿐이네

점심 먹고 나른해져서 사무실 앞에 매달아 놓은 해먹에 누워 흔들흔들 하고 있었다. 비가 내려선지 뭔가 풀향기 같은 것이 섞인 기분좋은 산속 공기을 들이키며 코를 벌렁 벌렁거리고 있었다. 희안하게 냄새가 좋네. 역시 사람은 일하다말고 쉴 때가 제일 행복해...ㅎㅎ까톡, 까톡. 옆에 둔 휴대폰이 울려댄다. 일단 휴식중이니 무시.잠시후에 전화가 온다. 애고! 업계 대선배님이시다. 자세를 바로하고 전화를 받았다. 주말에 쓴 블로그 글 봤다고 얘기하시고, 최근에 발견된 목조주택의 징크지붕 하자 문제에 대해서 얘길 하신다. 포세이돈이라는 분이 최근에 블로그에 올린 글을 몇개 보내주셨다. 아래의 글이다. 이 분은 집을 짓는 빌더로.......

Naver Blog

전문가들이 괜히 전문가가 아니군. 세면기나 수도꼭지 교체할 땐 그냥 배관기술자 부르세요.

누수탐지에 대한 동영상 자료들을 섭렵하다보니 의외로 자주 발생하는 누수 문제가 있다. 바로 세면기나 수도꼭지 주변에서 물이 새는 경우들이다. 한방울씩 떨어지거나 미세하게 스며 나오는 물들이 시간이 좀 지나면 아랫집 천정을 적셔버린다. 꼭 어디가 터지거나 크게 새어야만 그런 누수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그런 사례들을 보면서 참 남 일 아니군 하고 혼자 씁쓸해 하고 있다. 왜냐면 나도 지금 그 꼴이 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단독주택이니 아랫집이 없고, 화장실쪽 기초 옆에 붙여 놓은 파벽돌들 몇개 떨어지고 화장실 바닥 테두리 타일 얼어 터지면서 깨지는 수준으로 방어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손을 봐야만 하.......

Naver Blog

목조주택 드라이비트 스타코 하자 검사는 벽체를 뜯지 않는 비파괴검사법으로 이뤄집니다

목조주택의 독특한 하자가 드라이비트, 스타코 하자 문제이다. 국내는 북미쪽보다 좀 더 하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을 한다. 이유는 드라이비트 스타코의 국내 보급 초기에 콘크리트 건물에 시공하는 방식으로 목조주택에도 그대로 시공을 해 놓은 집들이 많기 때문이다. 드라이비트 스타코는 주택 형식에 따라 시공법을 달리해야만 한다. 그리고, 국내의 창문 시공방식 자체도 하자 발생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드라이비트 스타코 하자의 가장 큰 특징은 겉에선 안보인다는 것이다. 겉은 멀쩡한데 벽체의 안쪽이 상한다. 한마디로 속병이다. 속이 상한다. 대개 이런 식이다.겉은 환하고 깨끗하다. 그런데, 속은 상했다. 이 집은 특이하게도 지렁.......

Naver Blog

드라이비트 스타코 외벽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하자 문제 진행중, 주택매매시 주의할 것

스타코 하자 문제는 초기에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질 않지만, 어느 정도 심화가 되면 이상증상들이 벽체의 외부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런 증상들이 보인다고 한다면 그 집의 스타코 하자문제는 중증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대대적인 보수작업이 필요한 상태들이 가능성이 높다. 주택 매매 같은 것을 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만 한다.외벽이 부풀어 오르면서 금이 가는 현상이 생겨난다. 이건 안쪽의 건축재료들이 상하면서 부피가 늘어날때 생기는 현상이다. 벽면의 곳곳에 우는 증상들이 생겨난다. 마찬가지 현상. 안쪽의 건축재료들이 상하면 부풀어 오르는 증상외에도 외벽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져 버린다. 그런 경우 벽면이 들뜨는 현상들.......

Naver Blog

사무실 앞이 엄청 큰 사거리가 되어 버렸네. 개발의 바람은 산골 촌동네도 비켜가질 못하네...

그냥 외길 하나 있던 시절에 좋았는데...길옆에 통나무집 하나 짓고 일터 삼아 조용히 널널하게 지내왔었는데 그 놈의 개발의 바람은 산골 촌동네도 놔두질 않는다. 불과 삼년만에 주변이 확 바뀌었다.지난번에 한 두주, 얹그제 한 이틀 흙차와 포크레인이 집앞에서 난리들을 쳐대더니데크에 앉아 내려보니 오두막 앞에 거대한 사거리가 하나 생겨났다. 허허 참.잡목들을 싹다 없어지고 너른 땅과 길이 생기니 시원해서 좋긴한데 한적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좀 시끄러울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도시 사람 기준으로 보면 사람 몇 명이나 다닌다고 하는 생각이겠지만, 애시당초 몇명 안다니던 길에 사람 몇명 더 늘어나면 내 입장에선 두.......

Naver Blog

목조주택 하자소송할 때 주의할 점들, 하자의 원인, 핵심이 명확한가? 변죽만 울리고 있는가?

며칠전에 1년전쯤 주택검사를 했던 집주인이 전화를 해왔다. 그때 그 일로 하자소송을 했고, 승소했다고 한다. 집 수리를 제대로 해줄만한 사람을 소개시켜 달라고 했다. 알아보겠다고 했다. 전화받고 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그 며칠전에도 또 하자소송을 하려고 한다면서 전화를 했던 분이 물어보던 내용과 좀 비교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자소송에서 승소하려면 핵심포인트가 명확해야만 한다. 승소했다는 집주인은 그 점이 분명했다. 반면에, 소송하려한다는 집은 포인트가 명확하지 않다. 이것 저것 문제될만한 것들은 잡다하게 다 늘어 놓으려는 식이다. 그런 경우라면 소송을 하더라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는 힘들 것이다. 한마디로 무.......

Naver Blog

과유불급, 냉온수 이중배관, 만일 누수가 생기면 누수탐지와 수리는 어떻게 할까?

요즘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자료들이 누수탐지에 관한 자료들이다.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의 지식을 알리고 홍보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누수탐지에 대한 꽤 괜찮은 자료들이 많다. 누수 탐지쪽은 해외자료보다는 국내 자료가 더 도움이 되는데 이유는 콘크리트슬라브나 벽체 속에 배관을 묻어 매립하는 경우가 북미쪽에선 흔치않기 때문이다. 그쪽은 지하실이나 크롤스페이스라는 마루 밑 공간이 있어서 대부분의 배관들은 노출이 되어 있다. 문제가 생기면 아래쪽으로 들어가서 점검하고 보수한다. 국내에선 콘크리트기초 속에 묻어버리든지 아니면 방통몰탈 속에 묻어 버리기 때문에 배관이 겉으로 드러나는 곳이 없다.그래서, 어디선가 누.......

Naver Blog

미래의 타일, 한 장만 시공 잘못하면 며칠치 일당은 그냥 허공으로 사라지지만 잘하기만 하면..

타일 시공하시는 분들 앞으론 구분이 될 것 같다. 큰 타일 전문과 일반타일 전문 정도로 말이다. 아직은 국내에서 못본 것 같은데 미국에선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엄청난 크기의 포셀린타일을 시공하는 집이 말이다. 수십장의 타일을 붙여야만 할 곳을 그냥 한장으로 끝내 버린다.크기가 10피트에 5피트이니 일반 OSB나 합판 보다도 더 크다.자기질이니 무게도 엄청나다. 6밀리짜리와 12밀리짜리가 있는데 무게가 각각 80킬로, 160킬로에 육박한다. 혼자서는 절대로 못들고 여럿이서 특별한 도구를 가지고 운반하고 설치를 해야만 한다. 한장에 1000불이 넘어간다고 하니 한장 깨먹으면 그 팀의 그날 일당은 다 허공으로 사라진다고 봐야.......

Naver Blog

주택의 하자문제에 있어선 좋은게 좋은 것이 아닌데... 이상한 AS에 망가지는 것은 누구 집?

'좋은게 좋은 것이다.'하는 말이 있다. 괜히 다투지 말고 무난하게 서로 좋은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는 식으로 사용된다.똑부러지는 요즘 젊은 사람들보다는 좀 나이드신 분들이 세월의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처럼 자주 하는 말에 속한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다보니 과거의 경험이 꼭 오늘을 사는 지혜가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엉뚱한 일이 되어버리는 경우들이 있다. 양자 모두에게 좋은게 좋은 것이 아니라 사실은 한쪽만 좋은 일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집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대개 집을 지은 사람과 집주인간에 분쟁이 생겨난다. '대개' 라는 말을 쓰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례이다.몇.......

Naver Blog

전원주택, 비 올때 마당 배수처리는 기본인데... 집안이나 지하주차장이 습하고 누수가 생긴다면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어찌해야할 지를 몰라서 잠시 중단하고 있는 주말강의.하자없는 집짓기의 기본을 가르키는 내용의 첫번째 항목이 주택의 배수이다.물은 건축재료들과는 상극인지라 가능한 집에서 빨리 멀리 내보는 것이 하자없는 집짓기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는 것을 강조를 한다. 아래 그림 같은 것을 보여주면서 말이다. 지붕에도 경사를 만들고, 물받이와 홈통도 달고, 마당도 경사지게 한다.어제 오후엔가 젊은 남자분이 전화가 왔다. 집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어떤 문제인지 물었더니 지하주차장 벽이 축축해졌다는 것이다. 장마철이 되니 지하 주차장 문제로 전화들이 많다. 뭐든 젖는 부분이 나타나면 집주인들은 긴장하기 마.......

Naver Blog

목조주택의 스타코 누수 하자, 보이지 않는 위협

요며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다보니 누수와 관련된 문의들이 많다. 그 중 하나.저 남쪽 지방에 있는 분이 전화를 주셨다. 비가 오니 물이 샌다고 했다. 보통 비는 괜찮았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오는 비에 지붕 용마루쪽 천정 일부와 창의 일부에서 누수가 생겼다고 했다. 주택검사를 받아야만 하는 것인지를 묻는다.지은 지 얼마나 된 주택인지를 물었더니 4년 됐다고 했다. 누수는 처음이라고 했다.좀 생각을 해봤다. 이게 큰 문제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는 비에 조금 새는 것은 그 부분 어딘가에 실리콘 시공 상태가 안좋아서 생긴 일일 것이다. 그 부분만 손을 좀 보면 된다. 그리고, 몇년에 한 두번 있을까 말.......

Naver Blog

새벽 무지개 아침 노을, 즐거운 하루의 시작

새벽 5시 데크에서 강아지들 우당탕 거리는 소리에 일어나 나갔다. 날이 좋다.집 앞 커다란 느티나무에 아침 비료 좀 주고 기지개를 켜다보니 하늘이 붉다. 아침 노을이 생겨났다. 날이 갤 징조이다. 무심코 뒤돌아 건너 마을쪽을 바라보니 산위에서 뭔가 솟구쳐 올라가 있다. 새벽 무지개이다. 요거 요거 보기 쉽지 않은데 이거 왠 일! 대박이다.워낙 새벽이니 본 사람도 별로 없었을 것 같다.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한 십여분 있으니 없어진다. 해뜰무렵 생겨서 그런가 더 빨리 사라지는 것 같다.오두막 뒤로 아침 노을도 점점 옅어진다.추적추적 내리는 비이지만 그래도 이틀넘게 와준 바람에 가뭄으로 바짝 말랐.......

Naver Blog

목조주택의 창문시공 순서와 시공하자 문제,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누수 가능성 여부로 판단

우선 알아두어야만 할 사항이 있다. 시공하자에 대한 의미이다. 시공하자란 원하는 품질을 갖추지 못한 것, 즉 구조상, 기능상, 미관상의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결함이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창문부분의 시공하자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대부분 누수와 같은 이상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그 얘긴 즉 창문시공 절차 자체는 하자의 판단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누수가 생겼을때 누수 발생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시공과정상의 문제점으로 지목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시공절차가 엉망인 것이 하자발생의 원인은 될 수 있지만 절차 자체를 하자로 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예를 들자면 이런 문제이다. 보.......

Naver Blog

목조주택의 창문 누수 하자 방지에 미국 빌더들이 목을 매는 이유는? 습기와 곰팡이문제 예방

목조주택 공사현장을 지나가다 보면 아래 처럼 창문을 시공해 놓은 모습들을 보곤 한다 아직도. 오래전에 쓰던 구닥다리 방식인데 아직도 그대로 쓰는 사람들이 있다. 워낙에 열심히들 일하다보니 새로운 것을 배울 틈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옛날엔 이런 식으로들 많이 시공을 했다.하지만, 이지씰을 붙이는 제대로된 권장되는 방식은 아래처럼 하는 것이다.위쪽은 타이벡으로 덮이고, 아래쪽은 창 날개의 밑으로 테이핑을 한다. 창 하단부 날개 뒷면으로 배수 공간을 확보해 주기 위해 아래와 같이 일부러 쐐기를 넣어서 시공하기도 한다. 창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는 누수를 막는 것이다.그러니, 아직도 맨 위의 사진처럼 창을 시공해.......

Naver Blog

"옛날에 지나가던 도사가..."라는 이야기식으로 건축중인 주택의 누수 예상 문제를 고쳐준다면

어린 시절 즐겨읽던 옛날 이야기엔 이런 얘기들이 많았다. 집안에 우환이 끊이질 않던 집에 지나가던 도사가 한번 척 쳐다보고는 "어허~ 큰일이군." 하고 혀를 끌끌차면 마침 그 곁을 지나던 그집 사람들이 집으로 모셔서 한껏 대접하고 어떤 문제때문에 집에 우환이 생겼는지에 대한 조언을 듣고 해결했다는 식의 얘기 말이다. 내 생각엔 일부러 그 집 사람들 지나갈때 큰 소리로 얘길했겠지 하는 의심은 들지만 어쨋거나 도사님 덕분에 문제가 해결이 되었으니 양쪽 모두 행복한 결말들이었다.집을 지을 때도 주변에 집짓기 도사가 있으면 그런 비슷한 일이 일어날 것 같다. 사례가 있다. 국내 사례는 아니고 해외사례이다.미국.......

Naver Blog

장마철 집관리, 누수 사고 방지를 위해선 적어도 이것 하나는 하시길...

밤새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아침을 먹고나니 양이 많아졌다. 집앞 길에 생긴 작은 물줄기를 보니 조금 신경 쓰인다. 흐르는 물의 양이 많이 늘어나면 도로 옆이 깊게 파이는 일이 생겨버린다. 그래서, 물의 속도를 좀 줄여주기 위해 작은 철재 그레이팅을 하나 갖다가 길옆 물이 모이는 곳쪽에 놓아 두고 좀 커다란 돌로 눌러 놓았다. 적어도 유속이라도 줄여주면 파이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워낙 많이 오면 어쩔수가 없는 일이고... 그리고, 길 위쪽에서 물길을 분산시킬 수 있는 곳 한 곳을 찾아서 물이 옆으로 흘러나가도록 유도로를 만들어 주었다. 일단은 할수있는 일은 했다.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관리사무소가 있.......

Naver Blog

장마철 하수구가 역류한다면 역류방지 장치, 체크밸브, 역지변을 설치해 보시길...

며칠전에 남부지방에 비가 많이 왔다. 그후에 전화를 한통 받았다. 예전에 주택검사를 했던 집이다. 무슨 문제가 있나 걱정되었다. 다행히도 집은 검사이후에 조언대로 좀 손을 봤더니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전화한 것은 집 때문이 아니라 상가건물 때문이라고 했다. 상가건물도 검사를 하냐고 묻는다. 상가 건물은 잘 안나가는데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상가건물의 1층 카페 주방으로 비가 오니 하수구가 역류를 한다는 것이다. 어라! 이상하다. 보통은 하수를 보내는 배관과 빗물을 보내는 배관이 분리가 되어 있는데... 비가 와서 역류를 하는 경우라면 빗물이 하수관으로 들어갔다는 건데...동네 배관 사정이야 잘 모르고 또 어디서 문제.......

Naver Blog

사실 개들은 열심히 자기 일을 하고 있는 것인데 짓는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이 문제 아닌가?

코로나 때문에 격리되었던 사람들이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주말이면 한적한 곳을 많이 찾는 것 같다. 예년이면 여름 휴가철에나 사람 소리가 들리던 동네 펜션들이 요즘 주말이면 시끌벅적하다. 조용한 산골 동네인지라 주말이면 들려오는 노래방 앰프소리가 조금 거슬리기는 하지만 답답하게 살던 도시 사람들 막힌 가슴 한번 뚫어보자고 지르는 소리들이니 그러려니 한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니 참을만 하다.사람인 나는 그렇지만 개들은 안 그런 것 같다. 주말이면 난리가 아니다. 그 동안 사람없던 동네에서 유유자적 자유롭게 살던 개들이 사람이 많아지니 좀 날카로와 지는 것 같다. 부쩍 신경이 쓰인다. 자그마한 발바리들이지만 여럿이.......

Naver Blog

하자없는 지붕 작업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기본원칙들과 참고할 사항

분명히 은퇴한다고 했는데, 일 하던 습관을 버리진 못한 모양이다. 전 GBA의 편집장인 마틴 홀라데이 얘기이다. 어째 은퇴한 다음에 GBA에 올리는 글이 더 많은 것 같다. 그 전엔 글 쓸 시간이 부족했었나?마틴은 전직 빌더인데, 특히나 지붕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일을 시작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선지 이번에 지붕과 관련된 글을 하나 올렸는데 지붕 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어떤 형태의 지붕이 하자문제가 적을지에 대해서 정리를 했다. 그의 지식과 관록이 묻어난다. 긴 글이지만 핵심은 디자인도 좋고 사람들의 취향도 존중을 해야하겠지만 지붕이 너무 복잡해지면 하자가 생길 우려도 많으니 그런 점도 좀 고려.......

Naver Blog

옹색한 삶에 길들여진 사람들, 마음 마저도 편협해지는 사회가 되어가는 모양

가끔 서울에 있는 아파트들 검사하러 갈때가 있다. 주로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데 문제가 되는 경우들이다. 검사야 늘상 하던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만, 검사후에 집에 돌아올때쯤이면 가끔 드는 생각이 있다. 주로 검사를 했던 아파트들의 집값을 알고 난다음에 드는 생각이다. 보통 10억 20억은 간다고 한다. 옛날엔 10억만 있으면 부자라고 했는데 이젠 뭐 집 한채 값이 그 정도이니 부자의 기준은 훨씬 더 상향조정이 되었을 것이다. 난 뭐 산속에 살다보니 부자 소린 평생 못들을 것 같다.검사를 하려면 집들을 이곳저곳 들여다보고 재보고 하는 것이 기본이다. 작다. 집들이 많이 작다는 느낌을 항상 받는다. 40평 50평이 되어도 마찬가지.......

Naver Blog

작은 집일수록 더 친환경적인 자재를 써야만 실내공기의 오염을 줄일수 있다

미국에서 고성능 주택을 짓기위한 에너지 진단을 하는 사람들 중에 코벳 런스퍼드라는 사람이 있다. 부인과 함께 이동식 타이니 하우스를 타고 미국 전역을 다니면서 주택 에너지 진단 및 고성능 주택 건축에 대한 컨설팅 같은 것을 한다. TV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시즌 2까지 찍었다고 들었다.이 양반이 만든 이동식 타이니 하우스는 애들과 함께 기거하면서 연구실 역할도 하고 샘플하우스 역할도 하도록 자신이 아는 지식과 역량을 총동원해서 고성능 주택의 축소판으로 만들었다. 단열뿐만 아니라 24시간 환기시스템이 계속 돌아간다. 미국 지역을 순회하면서 강의도 하고 그 지역 사람들에게 고성능주택에 대한 모델하우스로도 사용을 한다.......

Naver Blog

샌드위치판넬 조립식주택에서 나는 뻐걱거리는 소리는 숙명과도 같은 것인데 얘길 안해주니...

어제 출장 나갔다가 친척집에서 자고 새벽 길을 달려 내려왔다. 오는 길에 횡성에 들려 소머리국밥 한 그릇 챙겨먹었다. 새벽에 돌아올땐 의식처럼 하는 행위이다. 그런 작은 리추얼이 행복한 삶의 바탕이라는 사회문화학자 김정운씨의 말에 동의한다. 횡성 소머리국밥은 곤지암쪽과는 달리 깔끔한 맛이 특색이다. 최근 들어 샌드위치판넬 조립식주택을 지어 입주하신 분들의 전화를 몇 통 받았다. 통화시작할때 '샌드위치판넬 조립식 주택인데요.' 라고 시작을 하면 바로 '아'한다.역시나 대부분이 소리 얘길 꺼낸다. 집에서 나는 '뚝뚝','뚜드득','뻑뻑', '우당탕'하는 소리들.......

Naver Blog

아파트 리모델링 하자 검사, 인테리어나 건축이나 가장 기본이 수직 수평인데 그게 안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가격이 비싸면 품질수준도 좋다고 생각을 한다. 가격이 높아지면 기대하는 품질수준도 함께 올라간다. 요즘 집값들이 계속 상승을 하고 있다. 더불어서 주택의 품질수준에 대한 기대감들도 계속 상승을 하고 있다. 선진국에서 이혼소송보다 주택하자에 대한 소송이 더 많아졌다는 것은 아마도 높아진 집값과 품질기대수준대비 현실에서 접하는 품질 수준에 차이가 생겨났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도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가서 그런지 주택하자 소송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세상은 이미 변해버렸는데 그런 세상의 변화에 둔감한 사람들이 있다. 아직도 대충 때우고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

Naver Blog

미국에서 집은 숨을 쉬어야만 한다는 잘못된 신화가 생겨난 배경은? 그리고 우리주택의 문제점

미국의 빌딩사이언스 과학자인 엘리슨 베일리의 블로그를 보다보니 이런 글이 하나 있다. 집은 숨을 쉬어야만 한다는 잘못된 신화가 생겨난 배경에 대한 글이다. 국내에서도 그런 얘길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참고할만한 내용인지라 정리를 한다.예전의 집들이야 뭐 바람이 술술 잘 통하는 상태였으니 집이 숨을 쉬어야만 한다는 얘기 자체가 생길수가 없었다. 적어도 그런 얘기가 생기려면 숨쉬는 것이 필요하다 할 정도로 기밀성이 높은 집들이 등장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미국에서 기밀성이 높은 집들이 생겨난 시기는 1970년대이다. 당시 석유파동으로 하늘높이 치솟은 기름값 때문에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고단열 고기밀의 수.......

Naver Blog

청주, 세종부근 타이어 전문점, 홍타이어 추천 장비가 좋아야만 서비스도 제대로 나오는 법

지방 출장갔다가 돌아오기 전에 타이어 상태를 한번 확인했다. 헐! 바깥쪽에서 보는 타이어는 멀쩡한데 안쪽이 실밥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편마모가 심하게 되었다. 화딱지가 확 올라온다. 그도 그럴 것이 타이어 간지 1년도 안되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지난 번에도 상태가 비슷해서 타이어를 교체를 했는데 어찌된 일일까? 몇년째 이용하고 있는 타이어 전문점에 대한 신뢰성에 금이 쫙 간다. 그동안 젊은 애들이 열심히 한다고 해서 소소한 문제들도 좋게 좋게 봐 넘겼는데 그럴 일이 아니다. 젠장, 이 상태에서 그냥 운전하기가 찝찝하다. 안봤으면 모르겠는데 이미 앞 타이어 두짝다 안쪽이 심하게 파여 있는 모양이니 고속주행하다가 터지기.......

Naver Blog

이거 참, 기밀성 높은 집이 사실은 기밀성이 없는 집이라니... 기밀성도 관점에 따라 다르네

모르는 게 약이고, 아는게 병이라는 옛말이 맞는 것 같다. 너무 많이 알아도 피곤하다.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확확 뒤집혀 버리는 일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어쩌랴! 지식인의 피곤함은 늘 지고 다녀야만 할 인생의 등짐 같은 것이니...요즘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자료들이 홈켐(HOMEChem)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홈켐은 House Obsevations of Microbial and Environmantal Chemistry의 약자이다. 집안에서 일어나는 미생물과 화학물질들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다. 미국의 슬로언재단에서 지난 10년간 천만불이상을 연구자금으로 지원하여서 텍사스대학에 연구센터가 설립되었다. 실물 주택 한채와 실험동 여러채를 지.......

Naver Blog

꽝 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전기가 확 나가 버리다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어째 오늘 일진이 사납다. 아침에 데크에 나가 체조를 하다보니 오두막 뒤에 심어 놓은 벗나무의 새로 나오는 잎파리들이 다 말려있다. 개미와 진드기 때문이다. 개미약치고 좀 두고보면 나아질 것 같더니 더 악화가 되었다. 별수없이 살충제를 칠수 밖엔 없었다. 가지들이 좀 높게 있어서 하나씩 당겨서 약을 뿌리고 있는데 제일 위쪽 가지를 당겨 약을 치다보니 가지 아래쪽 분기되는 부분이 쫙 갈라진다. 어이쿠! 약치다가 나무 잡겠네. 응급조치로 두꺼운 전선을 조금 잘라다가 일단 봉합은 해 놨다. 잘 아물어야만 할텐데...아침에 그 일하다보니 블로그 글쓰기가 늦어졌다. 아침먹고 천천히 피치를 올리고 있는데, 갑자기 오두막 앞에서.......

Naver Blog

실용적인 미국사람들, 우린 뭔가 남다른걸 보여줘야만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것이 있는 듯...

교타 우에노, 빌딩사이언스 업계의 대표적인 회사인 BSC의 대표적인 건축물 검사 전문가이다. 그가 일하며 올린 사진 몇 장을 보고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미국와 우리의 문화적인 차이 같은 것이 있다.교타 우에노가 창문의 플래슁(후레슁) 검사를 하는 장면이다. 휴대용 물통을 가지고 다니면서 직접 플래슁위에 물을 붓는다. 그리곤, 그게 머무는지 어디로 흘러 가는지를 확인한다.플래슁은 벽체의 물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어딘가 물이 머물만한 곳이 있으면 무조건 집 바깥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배수가 되도록 해주는 장치들이다. 창 위 아래, 벽체의 하단부 그리고 벽체나 지붕 어딘가에 턱진 부분이 있으면 무.......

Naver Blog

결정적인 순간엔 쓸모가 없는 에어쿨러, 기화냉각방식 냉풍기의 치명적 단점, 차라리 제습기를

올 여름 무지하게 더울 것이 예상이 된다고 한다.뭔가 냉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냉방용 기기 선택에 참고가 될 사항 하나.미국의 주택 냉방 기기에 대한 자료를 보다가 이런 표를 하나 발견을 했다. 기화냉각 쿨러의 효용성에 대한 도표이다. 미국에선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제도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다간 큰 일 난다. 국내에서 기화냉각 방식의 쿨러를 파는 사람들은 절대로 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왜냐면 에어쿨러를 가장 많이 써야만 하는 여름철엔 쿨러가 사실 무용지물이라는 걸 알려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기화냉각이란 말은 사실 이런 말이다. 물을 증발시켜서 공기를 시원하.......

Naver Blog

패시브하우스와 같은 고단열 고기밀 주택에선 전열교환기와 함께 제습기도 필수라는 얘기

미국에서 패시브하우스를 만드는 사람들은 이런 장점을 얘길 한다고 한다. 패시브하우스를 만들면 기존에 쓰던 큰 냉난방기기들은 필요가 없다. 훨씬 작은 것들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기설치 비용을 줄일수 있다.이론적으로는 맞는 얘기이다. 그런데, 현실은 좀 차이가 있다고 한다. 왜냐면 냉난방기기를 만드는 회사들이 작은 건 거의 안만든다고 한다. 찾는 사람들이 없다는 이유이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조그만것 만들어선 돈이 안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그러다보니 패시브하우스와 같은 고단열 고기밀 주택을 지은 후에도 쓸데없이 큰 냉난방기기들을 설치를 하게 된다. 집과 기계가 용량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생겨나는.......

Naver Blog

고단열 고기밀 주택을 어항으로 보기시작하면 실내공기의 질 문제에 대해선 민감해질수밖엔

"집은 어항이다."우리는 그 안에 살고 있는 금붕어와 같다는 예전에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던 비유를 접하고 나니 이런 저런 생각들로 좀 복잡하다. 젠장, 어항속 물고기 신세라니...무슨 집이 어항이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집은 어항이 되어가고 있다. 주택의 기밀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엄청나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주택들에 적용되는 환기의 원칙은 집은 바람 한점 샐틈없이 꽁꽁 싸매놓고 각종 기계장치들을 이용해서 환기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시공장면들을 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틈새란 틈새는 다 메꾸고 있다.몇년전에 개발된 기술인데 최근에 확산되고 있는.......

Naver Blog

4년전에 적었던 에어컨이 있는데 제습기도 설치해야만 한다는 글에 대한 해답을 이제서야 발견

4년전에 실내습도와 관련된 자료를 읽다가 좀 특이한게 있어서 적었던 글이다. 에어컨은 냉방뿐만 아니라 제습작용도 한다. 그런데, 에어컨이 있는 집에 제습기도 추가로 설치를 해야만 한다는 글이 있었다. 집 사이즈에 맞지않게 큰 에어컨을 설치를 하면 제습작용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제습기를 설치해야만 한다는 얘기였다. 좀 이해가 잘 안됐다. 왜 에어컨을 켰는데 냉방은 되고 제습은 잘 안된다고 했을까? 어떤 분이 추가질문을 했는데 제대로 답변을 못해드렸었다. 기억에 남았다.* 2016년에 쓴 글이다. 아래 링크 참조https://blog.naver.com/jeffrey001/220800978052어제 자료를 하나 보다보니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아하.......

Naver Blog

실내 공기의 질과 습도 관리의 중요성, 이 한장의 사진속에 담기다.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있다.짧막한 문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는 얘기이다.파워포인트에 사용된 사진 한 장을 보는 순간 딱 그 말이 생각났다.아하! 우리의 신세가 이렇구나.실내공기의 질 관리에 대한 웹세미나에 나온 자료이다.어항에 든 붕어 한마리 사진이 있고, 그 옆에 한 문장이 쓰여 있다."우리 인생의 90%는 우리가 만든 어항속에 있습니다."아하!어항 속의 물의 질과 우리 집의 실내 공기의 질이 머릿 속에서 바로 연상이 된다.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구나! 그렇구나!실내 습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자료이다. 습도관리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곰팡이(mold) 문제를 생각을 하지만.......

Naver Blog

창호 선택관련 참고사항, 특히, 독일식 시스템창을 제대로 선택하기 위해 알아야만 할 배경 정보

집 지을 때 창호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디자인이나 가격이 아니다. 우선은 그보다도 먼저 고려를 해야만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창을 설치할 벽체의 두께이다. 목조주택에 북미식 창호를 주로 사용을 해 온 것은 목조주택의 벽체의 두께에 맞게 창호의 두께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2바이4 시절엔 투바이포의 두께에 맞게, 2바이6로 지어지는 집들은 또 그만큼 두꺼워진 벽체의 두께에 맞게 표준화된 창들이 제조되어 판매가 되기 때문에 목조주택에는 북미식 창들을 주로 사용을 한다. 거기에다가 시공이 편리도록 하고, 누수 하자를 줄이도록 아예 창틀에 날개까지 달아 제공되기 때문에 특별한 다른 목적이 없는한은 목조주택에는 북미.......

Naver Blog

독일식 시스템창 설치법관련 동영상 자료들, 북미식 창호의 시공법과 다른 점들은 무얼까

얼마 전에 북미식 창호의 설치법에 대한 동영상과 자료들을 소개했다. 이번엔 독일식 시스템창의 설치와 관련된 동영상 자료들이다. 유럽쪽은 언어가 달라서 그런지 유튜브에서 자료찾기가 쉽질 않다. 그래도 범용적인 것으로 몇개 골라봤다.북미식과 독일식 창호의 설치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설치하는 집이 다른 재료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북미식은 대부분 목조주택에 설치를 한다. 여러겹의 재료들이 사용되는 벽체들이고, 유기질 재료이기 때문에 누수와 습기관리 문제에 있어선 강박증이 있을 정도로 꼼꼼하게 처리를 한다. 반면에 유럽쪽은 주로 벽돌이나 콘크리트 종류의 집들인지라 미국처럼 습기문제에 민감하지는 않은.......

Naver Blog

따뜻한 남쪽 나라일수록 단열보다는 좋은 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사람들은 추운 지역일수로 단열성을 높이고, 더 좋은 창을 써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반대로 따뜻한 지역쪽은 좀 추운 지역에 비해 덜 신경을 써도 된다고 여긴다. 단열부분에 대해서는 맞는 생각이지만, 창의 선택에 있어선 좀 다른 부분이 있다. 왜냐면 따뜻한 지역은 난방이 문제가 아니라 냉방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전에 유리창이 많은 집과 적은 집의 난방비와 냉방비를 비교한 글을 하나 썼었다. 결론만 간단히 요약하면 난방비는 2배 차이 밖엔 안나지만 냉방비는 4배나 차이가 난다는 것이었다. 더운 지역일수록 난방비보다는 냉방비가 문제가 된다.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서 단열과 창의 선택에 대해선 생각을 좀 달리.......

Naver Blog

데크에 짙은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또 다른 이유, 데크에 반사되는 햇볕으로 인한 더위 방지

햇살이 뜨겁다. 본격적인 한여름의 햇살도 아닌데 그 느낌이 난다. 문제는 햇볕에 나가 있어서 뜨거운 것이 아니다. 오두막 앞 문을 열어놓고 실내에 앉아 있는데 뜨거운 햇살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데크 때문이다. 내려쬐는 한 낮 햇살에 데크가 환하게 빛이 난다. 반사되는 빛에 의해 오두막 안엔 조명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환하기만 하면 좋을텐데 빛은 열과 함께 전달이 되는 것인지라 뜨거움도 함께 전달된다. 문 닫고 지내기는 어렵다. 열어 놓아야만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기 때문이다. 환하게 빛나는 반사광을 받으며 대책 강구에 들어간다.생각해보니 데크에 짙은 색의 오일 스테인을 칠하는 것이 단순히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

Naver Blog

미국에서 목조주택에 독일식 삼중유리 시스템창을 시공하는 방법 참고할 점

북미지역에서 시공되는 창들은 대개 창의 테두리에 날개가 있는 창들이지만, 요즘들어선 독일식 시스템 창을 시공하는 집들도 늘고 있는 것 같다. 주로 패시브하우스와 같은 고단열주택들이 그런 창을 사용하는데, 거기엔 창의 성능부분과 함께 패시브하우스 인증에 필요한 성능시험자료가 제공이 된다는 점도 작용을 하고 있다. 북미지역에선 국내처럼 독일식 시스템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는 않고 유럽산 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도 특기할만하다. 국내와는 달리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나라의 제품들이 들어오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국내는 이탈리아산도 있지만 유럽식이라는 호칭보다는 대개 그냥 독일식 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별.......

Naver Blog

주택하자 상담카페에 월간빌더 연재칼럼과 주택검사 사례와 관련된 글들을 연재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주말교육을 다 취소하고 있다보니 뭐 이런 저런 일들 할 시간이 많이 난다. 그간 미뤄두고 있거나 관심을 덜 가졌던 부분들에 대해서 보강중이다.그 중에 하나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를 좀 더 활성화하는 부분이다.현재 운영중인 이 블로그의 자매카페, 음~ 나는 남자이므로 자매는 아닌 것 같고, 형제 카페인 "제프의 빌딩사이언스와 홈인스펙션"의 활성화가 좀 필요하다. 보아하니 회원수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인터넷 검색을 해도 잘 안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하자 상담이 올라오는 횟수도 얼마되지 않는다. 하긴 그리 신경을 많이 쓰지 않은 것에 비하면 600명이나 되는 회원이 있다는 것도 좀 신기할 정도이다. .......

Naver Blog

주택 하자를 드러내놓고 얘길 해야만 하는 이유는? 집주인과 시공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때문

주택검사를 처음 시작했던 2016년의 분위기는 주택검사라는 말은 듣도보도 못했다는 사람들이 전부였고, 또 주택 하자 문제에 대해서도 이상하게 드러내 놓고 얘길하기 보다는 쉬쉬하는 분위기였던 것 같다. 가끔 너무나 억울해서 자포자기 심정이 된 사람들이 가끔 인터넷 카페 같은 곳에 피해사례를 하소연하는 정도였을 뿐이다.그런 분위기가 형성된 가장 큰 이유는 집값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하자있는 집이라는 소문이 나면 제값은 커녕 헐값에도 팔기가 어려워질까봐 눈물을 머금고 큰 소리도 못내는 집주인들이 많았다. 그런 상황을 이용하는 사기꾼같은 업자들도 있었다.5년이 지난 지금은 그때에 비해선 훨씬 더 주택 하자에 대해선 드.......

Naver Blog

목조 주택 전문가들을 위한 동영상 자료, 미국 패시브하우스 건축가의 창문시공 디테일 해설

코로나의 여파로 강의를 죄다 중단하고 있다보니 이것저것 볼 시간들이 많다. 남는 건 공부 밖에 없다고 열심히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충중이다. 학습하면서 본 괜찮은 자료들을 열심히 소개해 보고자 한다. 며칠전에 목조주택의 최신 창문 시공법중에 최상급 시공법에 관한 동영상을 소개했었다. 미국에서 빌딩사이언스에 기반한 새로운 시공기술을 현장에 적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크리스틴 윌리암슨이 'This old house'에 나와서 창문 시공 모형을 앞에 두고 사회자와 함께 부분부분 시공을 해가면서 소개를 하는 내용이었다. 오래전부터 방송된 내용을 알고 있던 나로서는 금방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처음 접하는 분.......

Naver Blog

왜 요즘 미국 빌더들은 창문 시공할 때 실 플래슁 설치에 목을 맬까? 그건바로 창문 하자때문

생각해 보자. 북미식 경량목구조 주택은 북미에서 들어온 것이니까 미국이나 우리나 집을 짓는 방식이 같아야만 한다. 뭐 지역적인 특색이 있으니까 조금 다른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일이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에선 차이가 없어야만 한다. 그런데, 어제 그제 미국에서 창문 시공하는 동영상들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시공하는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왜 그런 차이가 생겼을까?예를 들자면 국내에선 아래 사진과 같은 식으로 시공해 놓고 '다 했음'하는 경우들이 많다는 것이다. 아마도 20~30년전쯤에 북미식 목조주택이 국내에 들어와서 시공될때, 캐나다 빌더들이 직접와서 시공을 할때는 창문 시.......

Naver Blog

어이쿠, 집에 불날뻔 했었네. 보일러실 알루미늄 자바라연통의 부실시공으로 인한 주택화재 경보

저녁 무렵 뭘 좀 찾으러 집 뒤쪽 보일러실로 갔다. 벽체 모서리 한쪽에 삽이며 괭이며 기타 등등이 대충 기대어 세어져 있는 부분의 위쪽에 보일러실에서 연통이 밖으로 나와 있다. 그간 별 생각없이 다녔는데 어젠 연통 아래쪽에 왠 까만 물이 약간 흐른 것이 보인다. 어라! 저게 뭘까? 저게 언제 생겼지???곰팡인가 하고 살펴보니 곰팡이가 아니다. 생길 위치가 아니다. 그럼 뭘까 하고 생각해보니 끄으름이다. 헐! 끄으름이 벽체 안쪽에서 결로수에 섞여서 흘러나온 것이다. 위쪽 구석부분에도 보인다. 그 말은 배기가스가 위쪽 처마속으로 들어갔던지 아니면 뭔가 끄슬리는 부분이 있어서 그 연기가 벽체 속으로 스며들었다는 얘기다.이상.......

Naver Blog

파인홈빌딩에서 소개하는 목조주택의 다섯가지 벽체 방식에 적합한 창문 시공법 동영상 추천

앞의 글에서 테이프와 액체 플래슁(liquid flashing)의 급격한 확산이 요즘 미국의 목조주택 건축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소개를 했었다. 그 두 가지 재료가 창문 시공할 때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동영상 자료가 있어서 소개를 한다. 창문은 벽체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세심한 시공을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원주택 저널인 파인홈빌딩(finehome building)에서 만든 동영상 자료이다. 5가지 방식의 벽체구조에 창을 시공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두 20개의 동영상으로 만들었다. 그중에 국내의 목조주택 시공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3가지 방식에 대한 동영상의 첫 동영상들을 아래에 링크해 놓.......

Naver Blog

최근 북미식 목조주택 시공방법의 급변, 기밀성 확보가 쉬운 두가지 건축재료의 급성장에 기인

요즘 지어지는 북미지역의 주택 공사 현장의 동영상들을 보면 예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들을 볼 수가 있다. 국내 목조주택 현장에선 볼 수가 없는 장면들을 많이 본다. 특히나 창문 시공 같은 디테일한 부분에선 우리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빌딩사이언스 학자나 엔지니어들이 최근 십여년간 그전의 50년 100년에 비해 집을 짓는 방식에 정말 큰 변화가 있었다고 얘길하는 것이 실감이 난다. 이런 변화의 바탕엔 미국의 건축규정이 단열만 얘기하던 것에서 기밀성까지도 포함하는 것으로 변한 것이 자리잡고 있다. 단순하게 단열재만 두껍게 넣는 것이 아니라 틈새도 빈틈없이 메꿔야만 하는 방식으로 시공법이 변화할 수 밖엔 없게 된 것.......

Naver Blog

천국에서도 일은 좀 해야만 하지요.

흰색 살짝 풀어놓은 듯한 하늘색에 커다란 하얀 뭉게구름들이 둥둥 떠 있고, 살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눈앞에 확 펼쳐진 녹색의 대지와 산들을 내려다 보면서 데크 의자에 앉아 있다보니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도시에선 TV 한번 큰 소리나게 틀어본 적이 없었던 아랫집 양반은 주말에만 나타나 스피커 볼륨을 한껏 올려놓고 뭔가 부산하게 왔다갔다 바쁘다. 도시인은 시골에 와서도 바쁘다. 구닥다리 흘러간 옛노래들 이긴 하지만 그 소리도 흥겹게 들리는 날이다.며칠 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지 오늘은 날이 많이 더 쾌적하고 좋게만 느껴진다.저멀리 보이는 마을 풍경만 하염없이 바로보고 있다가, 반짝거리는 대추.......

Naver Blog

우리와는 다른 외국의 전원주택 평면구조, 국내에선 볼수 없는 것들인데 어떤 기능들일까?

사람의 생각은 주로 접하고 경험한 것에 의해서 좌우가 된다. 젊어서 세상을 여행하하는 조언들은 경험의 폭을 넓혀서 생각의 폭을 넓히라는 얘기로 해석해도 될 것이다. 다른 고차원적인 부분들은 폭넓은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의식주 부분에만 들어오면 생각의 폭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특히나,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집을 지을 때 아파트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는다. 도시를 떠나 지어지는 전원주택의 평면구조들을 들여다보면 아파트의 평면구조와 그다지 다를 것이 없다. 전원 생활을 하는 외국인들이 우리의 전원주택 평면 구조를 본다면 아마도 그 단순함에 좀 놀라지 않을까 싶다.사실 우리나.......

Naver Blog

목조주택 창문 설치 방법 관련 추천 동영상2, 기본을 넘어 최상급의 시공법도 알아 두시길...

솔직히 이 방식에 대한 자료는 본지도 오래되었고, 또 여기에 적용되는 원리들에 대해선 배운지가 한참은 지났지만 이걸 소개할까 말까 하고 계속 고민을 해왔던 자료이다. 왜냐면 여기에 나오는 방식은 미국에서도 첨단인지라 그쪽 빌더들도 잘 이해를 못하는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배수에 관련된 부분과 함께 에어챔버와 압력평형, 컨트롤레이어의 관리 우선순위 같은 개념들을 설명을 해야만 하는데 그런 것들 하나 하나 다 설명하기가 좀 버겁기 때문이다. 또 설명하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또다른 영역인지라 얘기한다고 현재의 국내 시공수준에선 너무 어려운 얘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

Naver Blog

목조주택 창문 설치 방법 관련 추천 동영상1, 요즘은 이 정도가 기본적인 시공방법

건축기술은 나날이 발전을 한다. 당연한 얘기다. 건축재료도 새로운 것이 나오고, 집의 디자인도 달라지고, 과거에 하던 방식의 오류도 발견되고 하다보니 계속 더 문제가 없는 방식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창문을 시공하는 방식도 마찬가지이다. 요즘의 시공방식은 옛날과는 또 다르다. 계속 배우지 않으면 뒤처지고 구닥다리 소리 듣기 좋는 세상이다.창문 시공방법에 대한 그림들은 여러번 소개를 했었는데, 동영상은 없었던 것 같다.알아들지도 못하는 영어로 정신없이 떠들면서 시공을 해 가는 동영상을 봐 봤자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헷갈리기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말은 좀 못알아들어도 단계단계 구분된 내용이 필요했다. 또.......

Naver Blog

당신이 사는 집, 손으로 만져보면 어떤 느낌이 듭니까?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문을 열고 데크로 나가면, 데크를 울리며 부산하게 뛰어오는 강아지, 곰돌이가 있다. 제딴엔 밤새 컴컴한 어둠속에서 무서움에 떨다가 날 밝으면 만나는 첫 사람이 나인지라 몸살나게 반가움을 표현을 하는 것인데, 워낙에 두발 들고 달려드니 옷이며 다리가 흙투성이가 되기 일쑤인지라 나로선 밀어내기 바쁘다. 달려들고 밀어내고, 달려들고 밀어내고... 풀 좀 죽으면 머리 한두어번 쓰다듬어주고, 콧등 한번 건드려주고... 요즘 매일 아침의 일과이다.곰을 닮았다고 해서 곰돌이다. 생긴 것이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있다. 한마디로 좀 띨띨한 구석이 있는데다가 힘은 넘쳐서 풀어 놓으면 천방지축 난리가 난다. 그.......

Naver Blog

목조주택 검사에서 흔하게 관찰되는 하자 문제, 부실한 성토작업과 이층 방통 하중보강 미흡

언덕 위에 예쁘게 자리잡은 전원주택 단지내 한 주택, 잔디관리가 잘되어있다.단순한 외관인데다 외부에선 특별한 문제점들이 보이질 않는다.단단하게 만들어진 계단을 통해 이층으로 올라가니 발바닥에 느껴지는 감각에 이상증세가 전해진다. 바닥이 평평하지가 않다는 느낌이다. 나도 그리 민감한 사람은 아닌데 내 발이 느낄 정도라면 일반적인 수준은 벗어난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다.가지고 간 레벨을 벽면에 대어본다. 역시나 기울었다.1층 바닥부터 하나 하나 체크해 본다. 원인을 찾아야만 대응방법을 찾을 수가 있는 법이다. 이곳 저곳 재어보고 확인해 본 결과 이런 결론이다. 기초가 기울었다. 그러다보니 집도 함께 기울었다. 아래 그.......

Naver Blog

주택하자 문제로 고민중이라면, 하자상담 카페에 글쓰기를 하면 좋은 이유는?

주택검사를 하다보니 하자관련된 상담들을 많이 받는다. 전화로 묻는 분들도 많고, 문자를 보내시는 분들도 많다. 늘 한결같이 대응을 잘해 드리면 좋겠지만, 사실 전화를 못받을때도 많고 문자는 거의 하루일과 끝난 다음에나 확인을 하는 경우들이 많다.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구식 뇌구조이다보니 하나에 집중을 하면 다른 것들은 신경을 쓰질 못한다. 덕분에 제대로 대응들을 못하는 상담들이 많다. 그래서, 이 블로그와 똑같은 이름의 인터넷 카페를 하나 만들었다.(모바일용은 이름이 다르다.)그리곤, 하루중에 시간을 배정을 해서 그 카페에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고 조언을 달아준다. 나로서도 편리한 것이 일단은 화면이 크니 노안 신경쓸.......

Naver Blog

고급 목조주택이 안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런 집 짓는 사람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 맞을 듯...

목조신문에 난 상반기 결산관련 대담을 읽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든다. 주로 자재를 다루는 분들이 나와서 하는 얘기이다보니 자신들이 처한 입장에 따라서 보는 시각들이 많이 다르다. 큰 업체들을 상대하는 곳들은 좀 여유가 있고, 작은 곳들을 상대하는 곳들은 좀더 어려운 상황으로 인식을 하는 것 같다. 나온 얘기중에 이런 부분이 있었다. 저가형 목조주택은 많이 지어지는데 고급 목조주택은 드물다는 얘기였다. 삼사십억하는 다른 형태의 주택들은 많이 지어지는데 목조주택은 그런 것이 잘 안보인다는 얘기와 함께 목조주택에 대한 불신을 얘길한다. 사실 좀 우스운 얘기이다. 품질좋은 자재보다는 싼 자재를 수입해서 저가 경.......

Naver Blog

목조주택에서 어떤 유해물질이 생성되기에....엉뚱한 질문에 엉뚱한 답변들 ^^;

인터넷 자료검색을 하다보니 특이한 질문이 하나 눈에 들어온다. 질문이 특이하다. 10여년 이전의 질문과 답변들이다. 잠깐 읽어보니 재미가 있다. 이런 내용이다. 목조주택을 새로 지어 입주를 했는데, 아침에 보면 실내에 파리나 나방 같은 것들이 죽어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목조주택에서 어떤 유해 물질이 생성되기에 파리나 벌 같은 것들이 아침이면 죽어 있는 것이 발견이 될까? 하는 질문이다.이 질문이 눈에 들어온 이유는 유해물질을 사용 했을까가 아니라, 유해물질이 생성이 되었을까? 즉 새로 만들어졌을까를 물어봤기 때문이다. 내가 이 '생성'이라는 단어에 주목을 한 것은 최근에 읽은 자료가 실내에 사용된 여러 화.......

Naver Blog

로이유리에 단열코팅지를 입히거나 뽁뽁이를 붙이면 안되는 이유, 창이 깨질수 있습니다.

창은 마음의 거울이라고도 한다. ㅎㅎ 사실 그런말 없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은 있다.어쨋거나 창에 금이 가면 마음에 금이 가는 것 같은 가슴아픈 현상은 발생한다.그런데 이유없이(?) 창이 깨지거나 금이 가는 일들이 생길 수가 있다.이유가 없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어떤 녀석이 창을 깼다 할 때, 그 녀석 즉 책임지울 사람이 없이,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그냥 자연적으로 깨지는 일들이 생겨나는 것을 얘길한다. 그런 것을 유리창의 자파 현상이라고 한다. 외력에 의해서 깨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진다는 말이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유리안에 들어간 아주 작은 황화니켈 티끌 같은 것에 의한 자파현상이 있다. 이건 아래 그림처.......

Naver Blog

아이 참, 잘 아는 사람들이 왜 그런 일을... 원형톱, 그라인더 사용할때 신경 바짝들 쓰시길...

최근에 주변 사람들 사고 소식이 잦다.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가. 주의력들이 많이 떨어진 것들 같다.얼마전엔 아랫동네 아는 양반이 응급실에 실려가더니, 오늘은 옆집 아저씨 차례이다. 둘다 건축 공구로 인한 사고이다. 앞의 양반은 원형톱에 당했고, 옆집 아저씨는 그라인더에 당했다. 둘다 늘상 사용하는 장비들이다. 그런데도 사고가 났다. 원형톱 사고는 복장불량이 원인이다. 뭔가 자르다가 옷 소매가 감겨 들어갔다고 한다. 중상이다. 긴급 봉합 수술을 했고, 한동안은 팔은 못쓴다고 했다. 다행히도 뼈까지는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다. 건축현장에서 20년이상을 일해온 산전수전 다 겪은 양반인데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고엔 경.......

Naver Blog

집 지을 때, 리모델링할 때, 창문 선택관련 고려할 사항들, 창문의 품질에 대한 참고사항

집을 짓거나 리모델링을 할 때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가는 재료이면서도 의외로 아는 것이 적은 것이 창문이다. 건축관련된 일을 한다는 나도 그랬으니 건축과 관련된 일을 하지않는 다른 사람들은 더 그럴 것이다.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창문에 대해서 관심이 적고 무지했던 이유중 하나는 창은 그저 TV나 냉장고와 같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완성품으로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공상태나 관심을 가지고 얘길 했지 창문 자체에 대해선 그다지 관심을 갖질 않았었다. 창을 그냥 하나의 완성된 공산품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창문의 브랜드나 가격에만 신경을 쓰게 되지 창을 어떻게 만드는지, 만드는 방식에 따라 품질에 차이.......

Naver Blog

주택매매, 뭐든 확실한 것이 좋은 세상이니 주택검사를 받겠다는 집들도 늘어가는 것이겠지요.

얼마전에 집을 산후에 낡은 부분을 좀 손 보려고 했더니 예기치 못했던 큰 문제가 발견이 되어서 주택검사를 받아야겠다고 했던 분이 있었다. 그러다가 취소를 했다. 집을 판 분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했다. 얼마 뒤에 또 전화가 왔다. 얘기가 잘 안되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였다. 날 잡아 놓고 며칠전에 또 취소를 했다. 전주인과 합의가 될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합의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해주었다. 소송을 하는 것보다는 합의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걱정은 된다. 도대체 어느 부분까지를 문제로 보고, 또 거기에 따른 보수비용 등은 어떻게 산정을 했을까 하는 부분 등이 말이다.......

Naver Blog

아파트 확장 인테리어 공사한 집 뜯었더니 쓰레기 천국 같은 뉴스가 나오는 이유는? 추측컨데

며칠전에 나온 뉴스중에 이런 것이 있었다. 아파트 인테리어 작업을 하려고 벽을 뜯었더니 그 안에서 무려 5톤의 인테리어 폐기물들이 나왔다는 것이다. 워낙에 황당한 일인지라 화제가 되었던 일이다.단독주택에 사는 사람들 입장에선 저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모르는 상황이다. 단독주택에선 저런 문제들이 생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도 아파트 구조에 대해서 잘 모르면 어리둥절하기는 마찬가지 일 것이다. 도대체 집안 어디에 1톤 트럭 다섯대분의 쓰레기가 숨겨질 공간이 있었을까 하고 말이다.(참고로 5톤 건축폐기물 한 트럭 치우려면 동네별로 다른데 우리동넨 약 130만원 정도 한다고 들었다. 몇년전에 공사.......

Naver Blog

사막에선 벌레들도 살기 어렵잖아요. 집에서 못보던 벌레들이 보인다면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주택의 벌레 문제는 참 쉽지가 않다. 오죽하면 벌레 방역을 하는 유명 회사가 생겨서 성업중일까. 얼마전에 새로 지은 집에 날파리 같은 것이 엄청나게 생겨서 살지도 못하고 쫓겨나와 있다고 하소연을 하는 분의 문의전화가 있었다. 시공을 했던 인테리어 업체는 뒤로 나자빠졌다고 어떻하면 좋겠느냐는 얘기였다. 내가 해결을 해 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니어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 잘 알만한 곳을 소개시켜 주는 것으로 끝을 냈다. 아주 작은 날파리가 갑자기 생기는 문제는 인테리어 가구에 주로 사용되는 동남아시아산 파티클보드 등에 섞여있던 날파리의 알들이 부화가 되어서 생겨나는 일이라고 들었다. 새로 지은 아파트들에서도 그런 문.......

Naver Blog

행복의 건축을 읽으면서 왠지 낯설고 행복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침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드는 시간이 있다. 데크에 나와 앉아 새 소리를 들으며 갖자른 상쾌한 풀냄새 섞인 공기를 호흡하며 저 아랫 마을을 바라보고 있자니 읽고 있는 행복의 건축에 대한 느낌이 떠오른다. 왜 '행복의 건축'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읽는 사람의 맘은 오히려 행복하지 않고 낯설고 슬픈 느낌이 들었던 것일까? 그건 아마도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알랭 드 보통이 '행복의 건축'에서 이야기 하는 수많은 건축과 관련된 의미 찾기가 현실의 삶에선 뭐 하나 제대로 스스로 선택을 할 수가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의 말대로 혼잡한 거리에서 스쳐 지나.......

Naver Blog

바람에 흔들리는 해먹에 누워 알랭 드 보통의 "행복의 건축"을 읽다보니 예전과는 다르게...

옛날에 한번 본 책을 잘 안봤다. 왜냐면 세상에 새로운 것들이 넘쳐나는데 본 것 다시 볼 시간이 없다고 생각을 했었다. 엄청나게 다독을 하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생떽쥐뻬리의 '어린왕자'는 매년 한번정도씩 수십번은 본 것 같다. 볼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부분들이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아마도 그런 것이 좋았었나 보다. 수없이 많은 책들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수천의 날들을 보내 이후에야 손에서 책을 놓았다. 어느 날 문득 내 머리 속의 모든 것들이 내 것이, 즉 내가 생각을 해낸 것이 아니라 다 책속에서 본 남들의 생각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나 하나 보면 주옥과 같은 남들의 생각이 내 머.......

Naver Blog

시동이 자꾸 꺼지던 혼다 4행정 예초기, 드디어 고쳤군. 원인은 두 가지 기화기관련 문제

아침에 시원할 때 집 근처에 있는 할아버지와 부모님 산소 풀 좀 쳐 놓는다고 예초기를 메고 가기를 두 번, 두번 다 시동 걸고 2~3분 풀 좀 치면 시동이 꺼져 버렸다. 그러곤 엔진이 식을 때까지 시동이 다시 안걸린다. 골 아픈 상황이다. 왜 그럴까?며칠끙끙 거리다가 결국은 오늘 세번째 풀치기 도전에서 성공을 했다. 이것 저것 손 보느라고 오전 시간을 거의 다 보내 버렸다. 그래도 고쳐놔서 속은 시원하다.잘 쓰던 예초기 고장난 것에는 직접적인 원인과 그에 부수되어 생긴 간접적인 원인, 두가지가 있다. 일단 직접적인 원인은 아랫집 아저씨가 빌려달라고 할 때 생겼다.빌려가는 양반이 휘발유인들 있을리가 없다. 그냥 새로 사다가 쓰.......

Naver Blog

주택건축관련 블로그 시작한지 5년만에 이백만 조회수 달성, 더 의미가 있는 부분들은...

오늘 아침 블로그에 글 쓰다보니 문득 보이는 숫자가 기분을 좋게 한다. 사람은 작은 글씨의 숫자 하나에도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는 법이다. 조회수가 이백만을 넘어섰다. 블로그 시작한지 5년만의 일이다. ㅎㅎ 2,000,000(이백만)네이버에서 이름 좀 났다는 블로그들은 천만 조회수도 넘어가는 것들이 많다. 하루 조회수도 수만건에 달하는 것들도 많고. 그런 블로그들이 득실대는 세상에서 오년만에 조회수 이백만건이라는 것은 숫자만 보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별볼일 없는 것으로 보일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름 특별한 구석이 좀 있다.일단은 이 블로그의 주제가 꽤나 무거운 것이라는 점이다. 하루 수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블.......

Naver Blog

목조주택, 유럽은 공장에서 만드는데 왜 미국은 현장에서 만들까? 핵심적인 차이점은?

흥미로운 얘기이다. 우리에게 목조주택 하면 북미식 경량목구조 주택을 떠올리고, 집 짓는 현장에 각종 건축자재를 배달받아서 빌더들이 토대목부터 설치해가면서 골조을 만들어 올리며 집을 지어올리는 것을 떠올린다. 그런데, 유럽은 다르다고 한다. 유럽도 목조주택을 짓는다. 그것도 아주 많이.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반도쪽은 거의 100% 목조주택이고, 스코틀랜드는 80%, 그리고 아일랜드는 30% 정도가 목조주택이라고 한다. 하지만, 유럽에서 목조주택을 지을 땐 우리나 북미식으로 현장에서 뼈대부터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공장에서 만든 주택의 커다란 부분 부분들을 가져다가 현장에선 조립하는 식으로 건축이 이뤄진다고 한다. .......

Naver Blog

단열성, 기밀성이 높은 고성능주택의 등장이 두손들어 환영받을 마냥 반가운 일이 아닌 이유는

모든 것은 밸런스가 중요하다.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미덕.주택에 필요한 성능에 대해선 나는 중용으로 포장된 사실 좀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는 편이다. 주택검사만 하지 직접 건축을 안하기 때문에 그런 모호한 입장을 유지할 수가 있을 것이다. 직접 건축을 했다면 어느쪽인가 확실한 입장 같은 것을 표명을 해야만 했을 것이다. 주택의 성능에 대한 입장을 보면 극과 극이 존재를 한다.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건축과 같은 쪽이 고성능 주택을 추구하는 한쪽의 극이라면, 그 반대편엔 열림과 개방감을 강조하는 한옥 같은 전통적인 주택을 추구하는 쪽이 다른 극이 될 것이다. 내가 아는 한 양반은 단열이고 뭐고 춥고 불편.......

Naver Blog

주택 하자문제로 소송중이라면서 문의하는 사연들중 전혀 도움을 줄 수가 없는 안타까운 상황은

원래 주택검사라는 것이 하자 소송과 같은 것을 예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에선 주택검사가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다보니 오히려 소송이 생긴 다음에나 주택검사라는 것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애시당초 처음 문제가 발생을 했을 때 주택검사를 받고 조언을 받았어야만 하는 상황인데 그런 절차없이 분쟁이나 소송이 한참 진행되다가 벽에 부딪친 상황에서 어떻하면 좋냐는 식의 문의들이 오는 경우들이 많다. 사연을 읽어보면 어떻게 그 지경이 되었는지 안타깝지만 도움을 줄 방법이 없는 경우들이 많다. 하도 이것 저것 꼬여 있는 상태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하자 소송과 관련하여 주택검사를.......

Naver Blog

직접 오두막에 둘 원목 테이블을 만든다면 시다로 상판을 만들기를 추천하는 이유

살다보면 우연찮게 했던 일이 기쁨을 주는 경우들이 있다. 시다 상판으로 만든 테이블이 내겐 그런 것이다. 기대치 못했던 효과에 기분이 좋아지는 물건이다. 그래서, 늘 항상 접하는 곳에 두고 사용하고 있다.예전에 가구 만들기를 배울때 시다는 테이블의 상판으로는 기피되는 나무였다. 약하고 금방 때가 타고 뭐라도 떨어 뜨리면 바로 물이 들어버리는 그런 나무였다. 그래서 테이블 상판은 텅오일을 발라 놓으면 무늬가 좋고 좀 단단한 나무들로 만든 집성판들을 주로 사용을 했었다. 시다로 테이블 상판을 만들 생각은 하질 못했다. 그러다가 예전에 잠시 머물렀던 통나무학교에서 주말에 잠깐 시간이 날때 집에서 쓸 컴퓨터 책상을 하.......

Naver Blog

목조주택 골조만들때 전단벽 못박기는 제대로들 하고는 있나? 모퉁이부분은 열심히 잘 박아주길

아침에 JLC에 올라온 기사에 포함된 다음의 사진을 보니 낯설다. 그 얘긴 이런 식으로 시공이 된 현장을 본 기억이 별로 없다는 얘기이다. 내 기억력이나 관찰력 부족의 문제인가? 아닌 것 같다. 합판에 못을 타카 박듯이 빼곡히 박아 놓았다.현장 감독관이 코너 부분에 매직으로 써 놓았다. 3/12 라고...그 얘긴 합판 테두리부분은 3인치, 중간 부분은 12인치 간격으로 못을 박으라는 전달사항이라고 한다.보통 OSB 합판 고정할때 못박는 간격은 6/12 이다. 테두리 6인치 간격, 안쪽은 12인치간격으로 박으라는 얘기이다. 그래서, 현장에선 테두리는 15센티, 안쪽은 좀 듬성듬성 30센티 정도의 간격으로 못을 박는다. 그런데, 맨위 사진의 못.......

Naver Blog

데크에 앉아 반짝이는 잎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언젠가 간절히 이런 삶을 원했던 때가 떠올라서

주말에 놀러왔던 사람들이 떠나간 일요일 오전, 데크에 홀로 앉아 바람에 휘날리며 반짝 거리는 나뭇잎들과 쨍한 유월의 햇살을 바라보고 있자니 언젠가 이런 분위기를 느꼈던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기억 저 아래쪽에 담겨져 있던 순간이 떠오른다. 그래, 그때가 딱 이런 분위기였고, 이런 삶을 살았으면 하고 간절히 원했던 적이 있었지.옛날 이야기이다. 30년전쯤의 군대 얘기.그때가 한 5월쯤 되었을 것이다. 내가 있는 강원도는 남쪽에 비해서 한달가량 계절이 늦으니 그때 광주는 5월쯤 되는 시기였던 것 같다. 인생에서 잊혀지질 않을 참 극적인 순간인 것 같은데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묻혀서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다. 혈기 넘.......

Naver Blog

건축에서의 혁명, 예전과 달리 최근의 건축에서 하자 문제가 늘어난 이유

최근 발행된 미국의 주택저널인 파인홈빌딩지의 끝부분에 편집장인 저스틴 핑크의 주택건축현안에 대한 글이 하나 들어 있다. '건축에서의 혁명'이라는 제목이다. 주택하자 문제를 연구하는 나도 전적으로 공감하는 이야기인지라 읽고 또 읽으면서 생각도 좀 해보게 되는 기사이다. 던져주는 메시지가 묵직하다. 정리해 본다.최근의 15년은 그 이전의 50년, 아니 100년 보다 더 건축 기술과 과학이 혁명적으로 변화한 시기이다. 1950년에서 2000년 사이에는 어느 주택건축 현장을 방문하던지 집을 짓는 빌더라면 그 현장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을 할 수가 있었다. 콘크리트기초에 투바이포 구조재에 OSB 합판에 하우스랩, 지붕엔 펠.......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