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위 추락" 미국 달러환율 전망, 외환 금고 큰일이라는데
한국의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가 10위에서 12위로 두 계단이나 추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거침없는 환율 상승 기조에 맞서 시장 안정을 도모하느라, 나라의 외환 금고가 눈에 띄게 가벼워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환율 방어의 여파, 눈에 띄게 홀쭉해진 국가 외환 금고 지난 3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36억 6000만 달러(약 641조 원)로 집계되어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주었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무려 39억 7000만 달러나 감소한 수치로, 작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셈입니다. 지난 2월에 일시적으로 늘어났던 외환 보유량이 다시 크게 꺾인 배경에는 거센 환율 상승 압박이 핵심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달러 가치가 가파르게 오르는 국면에서, 외환시장의 급격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당국이 적극적인 시장 개입에 나선 여파이니까요. 실제 자산 구성의 변화를 뜯어보면 국채와 회사채 같은 유가증권 규모가 22억 6000만 달러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