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조 매도 폭탄" 외국인 떠나는 국내주식 시장, 충격적인 건 코스피 6000선 돌파라는 기록적인 지수 상승 이면에 숨겨진 대규모 자금 이탈 현상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증권투자 동향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코스피 6천 이면의 19조 매도 폭탄 지난달 코스피 지수가 역사적인 6000선을 돌파하며 겉으로는 뜨거운 강세장이 연출되었지만, 증시의 핵심 수급 주체인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거대한 물량을 쏟아내며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 데이터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외국인이 상장주식을 무려 19조 5580억 원어치나 순매도하며, 지난 1월 980억 원 매도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거센 자금 이탈을 주도한 셈입니다. 특히 덩치가 큰 코스피 시장에서만 전체 매도액의 대부분인 19조 3190억 원이 빠져나갔고,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에서도 2390억 원을 순매도하며 전반적인 주식 비중 축소에 나선 것이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지수 상승에 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