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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에 마카농사 진당게.추석 잘 보냈냐는 안부인사와 함께 갱년기로 고생하는 지인에게 레드마카즙을 먹여보고 싶다고 주문을 헌다."보내셨다구요? 복용법이랑 잘 알려주시지""문자로 알려디렜고 궁금헌것은 전화주락 했응게요. 근디 몸은 쪼까 어찌요? 갱년기 좋아지셨어?""예 많이 좋아졌어요. 열 오르는 것도 덜하고 잠도 잘자구요""인자 찬바람 나는디 발은 어째요?"발이 차가워서 한여름에도 양말을 신어야 될 정도였는데 많이 따솨졌단다."아재는?""좋아졌어요""요새도 각방 쓰요? 움찔움찔 좋아졌담서 따로 자믄 문 소용이다우? 우리 아재 불쌍해서 어찐대...&quo.......
꿈틀꿈틀...살아있다.그리고 또 다른 한군데.알람소리에 맞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씨벌껏이 인자 뭇이 안들어가도 지랄허는구만"콕콕 찌르는 통증에 오늘도 죽지않고 살아있음을 실감하며 시동을 건다.하우스에 도착해서 장화로 갈아신고 논으로 향한다.차단기를 올리고 방죽에 와서 본게 나고다 모님 도착해서 시원헌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다.늦었지만 쉴수는 없기에..."태극이아빠 마카김치 담게 내년에도 좀 얻을수 있어요? 미리 예약해요""근닥헙시다"그냥반과의 약속때문에 늦은 마카재배를 위해 준비중이다.올해는 종자 받을란놈외엔 전부 산파를 계획하고 있다.진땅을.......
마카씨앗을 보내러 간다.대산 사거리에 트럭 한대가 서있다.작년허고 같은 위치에...'옴서 사제문'빠른등기우편으로 보내고 하니라도 트럭이 가부렀을깜솨 서두른다.어?없다.시장통으로 내레갔는가?차 방향은 아녔는디 혹시나 해서 그짝으로 차를 돌린다.안보인다.선호성네 가게를 지나 좌회전을 헌다.터미널 앞에서 또 좌회전.없다.우체국쪽으로 계속 간다.있다.우체국앞에가...아까 나옴서 트럭 대가리만 봐서 몰랐는가비다.트럭 똥꾸녘에다 차를 대고"얼매다우?""이만원이요"씨벌껏 작년에는 오천원 삼천원 그랬었는디... 더 커서 긍가?"삐런놈허고 노런놈 사고잡픈디 어째 색깔이 다 어.......
마카즙 주문이다.남편 먹일거란다.제일 큰 문제가 피로감이라는데 여지껏 복용한 분들의 말을 종합해볼때 평균 보름정도 복용하면 아침에 일어날때 몸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고 전해왔으니 쉽게 해결되리라 본다."술은 자시요?""네 제법요""어째 그냐믄 나도 옛날에는 소주 댓병 세개씩 먹어댔는디 째까만 움직끄랠라도 숨차고... 술도 참었제마는 요새는 그런것은 없어라우. 마카즙 먹음서는 쪼까씩만 자시락 허씨요"복용량 방법...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다"협착에도 효과를 보셨다구요? 그럼 통풍엔?""직접 경험은 못해봤고라우. 지금 이 맛을 찾어낼라고 마카 모른놈을 여러 사람들한테 나나줬.......
"전화했었네?""전봇대가 홀라당 타부렀어요""어디치가야?""우리 방죽 옆에치가요"물을 돌리러 간다.열심히 돌아야헐 스프링클러가 일도 안허고 놀고 자빠졌다.'모다가 고장났다냐? 글믄 물 넘쳐부렀을지도 모르겄는디여'모다는 열심히 돌고 있다.문제는 논에서 올리는 방죽물이었다."논에치 모다가 고장났는가? 빈모다만 좆나게 돌았는가비네여 안타니라고..."상황이 어찐가 내레가본다.감서 본게 찬도네 방죽은 넘치고 있다.논에치 모다도 차단기를 올린게 돌아간다."방죽물 넘치든디 욕씰로 틀어놨냐? 누가 아래서 쓸라고 흘러보내는거여?""그래요? 엄마한테 끄.......
"형 하우스로 와보세요""뭇허게야 물은 내일이나 줄란디""누가 찾아왔어요. 마카때문에""약속헌거 없응게 그냥 가락해라.아수믄 전화헐티제""형 연락처도 모른대요"약속없이 찾어오는 사람들 반갑지가 않다.무례허다고 본다.농사짓는 사람들은 자기들 편리한 시간에 아무때고 만나줄수 있는 사람인가?"물어볼게 있다고 그러던데 그러지말고 왔다가요""그냥 보내. 교신 끝"아 씨벌 느닷없이 승질나네여.곧바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다."여보세요. 계신곳이 어디세요?"집구석에 있는디 이쪽으로 찾어올 기세다."뭇땜시 그런디요?""유튜브 보고 찾어.......
봉국아짐네 집께서만 사람소리가 디키고는 웃똠은 그집배키는 사람이 안사는것같이 조용허다.우리집이도 누가 왔다갔는갑다.햄세트가 말리우게 올래져있다.대열일것이다.이틀밤낮을 하우스서 보냈다.하니라도 누가 올깜솨서...해넘어감서 물 끄고는이틀밤 못잔놈을 몰아서 자보까허고 드러눴는디 눈만 끔벅끔벅허고 있다."어~ 잘 지내는가? 누가 내려와서 음식이랑 장만했어?""올해부터 서울서 쇠기로...""아버지 전화가 꺼져있길래... 조카는 안올라오고?""그냥 여그서 술이나 한잔 올릴라고라우""그래 명절 잘 보내고""외삼춘도 추석 잘 쇠씨요. 건.......
작은집에 전화를 는다.안받는다.오늘도 바쁜가 그라내믄 진도로 놀러간다고 나보고 와서 봐도락허드만 준비해놓는가...나는 준비 다 되얐쏘.다섯시 반에 나와서 물 돌리고 성묘채비 해놓고 작은집 기다리고 있다.콩너물 싸놓고 배달허고 넘어온단다.찬도란놈이 배추밭 물 돌리고 있다."문 염병허고 있다가 오늘같은 날 일헌댜?""형은?"그러게나 말이다.딸들도 코로나땜시 다들 시댁에 안가고 오늘 아부지네 집이 시끄랍게 생겠다.나만 빠졌다.명절날 요로고 모이기도 힘든디..."인나겠다우? 차례는지내겠어요?""아직 안왔다. 아침 굶지 말어""작은집서 싸올지 아.......
"안자고 있었네?""맥주 한잔 했는가?""으 한잔 먹고 나훈아 보는디 너도 보는가 해서""테레비 안본지 오래라..."오늘 유튜브로 잘룬놈 멫개 보는디...홍시 노래 들응게는 우리 엄니 생각에 눈꾸녘이 척척해진다.그 다음 노래가...내가 왜 이런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줄도 알아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눈에 눈물 고였잖아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아이 인균아 어째서 그냐 문일 있냐?""아니라우 어째 그요?""엄마한테만.......
우리 아부지도 문일인가 허시겄다.인공때도 안그랬을것인디 씨벌놈에 코로나땜시..."벌초는 언제나 헐래?""이십일 넘어서나 해지겄는디 어째라우?""내레가서 벌초도 허고 성묘도 허고 올라고 글제. 막둥이보고 하래 틈 내락했는디...""내비두씨요. 벌초가 하래 다 끝나기나 허간디... 그냥 혼자 알아서 틈나는대로 헐랑게라우. 내레오신닥 해도 마무리도 못짓고 올라가시는디 문 성묘를 헌다고... 코로나 핑계대고 올해는 내가 영상으로 찍어서 보내디릴랑게 거그서 허씨요"제주도는 어찌요?철민이란놈은 만나겠쏘 어째겠쏘?새끼가 다금바리나 한마리 대접해 디리랑게는...내일 올라.......
뜯어야 맛인디...오빠가 라면 먹는것이 안씨릅게 보였는가비다.모냐는 소한마리탕을 보내주데이 뼈없는 갈비탕을 보내왔다.아이? 진옥아 갈비는 뜯어야 맛이제.모냐치는 아직 맛을 못봤다.대신 아들녀석이 한봉다리 뜯었드만.보내준 것잉게 맛나게 먹을란다고 해야제.밥 앉히고 거짐 다 됐다고 울어대기래 갈비탕을 따샌다.밥 푸고 봉다리를 터서 부슨게 쩌꾹만 나온다.젓가락으로 건데기도 멫개 덜어내고는 후참에 먹을라고 튼디를 막어서 한뿌짝으로 치어놓고...알타리 하나를 올래서 사진을 찍는다."오늘 왔드라. 잘 먹을란다""인샹샷 보낸거에요? 파랑 후추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 나중에 배좀.......
메세지 알림음이 연달아 울린다.마카사진을 보내왔다.그리고는...벌레소식도 전해왔다.전화를 했다."신랑이 물주러 갔다가 시커먼 벌레들이 엄청 많아서 보이는 건 다 잡았다고 하는데...""그정도믄 못본것이 더 많핼것이요. 진딧물도 있을것이고... 약 한번 허씨요. 친환경약 많핸게 사다가 해주든지 그라내믄 신랑보고 날마다 잡으락 허든지..."이번에는 대화가 그리 길진 않았다."내가 사진 보고 놀랬는디 첫번째는 잘 키워서 글고 또 하나는 풀 하나 없이 해논것 보고 놀랬쏘. 다음달 말이믄 솎아서 먹을수 있겄쏘""블로그에 어린 마카 뽑아서 요리도 해서 올리시잖아요. 구매허고 싶더.......
그랬었는디...일찌감치 인나져서는 인나든꼴로 타논 커피를 여지껏 홀짝거리고 있다.작년 오늘은 면민축제를 했었는가비다.올해는 코로나땜시...봉국아재도 요양병원에가 지겠고 일년새 변헌것도 많기도 허다.어저끄 일같이 생생헌디...피골이 상접.지금 내 몰골을 말허는 것이 아니라 오늘에 운세 총운이다.니미 어저끄는 추풍낙엽이락 허데이...웃똠부터 보자믄 도름아짐도 돌아가게서 안지겠고 승데이아짐은 병원에 지겠고 송암아짐도...죽산아짐도 요양원에 지겠닥허디야?연동아짐도 돌아가겠고...술 고로고 퍼먹어댔음서도 숨쉬고 사는것보믄...폐차 두번이나 시겠는디도 어디 기스 하나 안나고 지금도 차.......
해브 어 굿 타임 그리고 기상나팔소리.멫분 간격으로 한허고 울어댄다.아들놈 전화기 알람소리다.못인난다."근데요 택배 어디로 보냈어요? 제가 이사한 집 주소를 알려드리지 않은것 같은데...""오메 씨벌껏! 옛날 주소로 보내부렀씨야. 그 생각을 못했네 어찐댜?"상품평을 들어본게 제기,제기함,병풍 다 따로따로 왔다든디..."혹시 엄재백씨 핸드폰 맞으세요?"아홉시가 다된 시각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다."아닌디라우 주문헌 사람이요. 근디 어찐다우? 옛날 주소로 보내부렀는디 전화번호 문자로 느주께 통화 한번 해보실라우?"택배기사한테 문자 느코 동생한테도 택배기사 연락처를 보냈.......
택배 택배!아 씨벌 택배땜시...앞으로 제사를 서울서 모신닥해서 제기조까 주문해서 막둥이한테 보냈다.정신머리허고는...태윤이란놈 학교땜시 팔고 이사헌닥했는디 그 생각을 못했다.제기,제기함,병풍 다 따로따로 간단다.cj대한통운,경동택배,천일택배.그것땜시 어저끄 점드락 신경쓰고...밤 늦게 병풍은 받었고 아침에 제기함도 찾어왔단다.막둥이한테 얼매나 미안시릅든지...니가 이해해라.성이라고 좆같은놈 둬가꼬는...제기 찾으믄 연락준단다.어저끄 아침에 걸려온 전화.마카즙때문이다.파우치가 터져서 박스가 젖은 상탠디도 그냥 놓고 갔단다.일일이 씻어내느라 혼났다고...모냐도 글데이...어.......
뭇이 부끄랍다고...이럴라고 그런것은 아닌디...그녀가 사과를 보내왔다.자신은 더 귀한것을 받었담서...뭇이 고로고 부끄란가 삐러다.마카씨앗을 구입하고자 문자를 보내왔다.오월엔가 유월엔가 한번 통화를 나눈적이 있담서...사십대중반의 남자일것이다.전화를 걸었다.여자다.통화가 길어졌다.갑상선으로 고생을 했는데 마카를 복용하고는 잠도 잘자고 피검사 결과도 좋게 나왔담서 직접 재배를 해보고잡단다.한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다.상당히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여성이었고 내내 밝은 목소리를 들려줬다.좋은 에너지를 전해준것 같아 고마움의 표현으로 마카씨앗을 그냥 보내주기로 했다.주변에 건강상의 이유로.......
"아이 어찐댜? 와서 쪼까 도와줘야쓰겄씨야"작은엄니 호출이다."내가 쌀랑게 작은아부지랑 저장고에다 날라""요놈에 녹두가 온도에 민감해서 빨리 끝내부러야제 그라내믄 언지녁에 앉힌놈이 베레부러"많기도 허다."내가 맨 처음 왔을때보다 삼분에 일이나배키는 알될랑가. 많이 줄었씨야. 올해는 코로나땜시 많이들 안내래온게 더 줄인다고 줄였는디..."그래도 일 수월허게 헌다.옛날에는 차에다 실어서 저장고 앞까지 나른 다음에 또 거그서 날랐는디 구르마 만들아서 그놈으로 안까지 들어가분게 과정이 많이 줄었다."아부지는 26일날 가신대?""글것이요. 나는 제주.......
그늘서 쪼까 쉴라도 모구가 잡어먹을락 허고...웃통이라도 벗고 바람조까 쐴라도 간간히 지나댕이는 사람들땜시 그러지도 못허고...젊은 부부가 째깐헌 애기데꼬 놀러왔는갑다."누구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요"따라해보라는갑다.그때가 좋은때다.질갓 하나를 놓고 옆에 밭은 사진찍으러 오고 우리밭은 풀비니라고 좆나오고...누나가 내꿈을 꿨닥헌다.좋은꿈이까 악몽이까?글고 니가 제일 효자다.부모한테나 조상님한테나...사람 잘못봤어.큰누나가 젤로 효도허는지만 알믄 되야.먼디가 있는 자식보다 붙어있는 시간이 많핸게 아무래도 다툼도 있고 글티제.맏이는 타고나는것 같드만.큰누나 치다보믄 큰딸이라고 얼.......
어디 또 뜯을디 없는가?이상허다.진짜로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왔다.심도 안했는디...옆에 밭에는 심었는가비든디...풀이야 뭇이야 우리밭에다 내부렀든디 그 속에 딸려와서 안죽고 살았는가...호박이 밭 한가운데가 멫데이나 있다.엄니 돌아가시고 나서는 호박농사도 잘 안되든디...인자사 문놈에 휘발유를 한말씩이나 사냐고 주유수 주인도 글고 찬도도 글드만 얼매 안남고 다 써졌다.하우스 가세 뜯으믄 맞을랑가...산소 주변까지 뜯고 나서 내 낯빠닥도 간만에 면도기로 문댄다.작은아부지 만나러 가는디 에린놈의 새끼가 수염 지르고 가믄 도리가 아닐것 같어서...시치는디 카톡허고 운다.작은누나.......
수족냉증?찬바람이 나기 시작허믄 발이 시라서 죽겄단다.그래서 먹어보고 효과를 본 지인을 통해 알게된 태극이네마카즙을 복용하고 좋아졌단다.마카가 혈액순환에 좋은것인게..."제 아들이 몸이 안좋거든요. 그래서 남자들 먹는걸로 먹여볼까 하는데... 비위가 안좋아서 먹을런지는 모르겠네요. 대추를 좀 더 넣는다든가 달달하게 해서 보내주면 안될까요?""이사람한테는 더 느코 저사람한테는 딴거 느서 해주고 그믄 그것이 태극이네마카즙 맛이 아니제라우. 단것 좋아허믄 음료수를 사먹으락 허씨요. 맛보다는 효능에 더 정성디랬응게... 그라내믄 따른 농가 소개시케 디리고라우""건강 생각하면 먹어야죠. 블랙마카.......
뜨급다."뜨근게 다섯시나 넘어서 나온나""끝나는대로 갈께요"갈쿠질 허는디 비얌이...딴디다 놔주고는 인자 지드런헌것만 봐도 깜짝깜짝 놀랜다.새끼손꼬락만헌 그시락,도마뱀...아따 씨벌껏 먹으믄 아프고 안먹으믄 길력 떨어져서 금방 저워불고...점드락 빈속에 헐랑게는 힘팽게서 못해먹겄다.갈쿠질 끝내고 네무더기 날라논게 아들녀석이 온다.계속 장화허고 안전화만 신고 일헌게는 다리가 무급기래 갈쿠질험서는 쓰리빠 신고 했었는디 아들놈 올 시간 되야서 안전화로 갈아신었다.상석 아래가 좆만헌 벌집 있었드만 모르고 신발 꺼내다가 한방 쏘이고..."저는 뭐 하면 돼요?&.......
한대통 했응게 또 긁어바야제.갈쿠를 집는디 띠얏!위리 씨벌껏 벌이...인자부터는 영상 봄서 얘기해주께.뜨근게 다섯시 넘어서나 오락헌게는 온라인수업 끝나는대로 온닥헌게 갈쿠질을 서둘러야겄다.날이 좋응게 몰르기도 많이 몰랐는디 두까서 속에치는 아직도 시푸러다.나중에 포장으로 날를라믄 많이씩 모태나야여.멫번이나 긁었는가?대가리를 처들고는 달라든다.오메 씨벌껏!노래 듣고는 대충 짐작은 했제?비얌이여 비얌!갈쿠 손잡이쪽으로 누른게 써글것이 그 속으로 들어가고 자빠졌네여.어저끄도 시커매가꼬 크대낸놈 한마리허고 째깐헌놈 한마리 봤는디 오늘은 또 다른놈이다.예취기 날로 토닥토닥헌게 더 들어가고 자빠졌.......
그러지 마랑게는...아부지 어째 그요?약국이 멫시에나 문여는가 일찌감치 나가봤데이 안열었다.약 먹고는 뭇이라도 먹고 나갈락했데이...기력이 다 소진되야부렀는가 징허게는 되다.오늘까지는 뜯어야...쉬고 있는디 전화다."나 종석이형이다"문일이지?아순소리 헐라고 긍가?마당에 잔디조까 뜯어도라고 긍가?"마카즙좀 보내줘"약국모님 들렀다."잔큐는 없닥했고 이놈 약 있쏘?""요새 나온놈 있어요 잘들어. 술이랑은 자셔? 얼른 나서부러얄틴디"마카즙 보내고 개사료도 한푸대 사고...아지끼래 다 가부렀네여.메세지 알림음.아부지께서 돈을 보내오셨다.생선 보냈다고 그랬는가 벌.......
그나마라도 댕엤응게 고로고라도 했제 그라냈으믄...오늘이나 하래 쉬었다가 내일부터 우리야 뜯기 시작해야 쓰겄다.어디보자.뭇을 먹어봐서 아픈가 안아픈가 봐야쓰겄구만.안아프믄 다행이고 보깨믄 욕보고 말고...안아플리가 있간디?근디 못바울정도로 아프든 안허고 누가 옆에서 찌럭찌럭 건들믄 신경쓰이대끼 딱 그팔짝이다.놀아도 내일 헐것 준비는 해놔야제.넘의야 헐때는 쌔놈으로 허고 우리야는 갈아서 써야니...서라.서라.거그말고!"얼매씩이나 받고 댕엤쏘?""이십만원 주드라""에요 아지끼래 십오만원 지영때 십오만원씩은 벌어야제""그냥반도 고로고 벌어야 주.......
안개찐것이 오늘도 대그빡 벗어지게 생겠다.물허고 마카즙허고 햄버거 챙게내서 집을 나선다."오늘 벌초 헐라우""대번에 헐락허지 말고 나나서 해""하래 다 끝내도 못해라우"아부지한테 보고허고 시동을 건다.시동 검서부터 내 눈꾸녘도 발동걸렸는가 한허고 눈물만 나오고 지랄헌다.나오는놈에 것을 어찔것이여?씨벌 눈꾸녘 틀어 막을수도 없고...나오고잡픈대로 나와부러라.누가 와서 볼사람도 없응게...손꼬락만헌 지렁이가 예취기 칼날에 스쳐 몸을 베베 꼬고 갈곳을 정허지 못헌 개구리가 해필 내 몸뚱아리로 뛰다 튕겨나가 두토막이 나고...밤새 서있었등가 질대로 지른 풀도.......
못바우겄어?어저끄 지영때부터 차안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더 많다.도저히 못바우겄다.그래도 어찌어찌 해서 비는것은 끝냈다.오늘 로타리치러 온닥해서 하우스 닥달부터 헌다.풀이 얼매나 지러부렀는가 이슬땜시 불알 밑에까지 척척허다.어느정도 끝내논게..."형님 나 태국나부렀어라우 죽겄어. 글고 영수성이 근디 눈으로 봐서는 모른것 같은디 겁나게 질다여""알았어"씨벌껏 언제 올지 모릉게 새복같이 나와서 상달 해놨드만..,잘때는 아퍼도 몰랐는가 안아펐는가... 쪼까만 꼼지락끄래믄...작년에 사놓고 안먹은 약이 있을것인디...도저히 못참겄기래 찾어본게는 있다.잘 안들든디...먹자마자 안.......
알람보다 삼십분 모님 인나졌다.네시 반.상달 시치고 예취기 날 갈고 기름 채우고...어저끄 하도 되야서 그냥 자부러서 까스렌지도 갈아야고...불이 대번에 붙는다.인자 아들놈 씩씩대는 소리 안들어도 되겄다.다섯시 반 집을 나선다.아재네도 인났는지 훤허다."그새보 와겠쏘? 안보여서 뜯도 못헐것인디... 아따 술 독헙디다"지지리 멫달 있다 자시랑게는 한잔 따라서 맛을 봐겠단다."50짜린디... 아짐도 자셨간디?""맛만..."멫달 있다가 벌 건져내고 일년이나 있다 마시랑게는...인자 있도 없고 난중에 축하주 헐란놈 한벵배키는 없응게 담도 안헐것이고...니미 마카값은 빼놓고라도 벵값이야 술.......
"인균씨가 예취기질을 잘하네. 내가 옆에서 하는것 보고 많이 배운다니까"니미 씨벌껏 말렸다.요놈에 배가 지랄이다.배도 아프고 에옥질도 나올락험서...긍게 내가 넘에꺼 일을 잘 안갈락헌다.아프믄 쪼까 쉬었다가 까랑지믄 해도 누가 뭇이락 헐 사람이나 있간디...근디 넘에꺼는 죽으나 사나 해야된게...에이 씨벌놈에것 오늘로 끝났다.낮에때 뭇을 먹으끄나 고민허기래"아재 대산 부페집 괜찮핸디 거그 가보실라우?"한번 데꽜드만 저녁때 또 그리 가작허네.속이 지랄이라 먹고 나오락허고 차안에가 있다.이틀째 담배 한대 꼬시름서 차반장이 내뱉은 한마디에 농땡이도 못치겄고 쪼까라도 옹삭헌디는 내가.......
어찌고 해서든지 모냐 끝내부렀씨얀디 똥싸고 밑 안닦은놈같이 찝찝했는디...넘의 동네라 아침 일찍 가서 시끄랍내믄 좋다고 안헐깜순게 일곱시 넘어서 천천히 나갔다.메칠 지났다고 그새보 삐쭉삐쭉 겁나게도 지러났다.갈쿠질 잘헌다고 칭찬까지 해줬드만 갈쿠 이빨도 한개 뿌러먹어부렀다.하니라도 돈 도락헐깜솨서 내 눈도 못 마주친다."인균아 우리야 허다 그랬응게 다음에 내가 하나 사주마"아재 말은...멫년전부터 대갈쿠 하나 장만헌닥허데이 여지껏 내야로 허고있다.벼논놈이 어느정도 몰랐드만 비가 와부러서 물먹어논게 무급다.그나 풀 많기도 허다.씨벌껏 퇴비틀로 짬서 쟁에도 한틀은 되겄다........
잘만 키워주믄 되는디 굳이...인자 안먹어도 아프고 지랄헌다.어저끄 낮에때 부페집서 먹은것배키는 없는디 아침부터 콕콕 찌름서 난리도 아니다.먹은것이 없응게 에옥질은 안나오는디...언지녁에도 따순것 들어가믄 괜찮해질랑가해서 커피 타놓고는 잠들어부렀다가 잠결에 뭇이 어크러지는것 같어서 얼른 이불부터 치냈드만 이미 다 멍친뒤고...오늘도 요놈에것 타놓고 또 잠들어불깜솨서 지난날들을 들춰내고 있는디 문자 알림이 뜬다.근디 뭇이여?니미 보냈으믄 보낸것이제 내가 수락을 해야 배송이 시작된다네?누구까?연락처 뒤져보믄 대번에 나오는디 내 머리를 믿어보기로 했다.지비가 누구요?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온단 소리도 없이 오고 자빠졌다.그래서 척척허다.날을 새부렀는갑다.공부를 고로고 허제.깨놓고 나갈라고 기다리고 있는디 누구랑 통화허는지 꽤나 시끄랍다.그믄 집이서는 헐일이 없응게 나가바야제.가자 네거리목으로...여그는 관리가 잘 되야있다.풀도 자주 뽑고 하여간에 깨끗허게 관리헌다.근디 벌초허기는 사납다.뭇헌다고 삥삥돌아 나무를 심어놨는가...찬도 아부지가 다녀간다."니가 허기로 했냐? 언지녁에 대충 얘기는 들었다마는 나보고 저밭 벌어먹고 해도락헌디 안헌닥했어. 공동묘지 모르제? 갈라믄 얘기해 갈케주께""있다 들른닥헙디다"이런저런 얘기로 시간을 솔채히 까먹었다.또 한사람이 다녀간다.길.......
일찌감치 전화다.언지녁에는 되야서 못받었는디..."조칸가? 오늘 쉬믄 해부르소. 작년에도 자네가 허고난게 다음날 왔드란말이세. 긍게 오늘 해부러. 근디 어찐당가? 자네 혼자 해야쓰겄는디... 나 지금 머리조까 허고 올라고""그럽시다 그래. 언제 해도 헐놈에것 빨리허믄 더 질키만 헌닥해도는"외숙모다.당신네야는 사월그믐날 산일 해부러서 모냐 굽어다본게 가세만 째까씩 나고는 깨깟허드만 문제는 외삼춘 작은집친가? 밭 멫마지기 벌어먹고 벌초를 해준디 외숙모 혼자 지겠응게 꺽쩡되는가비다.산일헐때 종대아재가 낫으로 허고 갔는디도 염병허게도 퍼났다.모냐는 한시간이나배키는 안걸렸는디 바탕이 많이 늘어나.......
워리 징헌것.씨벌놈에 개새끼는 문 염병헌다고 시끄랍내는가...누가 오믄이나 짖든지헐것이제 저 혼자 놈서도 도둑놈이라도 든태끼 짖고 난리다.사료는 또 어크러놓고...알아서해라.내일부터 바쁘믄 잊어먹고 못줄수도 있응게 한개라도 허치지말고 꼭꼭 씹어먹어.아들녀석이 뭇쪼까 먹을랑갑다.얼매나 됐냐?하여간에 내 기억에는 없응게...오래된 까스렌지가 멫년전부터 말썽이다.아들녀석 나이보다 더 먹었을것이다.나만 있으믄 하루에 한번이나 쓰는가 하여간에 벨라 쓰들 안헌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불이 잘 안붙는다.철물점서 붙이는것 하나 사돠놨드만 그것도 잘 안되는갑다.벨브를 돌랬다 어쨌다 아까부터 난리다.그 소리가 겁나.......
아침밥을 먹는대로 나오란다.아침 안먹은지도 멫년 되야서 모님 나갔다."어디 아프냐? 어째서 살이 빠져붓댜?""그래도 나는 형님같이 허리는 안아퍼라우""옛날에 허리 아프닥 안했쏘? 지금은 괜찮해요?"찬도 엄마가 묻는다."다리땜시 욕봤제라우. 걷도 못했었는디...""어찌고 나섰어? 뭇 먹고 나섰다우?""마카배키는...""이냥반은 지비가 준 마카술 하래 한잔씩만 마셔얀디 멫잔씩을 마셨는가 몰라""아재 인자 주믄 한잔씩만 자실라우 어찔라우? 근닥허믄 한벵 디리고""나는 물팍이 안좋아서 근당게. 있으믄 한벵 도라""벌 들었응.......
어설피 잘 되얐다.내일부터 아재 따라댕이다가 그래불믄 미안시른디...여섯시 반부터 헌 벌초가 생각만큼 굴든 안허고 시간을 솔채히 잡어먹는다.포도시 한간디 끝내고 바로 우게 있는 묘로 향헌다.근디 저번 태풍에 그랬는가...묘 우게로 자빠라졌다.톱도 없고 저놈 치우고 허락허믄 못헌닥 해야제.뜯는디까지 뜯고 다음장소로 이동.씨벌껏 벌초가 아니라 벌목여 벌목.초반부터 길력 다 빼불고 뭇이라도 먹고 허끄나 허다가도 쭉 이서진디라 글고 내래갔다 또 올라올라믄 다리도 폭폭허고...모냐 그냥 가서 사진으로만 보내줬는디 씨벌껏 그나무가 그나무같고...근디 누가 와서 허고.......
"하래가꼬는 어림도 없어라우"슬때 막둥이네서 음식을 장만해서 내레왔다.욕본지는 아는디 생선이 지랄같이도 맘에 안든다.어서 생기다 만놈에 것을...어찌고 그런것을 구했는가 재주도 좋아."밥먹을 시간인가?""폴쌔 먹었제 너는?""추석때 생선좀 사서 보낼라는디 어찌까? 누나한테 보내까 작은누나네로 보내까? 생선 널라믄 망도 있어얀디 거그는 살디도 없을것 같고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그리 바로 보낼라고""우리집은...""알았어 작은누나한테 물어보고...""아부지 언제 내레가신닥 허는디""누나네 베란다 벹 잘들온가? 생선 사서 보내믄 몰릴수 있을랑가.......
비가 오다 안오다...도착헌게 이때다허고 막 찌클어댄다.번쩍번쩍 천둥까지...오전에 끝내고 가얀디.에이 씨벌껏 비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갈길은 먼디 쉽게 그치들 않는다.번개까지 친다.나한테 로또같은 것에 당첨되는 행운같은 것도 안따르제마는 설마허니 베락맞어 죽기사 헐라고?모냐 왔을때보다 길이 더 어그러졌다.나갈때까지는 괜찮해얀디...양쪽 가세 뜯고 가운데까지.논주인이 어째서 논뚜룩 한번도 안뜯은지 알겄다.전기줄이야 호스야 뻗대져가꼬는 비기도 사납다.날 가질러 갈라믄 한참 걸어야된게 날 세개허고 끌르는것을 똥걋짐다 느서 갖고 댕일락헌게 여간 옹삭시른것이 아니다.시작머리 내는것이 어.......
아이 새끼가...찬도란놈이 곤허게 잠든것을 깨운다."왜 나는 농민수당이 안나왔는가 모르겠네. 작년에는 나왔는데""누락된 사람도 많다고 글드라""우리동네 열네명밖에 안나왔대요. 형하고 봉국할아버지...""내꺼는 나왔닥헌게 마카즙이나 보내러 가야쓰겄다""잘 파네요""굶어죽게 생겠구만. 어찌다 한번 주문들오믄 그때마다 네가 온게 그러제"어저끄 뜯다만디 뜯으러 간다.된게 꺽쩡시릅기만 허다.또 시작머리 낸게 끝이 났다.벅구 집 뒤에치 뜯는디 씨벌놈에 말벌들이..."풀속에 있어도 냄시가 나댜?"무화과가 벌어져서 아조 속으로 들어가서 빨아먹고있다.무화과.......
'워리여 떠먹을란놈도 있는가비네'꼬치장시가 들와서 아까부터 시끄랍내데이 신촌아짐이 낼라고 긍가 멫차대기를 가꼬 나와서 아짐들허고 얘기를 나누고 지겠다.무근 몸을 이끌고 간곳은 어저끄까지 다 뜯은 깨밭.어저끄 비왔다고 흙이 들어엥게서 비니리가 무급다.뒷밭에치 다 벳기고 물한모금 마시고 담배 한대 꼬시른다.몸이 하도 죽겄기래 지영때 허까 허다가 옷 멍친짐에 해부러야겄다 허고 집을 나선다.한참을 벳기는디 꼬치를 뜬것이 아니라 방앗간 갔다온가비다.껄막에다가 내래논게 신촌아재가 구르마로 나른다.아짐은 째까 걷데이 언간 죽겄는가 주저앉는다.아재가 한번 더 나르고 마지막 나를참에사 포도시 인나데이 당신이.......
맛나다.요새는 택배로 보내는것보다 공판장에 내는것이 더 돈된담서 하나나 내다 팔제마는 한박스 보내왔다.율리댁이 보내온 복송.그중 이쁜놈 세개 치레서 따로 놔뒀다.일요일날 벌초갈디 그냥반이 복송을 좋아해겠다.돌아가셨을때 벌초는 내가 해드리께라우 했는디 약속을 지킬수 있어서 다행이다.그나 거그는 안쪽에가 묘 있는 사람들 모다 오락해서 울력이라도 해야쓰겄드만.니미 진입로가 멫백미터나 되니...아까 낮에때 먹은 삼겹살에다가 복송 두개 먹었드만 배부르다.배조까 꺼칠라고 대나무조까 몬치는디 드릴 기리가 다 닳아져서 못헐랑갑다.볼만헌 영화도 없고...전화다.해떨어지믄 안받는디 실수로.......
어디 나가서 또 뜯어보끄나.신촌아재허고 아짐이 배추 엥기고 있다."나옴서 길갓쪼까 뜯어도라"그라내도 그럴락했는디 그 소리 듣고난게 허기가 싫다.시동도 잘 걸렸고 기름 떨어질때까지 한번 해보드라고.어리?염병허네!이십분이나 뜯었는가?날이 돌들 안헌다.속에치가 끊어졌다.대산 철물점에로..."아이고 오랫만이네"죽은 지그 부모가 왔닥해도 고로고 반갑게 했쓰까.덩달아 옆에 있든 양반도"아따 사장님 오랫만이요. 문일이다우?""요놈이나 네개 주씨요"벌초헐디가 험해놔서 낙낙허게 사놀참이다.갖다 찡긴게 길다."염병도 못허네"예취기 매고 집으로 와서 모냐치허고 대.......
오늘도 한박스 나갈란다냐?전화다.모르는 번호.아는 번호는 지금 이시간부터는 개레서 받는다.이시간이믄 한잔씩 걸쳤을 것이고 그믄 말이 길어진다.그놈 다 듣고있을라믄..."인터넷 보고 전화드렸는데요"근당게!마카즙 아니믄 마카씨것제."법성토종 파는디 맞는가요?"아니다.베렜다."아니라우. 나도 사다가 담는디 연락처 알려드리께라우"내야 못팔아도 기분이 나쁘든 않다.어찌고 됐든간에 내 블로그 보고 살라고 전화헌거 아녀?누가 됐든지간에 팔믄 되얐제문.법성 토종으로 담근지 육년째든가?그 맛은 보들 못했는디 하여간에 그동안 여러가지 술로 담어서 나나줬는디 그중 반응은 법성토종이 젤로 낫드라.......
멫년전에는 해인사였든가?"태극이네 마카농장 맞습니까? 마카씨앗 여유분이 있는지요"본인을 포항 어느 절에 있는 스님이라 소개한다."불자님이 오셔서 전라도 태극이네 마카가 그렇게 좋다고 말씀하셔서 연락드렸습니다"블랙마카씨앗을 원한다."블랙하고 레드가 있는데 어떤걸로 보낼까요?""제가 잘 몰라서...""블랙은 남성들 레드마카는 여성들에게 좋은 성분이 더 들어있다고 헙니다""그럼 블랙으로..."최소 판매량 3,000립."화분같은데 심어도 됩니까?""얼마나 큰 화분인데요? 재식거리가 20cm라 몇개 심기나 허겄어요?""그렇군요. 계좌번호좀 보내.......
만들아부까?벌초 멫간디 맡어놓고는...코로나땜시 내래오도 못헐것인디 오죽했으믄 넘에 손에다 벌초를 매껬쓰까...벌초 끝나고 술이라도 한잔 올릴라믄...종이컵허고 일회용접시 멫개 사서 허끄나?그래도 뭇이락허든 안헐것인디.벨라 돈도 안되는것 만드니 제기를 만들아부러?술잔은 째깐헌놈 짤라서 다듬으믄 될것이고 사과라도 올릴라믄 큰놈 비여다가 매디 부분 쓸어서 다듬으믄 될것도 같은디...글고나서 옻칠 멫번 허믄 될것도 같고...씨벌껏 냅두자.내 조상 아니라도 욕얻어 먹을라.어서 개 좆같은디다가 올리냐고...그래서 장만했다.껍딱 벳게낸게 플라스틱으로 된 가방같이 생긴것이 나온다.이것이 상.......
그것이 있어논게 글구만.나이!알람이 한허고 울린다.늦게까지 게임허데이 못인난갑다.나가바얀디...어저끄는 어찔라고 일찍 인났드라.오늘 아침에 가만 생각해본게 이번주 온라인 수업 받응게 그랬등가비드만.야달시 반엔가 출석체크 해야된게 인났등가벼.근디 오늘은 멫분 간격으로 한허고 울어대는 알람도 못들어불믄...또 선생한테 전화온게 쪼까 늦게 시작허드라도 깨놓고 가야쓰겄다.예취기 손조까 보고...야달시!일찍 깨우자."인나"십삼일날 동네 울력허는디 웃똠치라도 상달 뜯어놓고...깨밭 비니리 베낄라믄...약을 해부까? 비까?비자.비다본게 바탕이 널룹다.예취기 사믄 내가 논뚜룩은 다 뜯어분닥 했응게...기름허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배가 아퍼서 그런지 고파서 그런지 한번 바보자.비빔면 세봉을 끼랬다.이놈 먹어서도 글믄 아픈것일티제.한젓가락 입에다 댄다.안멕힌다.젓가락을 놨다.아퍼서 근갑다.두어달간 안아프데이...요놈에 배가 진정이 돼야 잠을 자제.밤기운이 차서 문을 닫었는디도 모구 멫마리가 들와서 솔채히 귀찮게 헌다.모구소리가 커질때마다 나빠닥을 멫번 때린다.못잡었는갑다.소리가 여전허다.그렇게 모구허고 씨름허다 나도 모르게 잠이들었다."뭇이댜?"방안이 온통 시커멓다.먹물은 사도 안했는디 뭇이 어크러져서...마이삭이 내 방에도 왔다갔는가비다.걸레로 멫번을 딲어냈다.씨벌껏 안경도 뿌러져있고..........
금요일?방안에 달력이 없어 휴대폰 달력을 본다.목요일이 아니고 금요일이라고?워리 씨벌껏 하래를 헛살았네여.먹을것이 없어서 하래를 까먹어?그믄 빠른등기말고 소포로 보낼것인디...마카즙 잘 받었다고 댓글로 도착소식을 전험서 제대로 된 것으로 끼니 이스란다.한번 봐본다.제대로 안된것이 없는디...마카즙 주문이다.우체국 한번 더 나갔다 와야쓰겄다.복용허고 몸의 변화가 있는지 물었다.피곤함이 덜 허고 몸에 활기가 생긴것 같단다.문놈에 벵이며 캔이며...허기사 멫년간 쟁에논놈이라...모냐 동생들이 종류별로 새 차대기에다 담어놨었는디 그런지도 멫년 지나부러서 차대기가 다 삭었다.콤바인 마대에.......
영화 한프로 봤다.겁나게 짧은...마땅헌 글귀가 떠오르들 않는다.옻 없어서 마무리도 못진게 서두를것은 없는디...벅구가 짖어댄다.뭇이 왔는가 허고 나가서 모르게 치다본게는 혼자서 지랄헌다.너도 나같은가비구나.끈태기가 뭇이라고 그거 하나 물고 이리 둥글고 저리 둥글고...저한테 달라들기라도 헌태끼 저도 막 달라들락험서 짖어싼다.벅구야 나도 그래야.나무 하나 던져주믄 이리 둥글치고 저리 둥글치고...금요일이믄 치킨 시켜서 소주 한잔 헌다는 동생.나야 날짜허고 요일 개념은 따로 없는디...삼겹살을 주문했다.3kg에렜을때는 고기도 잘먹데이...식당가서 삼겹살 시기믄 이인분은 거짐 혼자 다 먹드만.처음에 내가 한번 싸서.......
"전화 왔었어요?"반가운 목소리.율리댁 전화다.통화가 길어지게 생겠다."태풍 피해는 어찌요?""다행히도 피해 없이 지나갔어요""시방도 복송 따요?""품종이 열가지라 추석때까지는 따얄랑가벼요""우리 남편도 처음에 한박스 시켰을때는 몇봉지 안먹고 다 내가 먹었다고 했잖아요. 근데 작년에 태극이아빠 만나고 나서부터는 하루도 안빼먹고 먹는당게요. 멫봉지 안남으믄 어째서 안시키냐고 뭣이락 해요. 나도 인자 병원약 다 내비러부렀잖아요. 마카허고 모링가만 먹음서 일허는것 보고는 사람들이 물어본당게. 우리 교회 집사님이 맨 일밖에는 몰라. 뼈허고 가죽배키는 안남었당게. .......
까똑!어찔때는 개좆까치 들렸다가 또 어찔때는 기분좋게도 들린다.언제나 똑같은 소리를 낼것인디...대부분이 우체국에서 오는 소리다.택배 보낼때 글고 배송완료 했을때.근디 넘들도 까똑으로 들리는가?언젠가 아들놈 방에서 디지는 소리가 나서 열어본게 암시랑도 안허고 또 자다가 말고 그소리가 디키기래 가봤드만 문 까똑소리가 숨넘어가는 소리같이 들려.하여간에 벨시릅게도 만들아놔서 사람 놀래키고...요새 블로그 방문 검색어중에 태극이네마카즙이 맨 우게 뜨는 날이 많해졌다.누군지 몰라도 복받을것이요.성적은 좋은디 실적이 안오른다.봤으믄 사먹어야제.안그래?그믄 살림살이 쪼까 나서질틴디...아까침에.......
매미들이 다 들어갔는가 조용허다.간간이 새소리만 들려온다.봉국아짐이 새쫓는 소리도...태풍이 살짝 비켜간다네.많이 비켜가도 되는디...파종헌 마카씨가 거짐 다 올라왔다고 연락이 왔다.한시간 넘게 통화헌 보람이 있었는갑다.가자 수꿀방죽으로...학원농장도 조용허다.데이트허는 남녀들만 어찌다 보인다.여그도 매미소리는 안디킨다.조용허니 좋다.이유가 있어얀댜?술푸기 좋고 슬퍼해도 암시랑도 안허고...
여섯시간 넘게 걸린 작업을 노래 한곡 들을동안에 끝낼랑게 요것이 더 되다.'마부작침'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있게 노력하면 이룰수 있음.갈마 도끼부 지을작 바늘침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이것을 내가 아조 에렜을때 알았는디 이이 이야긴지 알았드만 이백 이야기드라.잘난태끼 헐라고 멫번 이 이야기를 들려준것 같은디...이백이라여 이이가 아니고 그래도 이씨는 맞췄제?요즘 애기들은 미친짓이락 헐것이다.안만들고 말제 도끼를 바늘로...저번에 누가 글드라.죽게 고생해서 만든놈을 다 줘불고...내 생각은 다르다.아깝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보들 안했다.만들때 두개를 만든다.하나는 내 가슴속에 새.......
원래 계획은 이것이 아녔는디...점드락 비가 잡혀있어논게 낮에때 잘라고 밤샜는디 비올라고 미친 기나서 그랬는가...그것이 아니라 대나무 비맞을깜솨서 디래놓다가 몬치기 시작헌것이 하루 종일 이짓거리다.그날 대나무 비러 안갔씨얀디...비 맞등가 말등가 문아크다 놔뒀씨얀디...옻이 떨어져서 주문헌것이 어저끄 오기도 했고 물감도 있겄다 그래서 아조 맘먹고 시작머리 내붓는가벼.옻 떨어져서 손모가지며 방바닥이 눈뜨고는 못보게 생겠다.모냐치보다 더 야문놈 온다는디 아직까지는 실감이 안나고 문 열어논게 선풍기 안틀어도 시원헐 정도다.이놈 가도 또 한개 올라오고...씨벌껏 못해먹을랑.......
무습긴 무습드라.징헌놈에 바람."형님! 저희 마카즙 떨어졌어요. 제껀 조금 남었는데 집사람것이"옻칠 끝내고 물감을 칠허는디...붓에다 먹물을 뭍히믄 나슬것인디 물감만 뭍히믄 어째서 긍가 하여간에 에렜을때부터 색칠은 벨로였응게.옻칠 들모른놈 뭍제 물감 뭍제 방바닥이고 손모가지고...고로고 혼자 염병딴쓰 허고 있을 무렵 반가운 목소리."어찌고 잘 지내?""예 형님 소식은 블로그에 다 나와있으니까... 아침마다 들어가서 봐요"오월엔가 은혜갚는다고 다녀간 군대 후임병."비공개로 돌래놔얄랑갑다"마카즙이 제수씨한테 잘 맞는당게 다행이다.그나 영등포구허고 강남구 책임지.......
어째야쓰까?벹났다가 비오다가 씨벌놈에 마이삭 징허게는 가기 싫응가비다.바람도 한허고 불고만 있고.마카즙 보내러 간다.동네치 하우스 하나 나갔고 나락은 쪼까씩 쓰러진디가 멫간디 보인다.바람소리에 비허믄 고로고 큰 피해는 없었는갑다.대산 사거리를 지나 농협을 지날때"워리여 드른놈도 내래놔 부렀는디"마스크를 안갖고왔다.니미 송장 적기 전에는 생각험서도 뭇이 바쁜가 포장허등꼴로 바로 시동 걸어부니...어디 보자.여자 두명 들어가고 남자 한명 여자 한명 나오고...사람 없을때를 기다린다.남자 두명이 또 들어간다.문일을 보간디 들어가믄 나올 생각들을 안헌다.택시기사가 들어갔다 금방 나온다.본게 다 마.......
워리 워리여 어째 근댜.대산쪽에서 천둥치고 난리다.씨벌껏 비소식 없었는디...쪼까 되도 해찰 말고 일찍 끝냈씨얀디.좆까칠로 일기예보라고는...오늘 요놈도 다 못빌랑가비네여.머리 우게가 시커매다.삼십분만 더 비믄 끝나는디...에이 씨벌 몰라.못비믄 말제문.참깨의 비릿함과 노린재의 고약함이 뒤섞여 묘한 냄시가 난다.뭇이 폴짝 뛴다.깨구락지.에렜을때는 문 지랄났다고 독쌔기풀 뽑아서 저놈 똥꾸녘에다 꼽고는 바람을 불어댔는가...되야지 멕인다고 징허게는 잡고 뎅엤네.철사에다 뀌어가꼬는...아지끼래보다 지영때가 더 많이 쏟아진다.그러나 저러나 다 비여부렀응게..........
"깨는 지비가 했어"어찌고 허끄나...뜨급기 전에 얼른 끝내부러얀디.비여논 깨를 길가상으로 가지날른다.경운기 시동이 안걸려불믄 아침부터 부애난게 그냥 한다발씩 가지날르기로 했다.집 뒤에치 날라다가 널어놓고...서두른다고 했는디도 그새 벹나서 온 몸땡이가 척척허다.여그치는 거리가 좀 된게 두개씩 가지날르끄나?하나는 매고 하나는 옆에다 들고...한발짝씩 움질일때마다 다리가 씰린다.씨벌껏 이놈 다 가져날르고 나믄 다리 껍딱 다 벗어지게 생엤다.멫번 더 댕이자.내 우게로는 봉국아짐이 아래로는 신촌아짐이...두냥반은 동서간이다.봉국아짐이 우게다.아흔 넘어겠는가...둘 다 풀을 매는디...저러고 매.......
지지리 마스크 안잊어먹는다고 해놓고는 그냥 갔다.오늘도 때가 묻은 흐건 마스크를 썼다.정신머리 허고는...깨 널어놨는디 하우스 안에로 물 달라들깜솨서 가세를 삽으로 팠다.또 척척허다."벌초는 언제나 헐래?""20일 넘어야겄는디요""추석때 서울 가냐? 우리 공장에 일조까 봐주라. 농협에도 사람 한명 느놔야된디 아는사람 없어?""내가 아는사람이 어딨다우. 태극이만 보내얄랑가...글고 올해는 벌초 멫간디 해야된게 힘들것 같으요"매년 명절때믄 바쁘다고 난리다.콩너물도 모냐같이 안먹어지는것 같드만.유튜브를 치다본다.영화리뷰.처음 얼매간 영상을 보다가 영화를 검색해본다.줄거리를.......
대나무가 있을랑가?"형 저 쫌만 도와줘요"대밭에 가는디...전기선 뻗댈라고 전붓대 올라간다는디 용케 지그 아부지가 보고는 트렉타 가져오믄 바가지 타고 올라가서 허란다.퍽!브리끼가 안들었등가 로다 바가지로 전붓대를..."형 위에 발판이 빠져서 나는 겁나서 못올라가겠던데...""그믄 내가야? 금방 받어부렀는디 멍 안들었겄냐? 스링도 없고 올라가서 뿌러져불믄 나만 좆되라고?"에린놈이...올라갔다.줄 달아서 전선에다 묶고"쎄게바"한뿌짝 걸어놓고 또 다른 전붓대로..."아까 다리 떠는거 못봤지야? 나이는 못속에야"비맞음서 해줬다고 간짜장 한그릇씩 허고 오잔다.어.......
"원형날 두개허고 낫 두개 주씨요""낫은 얼마짜리요? 이천원,오천원""오천원짜리로 주씨요""이만육천원이요"잘못 들었다냐 주인이 정신이 없다냐?니미 한개에 만오천원인가 칠천원인가 헌닥허드만.착각했을지도 모릉게..."다시 한번 해보씨요. 요것이 비싸닥 허드만. 만오천원인가...""아~ 일산 그걸로 드려요?""아니 너무 싸기래 잘못 파는지 알고라우""돌 맞으면 다 똑같다고 잘 안써요"그래도 단골이라고 생각해주네.그나 고맙쏘.한개값 벌었다.'지비 엄니는 껴주기도 허고 깎어주기도 허는디...'그라내도 야운 지갑 더 빼뺏해졌.......
멫년전인가...분당서 도예공방을 허는 동생이 출퇴근길에 딴 영지버섯허고 말벌을 느서 담은 술을 가꽜었다.술 참은지가 육년허고도 반년이 가까워진게 솔채히 됐는갑다.그때는 술이라믄 환장허든 때라...크라스에다 남실남실허게 따라서 목꾸녘알라 큰게 한방에...근디 그놈 생키자마자 뒷목 우게가 쌔헌것이...긍게 약술로만 째까씩 먹어얀디 술욕심은 많해가꼬.글고 오년전엔가 육년전엔가 담은 노봉방주는 한방울도 안생키고 다 나나줘부렀제.인자 술맛도 잊어부렀다.영화볼때나 병째로 나발불믄 한번씩 생각나도 벨라 먹고잡픈 생각은 안든다.근디도 요놈에 술은 뭇헐라고 당군가...우리 엄니 살아생전에&quo.......
"산일을 해불제 그러요?""저희가 작은집이라서..."아침부터 깨를 빈다.풀밭인지 깨밭인지...달리기도 좆만치나 달려논게 얼매 나오도 안허겄고...그래도 약 한번 안헌것인게 더 꼬술랑가?"형님 밥먹읍시다. 갸랑 같이 가는디 벌초헐디도 알아얀게 얼릉 오씨요""생각없응게 다 먹고나스믄 전화해라. 째까라도 선선헐때 굴려얀게"옆에 콩밭에서는 외국인들이 엔진으로 비료를 삐는가 멫대로 돌아댕인게 말벌 수십만마리가 날르는 소리같이 디킨다.봉국아짐은 포도시 유모차 끄꼬 댕임서도 어찌고 저러고 일도 잘허는가...내일은 찬도네 배추 숭구러 가얀게 꼬치 한개라도 건질라.......
박스채로 말리 우게가 그대로 자빠져있드만 어저끄 태다줌서 본게 신었드만.집뒤에치 비고는 낫질 오랫만에 했다고 긍가 되기래 얼른 시치고 쉴락했데이 몬치다 만 대나무가 보이기래 마저 몬차놓고 예취기날 갈아놓고 그나 구라인다 잘 써먹는다.곤했등가 영화도 못보고...안허든 짓을 해서 사방간디가 어째 근다여.그것도 낫질 멫번에 풀어지고...여그는 풀이 집 뒤에치보다 더 퍼났네여.두번이나 비였구만."집 뒤에치는 비였냐? 그나 일도 잘헌다.비여놓고 시원헌년에 가지날라라"뇌출렬로 쓰러졌다가 멫달간 병원에 지겠다 와게놓고 콩밭 풀매는갑다.목소리만 들어서는 아픈사람 안같은.......
잠을... 내 잠을...잔지 멫분이나 지났는가 전화가 온다.보지말자 보지말자 아수믄 또 헐티제.십분이나 지나서 또..."모자 구입하셨죠? 색상이...""커피색으로요""그럼 그렇게 진행하겠습니다"근디 주문험서도 이상했는디 내가 이상헌건가 어찐가...베이지가 어뜬색이고 커피색이 어뜬색이여?아 씨벌!색이 내 잠을 깨?또 하나는 뭇이여?"전화주셨드만요""마카씨앗때문에 다른데서 구입했습니다"그놈에 코로나가 배송도 지연시키는갑드라."덕양구는 코로나때문에 하루 늦을수도 있어요"깨 비는디 마카씨앗 구입헐란다고 전화가 왔다."코팅은 없고 나종자.......
오메 반가운 비.진작에 인날락했는디...사둔이 병원 갔다가 오심서 동네 아짐들을 다 데꼬 들온다."와겠쏘. 들어가시게""아니라우. 가서 일도 좀 봐야고 그라내도 인날락했는디""문소리다우? 식사라도 허고 가셔야제?"하늘이 끄매지데이 빗방울이..."비온게 빨리 가봐야쓰겄네. 가요이"생일날 맥주라도 한모금 허고 잤는가 어쨌는가...전날에도 아들놈하고 여자친구가 생일상 봐준닥헌것을 버스타고 내래오믄 중간에 오짐매를지 모른게 그냥 잤다드만.'오늘 올라가믄 태다주고 그라내믄 맥주 한잔 허등가'문자를 느놨드만 사돈어른은 병원에 가시고 혼자 꼬치 꼬트레 딴다고 된디 뭇허게 오.......
나갈일도 벨라 없고 쓰리빠가 팬허고 좋은디...안전화 아니믄 등산화 맨 이런것배키는 없어놔서 허기사 그놈도 신을 일이 벨라 없응게 먼지만 팅팅 시러가꼬 자빠졌는디...개분놈 하나 살라도 사까마까 멫번을 망설이다 저질렀다.이만사천백원.내야만 사믄 아니꼽딱헐지 모릉게 태극이야도 같이.댓글본게 문수보다 크게 나왔닥해서 내야는 260 태극이야는 275.내 발에는 맞는디 저놈한테는 어찔랑가...옛날에는 무조껀허고 지야든 내야든 끌르고 보데이 게임허니라고 모르는가 지 스타일이 아닌가...일식집 댕일때 한달에 두번은 문 닫는 날이고 나머지는 격주로 나간게 세번은 쉬었다.직원들 다 퇴근허고 손님들 한사람이.......
'누구냐 넌?'블로그에 마카씨앗을 구입허고 싶다는 댓글이 달렸다.통화를 나누기도 했었다는디...'그사람인가?'40대 중반의 남성으로 추측하고 연락처를 남기던지 전화를 하라는 답글을 냉겠다.전화가 온다.내가 추측했던 사람이 아니다.우리가 통화를 나눴었다고?그것은 벨로 안중요헌게 넘어가고 얘기를 들어본게 이미 바닥비니리까지 씌운 상태고 지역은 여그보다 아래고 노지에다 키운닥 허고...씨앗만 필요헌만치 보내주믄 쓰겄네?근디 직장을 댕인게 수분관리가 좀 어중간헌것 같고...'그러든가 말든가 돈 받고 씨앗만 보내주믄 될것 아녀'"그것이 어루믄 코팅 안된놈으로 직파를 허씨요"&quo.......
"아짐 술벵 째깐헌놈으로 하나만 주씨요""이쁜놈으로 디리까?""안이뻐도 된디 주둥아리가 쪼까 넙쩍해야여""그믄 인삼주 담는놈으로 허까? 6L짜리""너무 커! 벌집알라 좆만허고 술 남은놈이 얼매 없을것이여""그믄 저짝 거울 뒤에치가 나슬랑가?"씨벌껏 그놈은 다도 안했는디 떨어져서 깨크라졌다.내가 가질러 안갔응게 망정이제..."미안시라서 어찐다우? 나땜시 하나 깨먹어서 오늘 헛것 벌어겠네"아까침에 우체국 들어갈때 썼든 마스크를 집이 올때까지 안벗는것 바바.그나 술벵은 사왔고 마카는 손질허믄 되고 술도 있는디 안모지랠랑가...근디 벌집.......
"그 얘기 헐라고 나오락했쏘?""대산 나올일 있으믄 들르락헌게"아침 일찍 전화다."대산은 안나오냐? 나올일도 없어?""나가라우. 오늘은 벨시랍게...""나오믄 들러라""어찌고 되야가?""아조 잘!"넘의 일에 문 관심들이 고로고 많핸가..."그 얘기말고는 또 없쏘? 가바얀게""문일 있간디?""누가 내래온다고 벌초조까 해도락헌디 아직 이른게 있다가 허는것이 안낫겄냑했데이 내래온짐에 지번이나 알케주고 간닥허기래""형님 벌초조까 허실라우? 두자린디 지그들은 수대로 허믄 십오분이믄 된다는디...""그믄 고로고.......
바람이 온다.야문놈이란다.바깥에서나 속에서나 요놈에 바람은...태풍 온당게 난린디 내 속에서도 늘 바람이 분다.크고 작은...안불라믄 말아불고 기왕에 불라믄 끌텅까지 파불게 불제마는...흔들리기도 허고 그만두고 잡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근디 인자 너무 늦은것 같다.내 뿌리가 너무 지피 뻗어부러서...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우러난다.술을 부스믄 멫시간도 안지나 놀미얌허게 변허고 다음날엔 제법 삐런기가 보이고 하래 하래 지날수락 째까씩 째까씩...삐러다못해 검붉은 색으로 변했다가 그 속내를 알수없을만큼 끄매진다.나도 지금 그러고 있는지도 모른다.인정하고 싶지 않을뿐.누가 글드.......
뭇이 중허까?마카씨앗 보내고 건강원에 매낀 마카즙도 찾어왔다.오늘은 삐런놈이다.레드마카즙.파우치가 똑같어논게 내가 먹음서도 헷갈린다.보낼때는 스티커를 붙이는디 내가 먹을란 놈은 그냥 대나모때나 갖다 먹응게 터서 목꾸녘으로 생길때까지는 모른다.끄맨색으로 된 파우치 있는가 알아보락했데이 끄맨색은 없고 놀미얌헌놈이 있닥해서 그믄 말아불자고 했드만 오늘 또 얘기를 꺼내는 것이 어찌고 생엤간디..."나는 이 글귀가 맘에 들드랑게라우. 긍게 똑같은놈으로 끄맸으믄 좋겄는디...""금요일날 온게 사진 찍어서 보내드리께"글믄 어뜬놈을 거따 느야여?자연이 내게 준 선물.물론 나도 죽어라 고.......
인자 나섰는가?감각이 둔해졌는가?나에서 띠여불믄 슨지 알겄네.멫년전 블랙마카즙 처음 짰을때 마카재배 궁금해서 오는 사람들 맛보락헌게"아~ 서(써)""그새보라우?"뭇만 먹으믄 두세시간 지남서부터 아프기 시작헌것이 4년이나 됐는가?많이 먹으나 째까 먹으나 아프기는 매한가진게 하래 한번이나 먹음서 많이씩...근디 두달 넘은것 같다.이놈 안먹은지도...안아픈게 안먹었을 것인디.글고본게 안아퍼.징허게는 신경쓰이데이.뭇으로 콕콕 찌르는것 같고...극한직업 봄서 아프믄 카베진 먹으락허데이 이것이 그것이였구만.그런 의미로 저녁이나 먹어보자.벅구는 또 물말아불깜솨서 안줬는디 무순게 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