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새해를 맞이해 가장 먼저 짐을 싸고 KBL을 떠날 외국 선수는 유슈 은도예다. 딱 전반기가 종료되고 교체가 이뤄지는 것을 보니, 3라운드 풀 개런티 계약이 있었나 보다.
필자는 비시즌부터 프랑스 리그 주간 MVP 2회, 세네갈 국가대표팀 주장이란 영광에 빛나는 은도예의 퍼포먼스에 많은 기대감을 가졌었다. 길쭉길쭉한 장신이 빠른 스피드로 트랜지션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하는 그런 모습을 좋아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은도예가 못하고, 부진해도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를 지켜봐왔었다. 하지만 프로는 당장의 성과를 내서 보여줘야 하는 냉정한 곳이었다.
이대성까지 영입하고, 정효근까지 복귀해, 윈나우를 외쳤던 한국가스공사로써는 넋 놓고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 이해가 간다.
장점이었던 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