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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잘하고 있어! 기죽지 말고, 고개 숙이지도 마

 너희 잘하고 있어! 기죽지 말고, 고개 숙이지도 마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서울 삼성은 삼성 대학교로 자주 불렸다. 은희석 감독이 새로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세대에서의 훈련 방식과 방대한 훈련량이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은 감독은 잠시 암흑기를 지냈던 연세대를 빠르게 재정비했고, 전열을 다듬어 다시 대학무대 최정상의 위치로 돌려놓았다. 당연히, 명장 반열에 올라섰고 들린 소문에 의하면 수차례 감독직 제안도 받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대학과 프로는 천지차이다. 대학 무대에서 날고 기는 감독들도 프로의 세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실패란 쓴맛을 맛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삼성은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시즌 막판, 삼성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쇄신했던 이규섭 감독 대행 대신 은희석 감독을 사령탑 자리로 모신 것.

사실 삼성의 반전을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