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청설(2010) 나는 대만 로맨스 영화의 색감을 좋아한다. 따뜻한 색감과 그 시절의 화질이 내가 이 영화를 다시 보게끔 했다.
‘청설’은 중학교 때 우연히 접하게 된 영화인데 약 10년이 흐른 뒤에 다시 보니 내 시선이 넓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체감할 수 있었다. 10년 동안 살면서 배운 것도, 영상을 공부하며 배운 것도 있었겠지 역시 뭐든 배우는 것 같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다시 영화 ‘청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이 영화는 대화가 많지 않다. 청각장애인 언니를 둔 양양과 양양에게 첫눈에 반한 티엔커 둘은 서로를 청각장애인으로 오해하고 수화로 대화한다.
수화로 대화하는 장면이 많아서 지루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여주, 남주 모두 표정이 풍부해서 수화와 표정으로도 둘의 감정이 잘 드러나서 나는 충분히 재밌었다. 수화로 감정을 주고받는 모습은 말보다 더 진심이 느껴졌다.
대사가 ...
원문 링크 : [영화 리뷰] 청설(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