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론은 구약성경의 창세기에 기록된 에덴동산의 비극을 기반으로 한다. 요한 벤젤 페터의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바티칸 뮤지엄 소장)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음으로 해서, 하나님의 명령을 저버리고 죄를 짓게 된다.
이후의 모든 인간은 아담이 지은 죄의 피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모두 죄인이라는 기독교적 이론이다. 건축사로서 건축주의 각종 건축 인허가 업무를 대행하다 보면, 담당 공무원을 육신적 원죄론을 신봉하는 기독교인으로 오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건축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건축 계획안에 대해, 이건 나중에 이렇게 불법적인 변경이 될 수 있으니 허용할 수 없다 인허가 담당 공무원 라는 주장을 하면서 계획안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모든 건축법령과 건축조례를 기준으로 계획을 마치고, 법규검토서까지 작성된 이후에 발생하는 상황이라 당황스럽다.
담당 공무원은 모든 민원인은 죄인이라 판단하고, '건축주도 건축사도 모두 죄인이니 죄를 지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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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건축 원죄론 -호기심건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