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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2일 여행>-2 와인을 부르는 야경과 렐루서점

 <포르투 2일 여행>-2 와인을 부르는 야경과 렐루서점

포르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아보자면 모루 정원에서 숙소로 돌아왔을 때 숙소 창가로 비치던 숨막히는 야경이었다. 1. 포르투의 해질녘: 어디든 아름다운 시간 첫째날 저녁, 모루 정원에서 한참을 풍경을 바라보다 조금 추워지는 듯해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으려 숙소를 잠시 들렀다.

그리고 창문 사이로 보이는 장관. 이 반짝이는 풍경을 보자마자 우리는 말없이 와인을 사러 밖으로 뛰어나갔다.

사진에 미처 다 담기지 않아 아쉬울 뿐이다. 주홍빛 불빛과 잔잔한 강, 그리고 수면에 반사되는 불빛 앞에 우리는 그저 “와-“라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었다.

물론 모루 공원에서 보는 해질녘도 다른 느낌으로 아름다웠다. 초록 들판과 선선한 공기가 더해지니 더 푸릇했다.

둘째날은 아쉽게도 날이 흐려 첫째날만큼의 장관을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흐릿한 날씨에 다리를 건너는 것도 충분히 운치있었다.

손에 든 에그타르트는 덤이다. 이 날은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을 올라갔는데, 첼로 버스킹을 열심히 하고 있는...

# 렐루서점 # 포르투배낭여행 # 포르투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