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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3일 여행>-3 포르투갈의 사람들

 <리스본 3일 여행>-3 포르투갈의 사람들

리스본 여행을 정리하며 어느덧 포르투 여행도 끝나가는 지금, 여행 중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어볼까한다.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번 여행의 시작지였던 지하철에서 처음부터 지구촌의 따뜻함을 알려줬던 여행객들.

얼렁뚱땅 여행객인 티가 났던지, 지하철의 티겟을 사는 곳에서 멀뚱히 서있는 우리에게 다가와 대뜸 티켓 2개를 내밀었던 유럽인(?)으로 추정되는 여행객들이다.

워낙에 소매치기 및 사기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잔뜩 경계하며 날을 세우고 있던 나에게 돈이 남았다며 “4 euro, 4 euro”라며 그냥 건네주고 가셨다. 여전히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지하철에서 사용해보니 정말 멀쩡히 작동하는 선량한 여행객들일 뿐이었다.

우리 여행의 시작을 선의로 시작하게 해주어 고마워요, 선생님들. 생각해보면 이 곳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친절한 편이었다.

캐리어를 들고 지하철 입구에서 두리번거리고 있던 우리에게 포르투갈어로 뭐라뭐라 방향을 가리키던 어느 아저씨와(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도움은 ...

# 리스본여행 # 포르투갈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