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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돌아보기 (2015)

 남미여행,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돌아보기 (2015)

여행으로 경험하기 전 아르헨티나에 대한 첫인상은 정치얘기 좋아하는 아빠가 포퓰리즘 정책 때문에 망한 나라라고 소개해줬었기 때문에 엄청 좋지는 않았었다. 지구 정 반대편이라 관심을 가지기 쉽지 않은 나라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솔직히 남미에 대해 전반적으로 무지했기 때문에 뭐 얼마나 좋겠어 하고 약간 무시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약간 망한 느낌(?)

같은 게 좀 날 줄 알았다. 한국이 나름 OECD 순위에 드는 선진국이라는 착각에 빠져있을 당시..

아르헨티나는 막상 들러보니 너무 매력적인 나라였다. 아빠 말대로 진짜 경제는 망했지만 그런데도 너무 긍정적인 사람들 때문에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나라이고, 너무 멋진 땅고 춤과 음악, 값싸고 맛있는 와인과 음식으로 행복을 줬던 나라였다. 첫 날 박살난 실물 경제를 체험하며 길바닥에서 암달러 환전...

가이드 누리 누나가 소통을 다 해줘서 별로 무섭진 않았는데, 내가 직접 하려고 했으면 돈을 뺏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