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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바라본다 I 마르모트

 하늘을 바라본다 I 마르모트

마르모트가 작은 시 한 편을 살며시 건네봅니다. 제 마음의 한 조각을 살며시 올려봅니다.

그 조각이 당신에 닿았으면 하는 마으과 마르모트의 이야기가 오늘 하루의 작은 쉼 혹은 새싹이 되기를 바라며... 마르모트가 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하늘을 바라본다 한가로운 어느 날 돗자리를 챙겨서 근처 공원으로 향했다 푸릇푸릇하게 갈려있는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을 바라보니 참 하늘은 바쁜 것 같은데 평화로워 보인다 바쁘게 움직이는 구름 바쁘게 움직이는 비행기 바쁘게 움직이는 게 있고 노래 부르며 지나가는 새가 있으며 파란 하늘에 동심도 날라다니고 그것들을 보듬어주는 햇빛도 있네 드넓은 하늘은 참 많은 걸 담고 있는데 평온해 보이네 조용한 재영이의 한마디.. 가끔 선크림 잔뜩발라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있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