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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_ 마르모트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_ 마르모트

잠깐, 시 한 편 준비돼있는데 듣고 가실래요? 제 마음의 한 조각을 살포시 올려봅니다.

그 조각이 당신 마음에 닿았으면 하는 마음과 마르모트의 이야기가 오늘 하루의 작은 쉼 혹은 새싹이 되기를 바라며.. 이야기를 시작해봅니다.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내가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 말 너가 나한테 물어보고 싶은 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서로 말이 통했다면 직접 물어봤겠지만 서로 말이 안 통하여 흘러 보냈던 일 작고 귀여운 너가 다가오길래 혹여 상처를 줄까 급한 발걸음을 잠시 멈췄었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급한 발걸음을 다시 떼어본다 그래도 다가오길래 다시 멈추었다가 급한 발걸음이 재촉하여 살짝 밀치고 다시 떼어본다 그래도 다가오길래 이번엔 무시한 채로 지나갔다 그러자 콱 하고 물어버리는 너 그때 도와달라고 왔던 거였을까 그때 왜 다가웠던 걸까 밀려오는 질문들 하지만 물어보지 못한 질문들 이제 와서 해보는 사과 미안하다..길 고양이야... 조용한 마르모트의 한마디...

그때 왜 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