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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문포포적고명지로 18화

 농문포포적고명지로 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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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락을 안나누고 올렸더니 보기에 너무 불편해서 나눠서 올려보고 있어요. 근데 매번 이렇게 올릴지..

그냥 올릴지 고민이에요.. 18장 줄거리 도입부의 전조증상 “응, 옥수수 떡을 더하고, 채 썬 배추를 볶을 거야.” 이씨는 정말 쌀죽이라는 말에 시원하게 대답하고 재빨리 불을 피워 밥을 지었다.

죽란은 마음이 시큰했다. 집에는 논이 열 무나 있었고, 논의 세금은 밭보다 적었다.

게다가 북쪽은 쌀이 남쪽보다 비싸서, 이 집은 일 년에 쌀을 아주 조금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돈으로 바꿨다. 가산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몸은 함부로 쓰지 않았다.

비록 그다지 똑똑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시어머니의 교육을 받았고, 전란을 겪었기에 재산을 숨기고 부를 드러내지 않는 지혜를 깊이 알고 있었다. 곧 둘째 며느리 조씨도 일어났고, 고개를 숙인 채 부엌으로 들어왔다.

죽란은 더 이상 볼 마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