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이 땡기는 어느 찜통더위 오후.. 상암동으로 향했다.
possessedphotography, 출처 Unsplash 디지털미디어시티역..길기도 하지.. 이름도 무지 길지만 지하철 내부도 굉장히 길었다..환승하는데 세상에 한 역 가까이를 걸어온 것만 같다.
지상에 위치한 수색 기차역 때문인 듯한데 공항철도 바꿔타기가 이리 멀다니... 역에서 나와 코다리찜의 매콤함과 칼칼함을 떠올리며 걸어가는데 얼마나 더운지 얼음 물이 다 녹아버렸다.
이런..내 몸도 녹을것만 같다.. 그런데 일본은 특히 후쿠오카 오사카쪽 40도는 보통인듯..어떻게들 견디나...
아뭏든 배고파.. 역에서 15여분을 넘게 걸었을까.
지쳐갈때 쯤에서 시래기란 글씨가 멀리 보인다. 빨리 들아가자..
내 예상과는 달리 규모가 아담했다. 내 상상에는 아구찜집의 홀 그리고 당연히 계실법한 아주머니 이모님들이 안계시는 의외의 식당...아..남자 사장님 이시구나..
메뉴가 단촐한데 많다.... 그 느낌 알겠지 7시간 육수라는데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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