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의 독립은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구호가 아니라, 정의를 실현해야 할 개별 구성원들이 스스로 지켜야 할 책무다." 사법부의 부패를 폭로한 라우렌치우 베슈, 랄루카 모로샤누 판사 사법부의 부정부패를 폭로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이후, 내부 비리를 고발한 동료들을 지지하는 루마니아 판사·검사들의 연대 서명이 금요일 저녁 기준 800명을 넘어섰다.
사법부 내부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한 법조인들을 중심으로 연대의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서명 명단의 최상단에는 현재 유럽검찰청(EPPO)을 이끄는 라우라 코드루차 코베시 전 루마니아 국가반부패수사청(DNA) 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부쿠레슈티 항소법원(고등법원) 소속 여성 판사 6명과 퇴직 원로 판·검사 9명도 함께 서명에 참여했다. 이번 연대에는 부쿠레슈티 항소법원 소속 판·검사 33명을 비롯해 DNA 검사 18명, 조직범죄·테러수사국(DIICOT) 검사 61명 등 핵심 수사 인력도 대거 포함됐다.
서명자들은 브라쇼브, 이아쉬,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