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관의거터. 지금의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시 시의회회관건물이다.
얼마전 국가보훈처로부터 한 통화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선친께서 2023년 '이 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이 되었다는 전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랑스럽고 또 가문으로도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버지를 회상해볼 때 저는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가 별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내가 열 일곱살 때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고, 살아 계셨을 때에도 그의 오랜 투병생활 때문에 가정안에서 친밀감을 형성할 시간이 업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내 삶과 유리된 채 항상 저만치 계셨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정부가 "회상해보라"는 듯 화두를 던져주었으니 고마운 일입니다. 나의 삶의 궤적에는 이렇다 할 내세울 '족적'은 없습니다.
어쩌면 내 삶만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삶은 달랐습니다.
비록 농삿꾼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20대의 젊은 나이에초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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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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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