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치원 시절 하루는 방에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몸을 끌어올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 당황해서 눈을 떠 보니 내 몸 바로 아래 자고 있는 나 자신이 있었는데, 그 모습이 점점 멀어져 가고 있었다.
(요컨대, 내가 천장 쪽으로 끌려올라가고 있었다는 것) 내 몸은 결국 그러다 천장에 쿵 부딪히더니, 천장으로 푹푹 파고들다 종래에는 천장 뒤로 튀어나오게 되었다. 좁고 어둡고 조명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슴푸레한 공간에서 온몸이 으깨질 듯한 압박감을 느낀 나는, 몸부림을 치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입이 커다란 아저씨가 히죽히죽 웃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 아저씨와 나는 천장 뒤편에서 쭉 같이 있었는데, 냄새나고, 끈적끈적하고, 울음이 터질 것만 같고, 너무너무 무섭고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우리는 온 가족이 천장 뒤편에 똑같이 끌려와 매달려 있었다.
너무너무 무서웠지만 또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느샌가 잠에 빠져 버려서 문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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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번역괴담][2ch괴담] 천장 뒤편의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