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코쟁이) 여자아이 588: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13/11/09(土) 17:24:02.94 ID:5KLddvFC0 바다 이야기입니다. 옛날에 어촌에서는 어촌 출신 사람들끼리 결혼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생활양식이나 가치관이 산촌 사람들이랑은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어촌 마을 사람 A 씨는 내륙에 있는 마을에 배 제작 관련으로 교섭을 위해 들렀는데, 어쩌다 그 마을 아가씨랑 사이가 친해져서 결국 색시로 들이게 됐습니다.
A 씨는 남자답고 훤칠한 사나이여서, A 씨를 내심 눈독 들이던 처녀들도 근방 마을에 적지 않았던지라 다들 아쉬워했다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결혼해서 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장남, 그리고 장녀가 태어났고, 이듬해에 차남이 탄생. 아이들은 다들 건강하게 잘 자랐습니다.
옛날에는 유아 사망률이 높았으니 경사스러운 일이었죠. 그런데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 마을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태어난 아기가 지금까지 태어난 아이들과는 전혀 다른, 이른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