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cm 가량의 발자국 445: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13/10/18(金) 15:31:27.56 ID:Pfp8PYsu0 다른 스레에도 투고했지만, 바다에 관련된 얘기니 여기다가도. 쇼와 47년 즈음에, 태평양 쪽에 위치한 한 어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여름철이었어요.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친구(남자)랑 같이 모래사장을 걸으면서, 해변에 떠내려온 다양한 것들을 수색하길 즐기곤 했습니다.
그렇게 그 날도 저희는 둘이 같이 오후의 바닷가 모래톱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웬 이상한 물건을 발견하게 됐어요.
(그때는 그렇게 이상하게 여기진 않았음) 그건 바로 발자국이었습니다. 바닷가 모래밭에 발자국이 쭈욱 이어져 있었던 겁니다.
대부분은 파도나 바람에 지워져 있었지만, 저희가 발견한 건 비교적 일직선으로 잘 이어져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발자국은 바닷속에서 올라온 것 같았습니다.
다만 저희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건, 발 길이가 거의 40cm에 가까울 정도로 컸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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