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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괴담] 바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승려가 찾아오고 나면 꼭 사람이 한 명 죽는다

 [2ch괴담] 바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승려가 찾아오고 나면 꼭 사람이 한 명 죽는다

승려가 찾아오고 나면 꼭 사람이 한 명 죽는다 606: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13/11/11(月) 16:38:58.61 ID:i9wwrjQx0 바다 이야기입니다. 일본 본토의 한 어촌 앞바다에는 섬이 하나 있었는데, 그 섬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큰 섬으로 섬 전체에 마을이 5개 정도 있었죠. 그런데 그 섬의 가장 큰 마을에, 어느 날 한 탁발승이 찾아왔습니다.

초로의 나이에 빼빼 마른 그 승려는, 조용히 집 앞에 서서 불경을 외우곤 했습니다. 그러면 시주를 뭐라도 내 주는 집도 있고, 그냥 무시하는 집도 있고 그랬죠.

승려는 무시당했을 경우 조용히 그 집 앞에서 물러나, 다음 집으로 가서 경을 외우며 다시 문 앞에 섭니다. 그런 식으로 마을의 집을 하나하나 다 돈 다음, 다음 마을로 걸음을 떼는 식이었습니다.

그런 승려를 열흘 정도 마을에서 찾아볼 수 있었지만, 이후로는 자취를 감춰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그걸 보고 '아아, 배를 타고 본토로 돌아가셨나 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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