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가 이상한 소리로 울면… 226: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12/06/04(月) 20:26:32.44 ID:1YZLDoEA0 작년 오봉에 시골집에 내려가 성묘를 갔을 때였다. 산소가 위치한 데까지 마을 5개쯤 되려나, 걸어 다닐 수 있을 만한 곳이었다.
그런데 묘에 접근하니까, 전봇대 근처에 까마귀들이 모여 있었다. 공양한 음식에 꼬여 모여든 걸까?
까마귀들 울음소리가 아무래도 이상했다. "까악-.
까악-."이나 "꾸악, 꾸악."
같은 소리가 아니었다. [그으게에아라와바아고오가아아-.]
비슷한, 생전 들어본 적도 없는 느낌의 울음소리. 그런데 갑자기 조카딸 아이가 "까마귀가 이상한 소리로 울면 사람이 죽는대."
라는 말을 꺼냈다. 그리고 며칠 뒤에, 50세 안팎의 평소 아주 건강해 보이던 동네 사람 하나가 세상을 떠 버렸다….
이 이야길 바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스레에 쓰는 건, 해변에 위치한 마을에서 일어났던 일이라서입니다. 의미가 완전 자기 멋대로지만, 대체로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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