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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괴담] 바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이쪽을 노려보는 여자

 [2ch괴담] 바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이쪽을 노려보는 여자

이쪽을 노려보는 여자 644: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13/11/22(金) 09:53:21.63 ID:QAwp0AXC0 561 이름: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글 내림] 투고일:2013/11/21(木) 14:23:49.89 ID:mrkryv8v0 그날 난 밤낚시를 나갔었는데, 평소 같으면 4~5명은 있는 방죽 위에 그날따라 나만 혼자 온 채였어. 그래서 '아싸, 땡잡았네 이거.

찌가 옆으로 흘러빠져도 상관 안 해도 되겠구만!' 하고 희희낙락 낚시를 막 하고 있었지.

보름달이 뜬 만조 날이라 낚시 조건은 전혀 불만이 없었지만, 그때는 달이 하필 딱 내 정면에 떠 있었어. 달빛이 휘황찬란하게 밝은 것만은 좀 별로였지.

'왠지 몰라도 오늘 고기가 별로 안 채네….' 보통 이러다가도 바로 강력한 입질이 막 오곤 하는데, 이날은 정작 당겨 보면 올라오는 물고기는 없는 일이 몇 번이고 반복됐어.

바늘에는 미끼도 고스란히 달려 있는 경우가 많았고 말이야. 낚시 마니아들은 입질 때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