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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 단체 사진

 [번역괴담][2ch괴담] 단체 사진

친구한테 들었던 이야기예요. 친구는 고등학교 시절 간사이 지방에 살았다는데, 그때 그 지역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랍니다.

실화라고 하니 혹시 알고 계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가서, 늘 그렇듯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수학여행은 별 탈 없이 즐겁게 끝났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어느 한 반의 기념사진만 좀처럼 도착하지 않는 거예요.

다른 반들 건 다 문제없이 도착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기다리던 와중에, 어떤 반의 여자아이 하나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 버렸습니다.

맞아요, 바로 사진이 도착하지 않았던 그 반의 여자아이가 말이죠. 그 아이의 부모님은 "수학여행 사진이 우리 딸이 찍은 마지막 사진이었으니, 꼭 좀 받고 싶습니다."

하고 사진사한테 부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진사는 "이 사진은 도저히 드릴 수가 없습니다."

라면서,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찍힌 마지막 사진이라며 몇 번이고 간청하자, 결국 떨떠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