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덩어리 222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04/08/02 13:09 ID:CK6fEzLr 산에서 발견한 괴상한 생물 이야기가 한창 핫한 거 같으니, 나도 직접 본 걸 한 번 써 보겠음. 아버지가 사는 시골 동네의 숨겨진 논(신사에서 쓸 신주를 만들기 위한 쌀을 재배하는 산속 깊은 곳의 논) 옆에, 도롱뇽이 사는 계곡이 하나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 난 거기서 자주 도롱뇽을 잡거나, 미나리를 뜯으며 놀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은 거기서 굉장히 이상한 걸 발견한 적이 있었다.
바로 미나리 덤불 뿌리 부근에 붙은, 오렌지색에 반투명하고 물컹해 보이는 덩어리였다. 꼭 젤리 같은 느낌이었다고 하면 좀 짐작이 가능하려나?
아무튼 그런 덩어리들이 큰 건 40cm쯤 되는 타원형, 작은 건 야구공 크기 정도 되는 것들이 미나리에 붙어 있었다. 난생처음 보는 물체라서 나는 양동이에 작은 덩어리들을 몇 개 넣어서 집으로 가지고 왔다.
돌아와서 부모님께 보여드렸지만 "이게 뭐람?" 하고 고개를 ...
원문 링크 : [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의문의 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