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장난 안 치고 진짜 실화인데, 우리 집 근처에 옛날부터 유명한 섬뜩한 집이 하나 있었어. 그 집에는 부부가 산다던데, 지나가다 보면 늘 너덜너덜 낡아빠진 마네킹을 두 개 장식해두고 있는 게 보였어.
마네킹 중 하나는 어른 사이즈에 여성복을 입었고, 다른 하나는 어린이 사이즈에 아동복을 입고, 작은 알림판을 양손으로 껴안고 있었지. 그리고 그 알림판에는 빨간 사인펜으로 [속 도 내 려!!]
같은 교통안전 표어? 가 난잡하게 적혀 있었어.
마네킹도 다 낡아빠져서 보고 있으면 으스스하고, 아무도 그 부부의 신원조차 모르니 도대체 그게 뭐였는지는 지금도 아무도 모르는 일이야. 하지만 딱 하나 이 부부에 관한 소문이 있었는데, 그게 뭐였냐면… '저 부부는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뒤 그만 제정신을 잃어버렸다.'
라는 거였어. 원문 출처...
원문 링크 : [번역괴담][2ch괴담] 섬뜩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