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기일 324: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13/09/08(日) 15:26:53.01 ID:iA8fqg3r0 고등학생 시절에, 선생님이 수업 시작 후 갑자기 "오늘은 사실 내 기일이다." 라는 말씀을 꺼내신 적이 있다.
미리 말해두지만 우리 선생님은 귀신 같은 게 아니고, 좀 연세가 있으시지만 멀쩡히 살아 계신 현역 교사다. 그걸 듣고 '도대체 지금 뭔 소리???'
하고 물음표를 잔뜩 띄운 반 친구들한테, 선생님은 이런 이야기를 해 주셨다. 상당히 오래 전에 들은 이야기라 아마도 조금씩 틀린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별 신경 쓰진 말고 그냥 넘겨 주십쇼.
선생님이 젊은 시절에, 사이가 좋았던 친구 한 명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선생님은 헤어질 때 여비라도 보태 주고 싶었지만, 당시는 가난한 대학생이라 돈도 별로 없는 처지였다.
그래서 선생님은 지혜를 짜내 본인 명의의 학생 할인권을 친구한테 선물했다고 한다. 선생님보다 한 발 앞서 사회인이 된 친구는 몹시도 기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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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ch괴담] 바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오늘은 내 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