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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축시 참배

 [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축시 참배

축시 참배 54 :진한 맛@천연 카테킨 400mg:04/08/27 02:48 ID:2Jr+nUsO >>15의 후속 이야기입니다… 그 폐사는 '축시 참배'를 하기 딱 좋은 자리라며 굉장히 소문이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축시 참배(丑の刻参り)'란 원한이 있는 상대의 손톱, 머리카락 등 신체 일부를 짚인형 속에 집어넣고, 신목에 대못으로 박아 넣어 상대에게 재앙을 가져다주는 저주법입니다.

다만 다른 사람을 저주하려면 묫자리를 둘 파놓고 임해야 하는 법. 만에 하나 저주를 거는 모습을 누군가 보고 있다면, 저주 되돌리기라고 하여 상대에게 걸려던 저주가 본인에게 되돌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저주를 거는 사람은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심야에 이 의식을 하는데, 혹시라도 누군가 그 모습을 봤다간 "못 본 걸로 만드는 것". 즉 본 사람을 죽이지 않고서는 이 저주 되돌리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제 어머니께선 어린 시절에, 이 폐사에서 '축시 참배'에 얽힌 무서운 일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