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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 미코다이의 이중 울타리

 [번역괴담][2ch괴담] 미코다이의 이중 울타리

우리 집 근처에 "미코다이의 이중 울타리 "라는 곳이 있다. 낮에도 어둡고 기분 나쁜 곳이다.

어느 날 밤, 젊은이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한다. 술을 마시다 어떤 녀석이 "우리 담력 시험이라도 갈래?

" 하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일행 중 누군가가 "야, 미코다이의 이중 울타리 어때?

거기 귀신도 나온다니, 담력 시험엔 딱인 거 같은데." 라는 말을 꺼냈다.

하지만 막상 가려고 하자 다들 무서워하며 먼저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결국 아무도 나서질 않아서 제비를 뽑게 되었다.

뽑힌 건 패거리 중에서도 제일 용기 있는 남자였다. 그는 증거로 거기 자기 이름이 적힌 말뚝을 박고 오겠단 약속을 하고 미코다이의 이중 울타리로 향했다.

그곳은 숲을 몇 개 지나야 나오는 그런 곳이라, 길도 어두웠던 나머지 남자는 여러 차례 넘어질 뻔했다. 남자는 드디어 이중 울타리에 도착했다.

과연, 그야말로 괴물이라도 당장 튀어나올 듯한 그런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었다. 달빛도 안 닿는 깊은 숲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