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공방 나루 / 토요 글쓰기 학교 / 근영 강론 리라이팅 글은 사고의 발자국이다 무엇이 이해되지 않는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것은 사고의 포기다.
모르겠다면 어디에서 막혔는지를 밝혀야 한다. 벽에 부딪혔다면, 그 벽이 얼마나 높고 단단한지를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절대성이라는 개념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왜 이해되지 않는지를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한다. 절대성이란 말이 들릴 듯 말 듯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그것을 붙잡으려다 미끄러진 과정까지 써야 한다.
무지가 아니라, 사고의 흐름 속에서 어디까지 나아갔는지, 어떤 지점에서 막혔는지를 글로 남겨야 한다. '그냥 모르겠어요'는 생각의 정지선이 아니라, 사고를 발전시키기 위한 출발점이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모르겠다'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부터 막혔는가'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부끄러운 것은 모르면서도 모르는 이유를 찾지 않는 태도다. 모른다면, 모른다는 것을 제대로 알고 써...
#
고민의기록
#
철학적사고
#
창의적글쓰기
#
지적탐구
#
자기언어
#
생각의기록
#
사유의확장
#
사고의흐름
#
비판적사고
#
배움의과정
#
깊은생각
#
글의힘
#
글쓰기
#
고민하는삶
#
탐구하는삶
원문 링크 : 모르면, 어디서 막혔는지 써라 - 쓰고 읽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