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당 / 고미숙 선생 강론 리라이팅 / 2020 기운의 리듬을 타라 세상은 기(氣)의 흐름 속에서 움직인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기가 잘 조절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조절되지 않으면 삶이 온통 뒤죽박죽이 된다. 몸속의 기운이 바르게 흐르면 생기가 넘치고, 정수가 맑아지며, 정신도 또렷해진다.
반대로 기운이 막히거나 과하게 치솟으면 몸은 병들고, 마음은 번민에 시달리게 된다. 그런데 기를 조절하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마치 강의 흐름을 따라 배를 저어야 하듯, 기의 흐름을 읽고 맞추는 능력이 필요하다. 감정을 다스리려면 먼저 기의 흐름을 알아야 하고, 기를 조절하려면 칠정(七情)의 리듬을 타야 한다.
칠정이란 희(喜), 노(怒), 애(哀), 락(樂), 애(愛), 오(惡), 욕(欲)이다. 이 감정들은 서로 얽히고설켜 우리 삶을 좌우한다.
마치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태양이 이글거리고, 가을에는 바람이 서늘하며, 겨울에는 눈이 내리듯이 감정 또한 자연의 흐름을 따라 조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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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빛과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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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의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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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되는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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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것이전부는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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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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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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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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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된삶
원문 링크 : 좋아요가 많을수록 공허한 이유 - 몸과 인문학(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