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몸, 자연을 닮다 - 몸과 인문학(17)

 몸, 자연을 닮다 - 몸과 인문학(17)

감이당 / 고미숙 선생 강론 리라이팅 / 2020 균형의 법칙, 내 몸의 우주 우리는 자신의 몸을 탐구해야 한다. 몸은 단순한 육체가 아니다.

하나의 우주다. 숨 쉬고, 움직이고, 생각하는 이 몸속에는 우주의 원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법이란 곧 이 세계가 움직이는 원리다. 한 순간도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손톱 하나가 자라기 위해서도 무수한 요소가 연결되어 작용한다. 그렇다면, 이 거대한 네트워크 속에서 우리 몸은 어떤 흐름을 따르는가?

동양에서는 이를 음양오행론으로 풀어냈다. 태극에서 시작된 이 흐름은 음과 양으로 나뉘고, 다시 다섯 가지 기운으로 분화된다.

목화토금수. 단순한 철학적 개념이 아니다.

이는 곧 자연의 법칙이며, 우리 몸과 일상에 그대로 적용되는 원리다. 봄이 되면 새싹이 돋고, 여름이 오면 무성해지며, 가을이 되면 열매를 맺고, 겨울이 오면 기운을 안으로 모은다.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다. 숨을 쉬고, 음식을 먹고, 기운을 쓰고, 필요 없는...

# 동양사상 # 주역 # 조화와균형 # 자연의법칙 # 음양오행 # 세상의원리 # 상생과상극 # 삶의이치 # 변화의흐름 # 철학적인삶